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만에 또 질문글올리네여 ㅎ
이번에 집에서 중형필름 현상해봤는데요.
35mm처럼 암백 밖에서 릴에 필름 살짝 걸어두고 나마지 부분은 암백에서 감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찍은 두 컷정도(맨 첨에 감게 되는 부분)이 깔끔하게 다 날아가버렸더라고요 ㅋㅋ
1. 중형은 첨부터 암백에서 다 감아야하는게 맞나요?
아 그리고 질문이 두개 더 있는데
2. D-76 현상액(1:1)을 연달아서 두 번 사용해봤어요(현상탱크 큰게 없어서;;;). 아직 데이터 확인은 못했는데, 이번 경우처럼 연달아서 현상할때 현상액 재사용은 가능할까요?
3. 현상과정에서 전습 하고 나온 물이 완전 퍼렇게 변했더라고요(포마팬 100). 심지어 현상액도 살짝 퍼렇게...ㅋㅋ 이걸 또 재사용했고요.
소형필름에서는 이렇게까지 물 색이 변한적이 없었는데 포마팬 중형필름은 원래 이런가요;;?
https://cohabe.com/sisa/133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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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형은 암백 또는 암실(빛이없는) 에서 작업해야합니다. 35밀리처럼 앞에 살짝 밀어넣는 순간 빛에 노광되어
그 부근의 상이 날아갈 수 있어요.
2. 대부분의 현상액은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해야합니다. 스톡의 경우 재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희석해서 사용할 경우엔 한 번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3. 35mm와 달리 중형의 경우 색이 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릴 감는건 연습을 더 해야겠네요... 아까 해보니 어렵더라고요 ㅋㅋ
35는 앞을 좀 둥글게 다듬고 넣으면 쉬운데 중형은 암백에서 해야하니 좀 어렵습니다 전 그래서 모서리를 접어서 밀어 넣는데
제법 수월합니다
우왓..! 꿀팁이네요. 감사함다
저는 암백에 가위 넣어서 모서리 살짝 동글게 잘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