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즈케이블과 지쪼 미니삼각대 for X1d2

이런 저런 이유로 사진 찍으러 나갈 기회나 여유는 안 되고 집에서 x1d2에 필요한 자잘한 것들을 구매하고 있었는데, 오늘 B&H에서 구매한 릴리즈가 도착함으로써 당분간은 잠잠해 질 것 같습니다.
릴리즈는 핫셀의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고급진 포장과 케이스 때문인지 정말 맘에 듭니다. 아이폰을 쓰고 있었으면 무선 어플(Phocus Mobile 2)을 쓰면 됐겠지만 갤럭시 쓰고 있어 결국은 유선으로 구매했습니다.
기능은 셔터 기능 밖에 없는 단순한 모델이구요. 반셔터 기능 역시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만족입니다.

며칠 전에 구입한 지쪼 미니 삼각대는 무조건 믿을만하고 제일 가벼운 걸로 구하자는 생각으로 구매한 겁니다. 가격은 B&H에서 거의 200불인데 국내 쇼핑몰 가격이 더 싸길래 무조건 질렀구요.

이 삼각대 역시 매우 심플합니다. 265g 정도라 매우 가벼운게 장점이고, 위의 상태에서 한 레벨 더 낮게 세팅 가능한 정도네요. x1d2에 45 장착하고 세로로 세팅하면 넘어 갑니다. 이때는 다리를 낮춰져야 되네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인지 워래 이런건지? 원래 그렇다면 뭔가 유럼스럽게도, 카메라에 체결시에 삐딱하게 체결됩니다. 디자인이 사각형인데 저렇게 삐딱해 지니 뭔가 많이 이상하죠. 나사 돌리는 방식이니 해결 방법도 없어 보이구요. 맘이 좀 속상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있죠. 사용자들이 별로 안 좋아 할 것 같네요.

암튼,,,, 릴리즈를 마지막으로 x1d2 사고나서 불었던 '주변용품 사자'는 일단락 됐네요.
돈 마니 깨지네요.....
- sd 카드 x 2
- 추가 밧데리
- Lowepro 가방 작은거
- x1d to EOS 어뎁터
- 지쪼 미니 삼각대
- 유선 릴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