어제 점심먹으로 골목 쪼만한 식당엘 갔습니다
주변에 구청이 있어서 공무원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저는 혼밥이라 구석에 찌그러져 밥을 먹고 제 앞 테이블에 여자3명 남자 2명
공무원들이 밥을 먹더라고요
티비에 코로나 뉴스가 나오니까 여자 공뭔이 한다는 말이 좀 있으면 베트남 출장을 가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다 이러네요
그러니까 남자가 베트남은 감염위험지역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자 여직원은
갔다오면 코로나 안걸려도 집에 자가 격리 되는데 이참에 푹쉬지 않냐 그러네요
그러면서 다른 애들도 맞다 이참에 쉬는게 목적이지
이지랄을 하네요 ㅋㅋㅋ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걸 목에 공무원증 걸고 일반인들 앞에서 할 소립니까?
그러다가 지들끼리 하하호호 시발저발 거리다 나가는데 또 한마디 합니다
이번에 코로나는 정부에서 확산은 못막았지만 치료는 잘되는것 같다 그럽니다
시발 니같은 공무원이 인식이 그런데 그정도면 잘막은것 아니냐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네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세금 줄줄새는 소리가 꿈에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