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연애.결혼에 오지랖 제발 조심좀했으면.

저도 제가 연상녀 인데요
그거 부러워서 오지랖 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후려쳐서 자존감 높이고 싶은 인성들 ㅉㅉ..
웃으면서 돌려까기 시전하거나 못들은척 몇번 해주면 대충은 걸러 지더라구요

님 좀 멋있네요

사랑해서 사귄다면 까짓 철좀 덜 들어보여도 됩니다.
둘이 좋음 그만이지 무슨...
개인적으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에까지 현실을 꾸역꾸역 대입하는 사람들이 더 안되어 보입니다.
물론, 현실적(경제적)으로 힘들 수도 있죠.. 그래도 둘이 좋음 그만이에요.

오지랖은....
아에 얘기를 하지 마세요
뭐하러 그런소리 하는 사람들한테
남친을 얘기해요
내가 행복하고 잘 산다는데....
다른 이야기만 하세요...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무슨 남친을 데려다 놔도 그런소리 할 사람들 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27살에 200벌면
많이버는거 아닌가요...
대체 다들 애인 배우자들이
얼마나 버시길래...ㅠ

멘붕글감인데 작성자님 부럽다ㅠㅠㅠ
저도 그런 연하남 만나서 결혼하는게 소원이예요ㅠㅠ

저도 여자들의 그 오지랍과 단언이 너무 싫어요. !!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하면서 단언해요 !! 그냥 무시하세요 ~~ !!

현실은 개뿔... 내가 그사람과 함께함이 현실이지...일단 추천 전에 죽창드세요 부러워서그런거 절대아닙니다

자기 남편 하나 관리 못해서 징징 대면서
남 연애/결혼엔 그리 관심 많이 가지시는 분들 참 많죠 ㅎㅎ

결혼 상대의 정말로 "현실적인 조건"은 사랑과 우정이 돈독하냐죠(충분히 긴 시간 한결같이..)
주변 사람이나 다년간의 커뮤니티질로 봐서는 이 조건을 맞추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저는 독립운동가였을듯)
이번 생에 나는 이 사람만 있으면 아무 것도 바랄게 없다고 확신하실 수 있으면 저런 말을 하는 상대에게 오히려 우월감을 가지셔도 될듯하네요.
행복은 곁에 있는 사람으로 결정되는 것이고, 흔히 중요하게들 여기는 조건은 먹고 살만큼만 갖추면 되죠(헬조선이라 쉽지는 않지만..)

그 사람과의 거리를 생각해 보고 적당히 상처 안줄만한 말을 하고 나머지는 본인에게 맡겨두면 안되나..
도움도 달랄 때 줘야 도움이지 필요하지 않을 때 주면 민폐인데

자기들 능력이 없어서 남자 능력에만 의존하는거 같아요 ㅋㅋㅌ

자존감이 낮아서 타인을 깎아내리고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본인들의 결혼생활이 돈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저 허울뿐인 가족이고 형식적인 부부라 그런거죠.
자신이 벗어날 길 없는 불행에 작성자님도 같이 빠져 허우적대길 바라는겁니다.
무시하세요. 철저하게.

아 사이다 넘나 시원한것.... 꼭 연게나 결게에 자기 지식 토대로 니가 틀렸네 지적보는거 넘나 시른것.......
화끈한 발언굿!!

진짜요,. 요즘 결혼 준비하는데, 무슨 관심들이 그렇게 많은지 가전 싼거 한다고 뭐라하고 꼭 이럴때 하는말이 이때 해보지 언제 해보냐 그러고,,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부인이 남편보다 나이 많은건 다반사였어요ㅋ
뭘 그리 오지랖들인지ㅉㅉ
자기 가족들 한테나 신경쓸것이지~

우와. 부러운 커플이네요. 작성자님 커플이 좋으시다면 좋은거지, 다른 말이 필요가 있겠어요? 두 분 다 능력 좋으시고 서로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 전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다른 분들도 아마 부럽다는 말을 못하셔서 저렇게 미운 소리 하시는 걸거예요. 사랑하는 거 몇 년 안 간다.. 하는데 제 주변 친구들 부모님 보니까 그것도 틀린 말이더라구요. 깨쏟아지게 사랑하시고, 나는 나중에 부모님 같은 사람과 결혼할 거라는 친구 말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ㅠㅠ  작성자님 커플이 확신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해요. 행복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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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딱 4살 연상연하 커플 이신데
아빠 젤 친했던 친구가 너네 얼마 못가 이혼할거라고 해서 그 때 부터 그 친구 다신 안보셨대요.
저희 부모님은 여전히 잘 살고 계심....

제가 아는 분 여자분이 박사, 남자분은 고졸이셨는데, 결혼 차 10년 되셨고 아이 낳아 잘 살고 계세요..
저는 여자분을 알았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 남자분과 결혼하겠다는 얘기를 할때 잘되었다고 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고 해서 깨나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들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그들만의 행복한 이유가 있을텐데 잘되었다고 축하한번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두 분이 잘 맞으면 그만이고 다른 사람들의 편견과 오지랍은 신경쓰지 마세요... 힘내시길..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능력 어쩌구 돈 어쩌구하는거,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남자랑 결혼하려고할때 말리려고 하던 말들인데
어디서 주워들은거 써먹고 싶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엄한데다 잔소리 하는거에요
무시하세요;;; 돈많아도 사랑없으면 하나뿐인 인생 무슨 재미로 살아요

동갑이 결혼해도 여자가 평균 8년 더 산다죠.
홀로 8년 더 외롭고 아프다가 간다는 말도 됩니다.
(저는 물론 더 오래....ㅠㅠ)
남들은 그래서 더 참견하고싶은거구요.
남자나이 27이면 이제부터 같이 크면 됩니다.
커서 얼마나 잘될지, 아무도 모르는 나이에요.
많이 격려해주세요.
옆지기의 칭찬과 격려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더라구요.
딴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칭찬과 격려가 꾸준한 커플은 뭐든 헤쳐나갈 수 있어요.

글쓴님 얘기 공감합니다. 비슷한 듯 다른 경험이 저도 있네요.
사람들이 남의 얘기 참 쉽게 한다 느낀 게,
저 취직 당시 초봉 4300.. 당시 남친 대학생. 만나면서 그 후로도 2년간 남친은 취준생이었음. 당연히 제가 경제적인 부분 담당함. 회사 동기부터해서 대부분의 지인이 저를 불쌍한 호구 취급함. 그러다 남친 공기업 입사하고 저는 퇴사 후 공부 시작. 상황 역전 되자마자 이번엔 남자쪽 지인들이 여친 뒷바라지 해봤자 못 붙으면 헛고생, 붙으면 뒤도 안 보고 너 버리고 간다고 난리ㅋㅋㅋㅋㅋ 애초에 저도 제가 돈 부담하던 시절에 그렇게 무리한단 생각 들 만큼 고통스러운 적이 없었고, 지금 제 남친 역시 딱히 뒷바라지라 할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얘기는 일단 비극적인 측면, 최대한 불쌍해보이는 점을 찾아서 극대화해서 보려고 하는 거 같음...
경제적인 부분의 갭을 감수할 수 있는 건 상대에게 그 갭을 메우는(아니 갭을 인식조차 못 하게 하는) 다른 진면목이 있기 때문이라는 걸, 저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나봐요.

쓴이분 진심 멋지심...

본인 가정에 우환이 많으니 세상 모든 이들이 그렇게 되길 바라는 인성이랄까요  ㅉㅉ  조언이라는건 긍정적 방향을 제시해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오지랖은 뭣도 아닌 조언을 가장한 저주 퍼붓는꼴이죠.  이참에 걸러내시면 됩니다

27이면 십년 뒤 얼마 벌 줄 알고...현실적으로도 나쁘지 않은데여?  행복하세요 ㅎㅎ

국민들이 먹고살기도 힘들고 불행한 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그래서 맨날 씹을거리를 찾죠.

능력만 중요하다는 여자나 여자 얼굴만 보고 결혼 한다는 남자나 둘다 능력없음 떠날 사람, 늙으면 떠날 사람인데.
주변분들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님 열렬히 응원합니다.

솔직히 남편이 이백번다하면 걱정될수있겠죠.
근데요... 다들 굉장히 착각하는게 지금 이백벌면 10-20년 뒤에도 이백벌줄 알아요.
잘나가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구조조정 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중소기업 다니다가도 대박나는 사람이 있는거죠.
글쓴님처럼 제대로된 생각 갖고있는 와이프라면~
평강공주 저리가라할 정도로 남편 성공시킬것 같으니. 가시고 싶은길 그대로 불도저처럼 가세요.

본인이 흔들리고 있는 거 아니라면,
그냥 개소리 멍멍하네 이러고 넘기세요.
그리고 그런 분들 가엾게 여기세요.
사랑 없이 살아가는 껍데기 인생이구나 ㅠㅠ 여기시며...

신경꺼요. 많이 신경쓰면 피곤만해요.
참고로 전 안부러워요ㅡㅡ.........ㅜㅠ

저도 31 동갑내기 남친이랑 2년째 연애중인데
왜이렇게 주변에서 난린지 모르겠어요
우린 이대로도 좋고 조금 더 이렇게 연애하다가
우리가 그리고 계획한 시간에 결혼하려도 하는데
왜 지들이 더 난리인지...
오지라퍼들

멋있다

아니 남친이 백수도 아니고
뭘 어쩌라고 오지랖이래요
절레절레
인생 길지만 저런사람들 진지하게 상대하기에는
짧아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길

헉..생각지도 못하게 홧김에 쓴글이 생애 첫 베오베로...모바일로 갈겨써서 띄어쓰기도 그렇구 가독성이 떨어지는데...놀랐어요 공감과 그에따른 추천 몹시 감사하고 힘이 나네요. 우리 예비신랑도 오유하는데 어쩌죠 ㅋㅋㅋ 보고기분나쁘지않았으면. . .신랑.난그사람들 말 신경쓰지않고 당신 믿어요. 그리고 보란듯이 한평생 행복하게 살아줄거에요. 그 어디 내놔도 난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추천주신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저마다 스스로의 행복 찾으시길 ♡ 다른사람 시선 신경쓸필요 없는것같아요 내인생인데요. 그리고 겨우 백년남짓 사는 한번의 인생인데 몇년 좀 더 살아봤다구 이래라저래라 내가 다안다고생각하고 남 후려치는거 진짜웃긴거같아요!! 모두 다른 사람들이라구요 같은사람 없다구요!!

하도 그런소리 많이들어서 속답답해서 쓴글인데 생각지못한 추천과응원에 크게 감명받아 몹시 신이났습니다 !! 잘 싸워 이길수있을것같은 기분이에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