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4대 시발놈

(참고로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관계없는 글이다.)

1.에미야 키리츠구

어릴적 자신이 생활한 섬에서 아버지의 실험으로 첫사랑을 포함한 마을 사람 모두가 학살당하게 된 대참사로

다른 곳으로 옮겨 해당 실험을 이어 하려는 아버지를 죽임으로

다수를 위한 소수를 희생시키는 

그 소수가 어떠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도 행동을 실행시키는 절대적 공리주의자가 돼버림

하필 키리츠구가 성배를 파괴시켜 흘러나온 악으로 오염된 물질로 고아가 돼버린 시로를 양자로 받아들여

어릴적 키리츠구 처럼 자신이 살던 마을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죄책감을 갖는 키리츠구와 비슷한 증세가 있는데

이 키리츠구란 놈이 죽기 직전 자신의 공리주의적 사상(히어로)을 잇게 만듦 = 영령 에미아의 탄생 원인

2.토오사카 토키오미

마술사 세계에서 후유키시의 5대 지주이다.

마술사 가계 특성상 전대에 이어온 마술을 후대에 이으려면 한 명에게 마술회로를 몰빵하는게 효율적인데

하필이면 낳은 딸 2명이 모두 마술에 대한 선천적인 재능이 있어

첫 째(토오사카 린)를 후계자로 지정하고

후유키시에 자리잡은 다른 가문인 마토에는 후대에 갈 수록 마술회로가 적어지다 결국 마토 신지 대에서 마술회로가 아얘 없어져

둘 째(마토 사쿠라)를 마토가로 보내버린다

 이 양반은 죽을 때 까지 둘 째 딸이 마토가의 후계자로 잘 자랄거라 굳게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고 마토 조켄의 노리개로 전락하게 된다.

(고상한 척은 다 떨어놓고 정작 양자로 보내는 가문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안 한듯 싶다.)

3.코토미네 키레이

어릴적부터 무엇을 배우든 간에 끝장을 볼 정도로 엄청난 성실함과 재능을 보이지만

항상 그 끝에 돌아오는 공허함을 느끼며 나중에 4차 성배전쟁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서번트인 아처의 꼬득임에 넘어가

자신의 스승인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죽이고 아처와 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깨닫게 된다.

(나중에 유희를 즐기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 조차 이용해먹으려고 죽여버린다.)

아무튼 이 놈이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죽임으로서 그의 부인은 정신병에 걸려버리고

결국 토오사카 린의 가정을 박살내버린 원인제공자가 된다.

(참고로 꼴에 토키오미의 대리자로 토오사카 사업을 말아먹어버린다.)

 4.마토 조켄

마토가의 초대 당주로 후유키시에 자리잡고 헤븐즈필 루트 때까지 

썩어가는 몸을 다른 사람의 육체를 이용하여 수복해서까지 해먹는 욕망의 망령같은 존재다

이 영감탱이는 살아온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사람의 정 같은건 없어진게 오래인지

자신의 후손조차 이용해먹는 악질 중 악질이다.

멍청한 토키오미 덕분에 손에 넣은 사쿠라를 벌레로 유린해 자신의 마리오네트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