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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캐논 쓰다가 처음 소니로 넘어왔네요

400D부터 시작해서 오두막 처음 출시 근처에 구입해 지금까지 쓰다가
이번에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니콘도 고민하고 캐논도 계속 미련이 남았지만
일단 궁금하다면 써보는게 맞다고 생각되서 오늘 넘어왔습니다.
A7중 고민하다
갈거면 한방에 가자는 마음으로 a7r2로 왔네요..
시그마 mc-11까지 같이 구입했는데,
다행히도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들(아직 캐논 렌즈들입니다 ㅜㅜ) 모두 잘 동작합니다.
더더군다나 다행인건 제가 주력으로 쓰는 렌즈들이
16-35 F4와 70-200 F4 is인데,
모두 소니렌즈가 있습니다. 조만간 결정하고 넘어갈 수 도 있을듯 합니다.
아직 집에 캐논 크롭바디가 하나 있어 조금 생각을 더 해야 겠네요.
암튼, 아직 인터페이스도 너무 생소하고 어색해서
매뉴얼 좀 열심히 봐야되겠습니다.
심지어 이미지 확대하는 방법도 모르겠네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 brazilfl에이브이ored 2017/03/06 23:05

    저도 첫 카메라가 rebel xti인 400d였는데 반갑습니다.
    좋은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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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7/03/06 23:35

    네 감사합니다.
    제 실력과 분에 넘치는 바디라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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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나나s™ 2017/03/06 23:1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350d부터 쓰다가 오두막현재. 오두막쓰다가 미러리스 써보시면 핀문제에서의 해방감에 엄청 만족스러울겁니다. 전반적으로 빠릿하지 않다는게 좀 흠이지만 그거빼곤 익숙해지시면 만족감 많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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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7/03/06 23:37

    아 저처럼 오두막 사용하셨었군요...
    뭐 워낙 저도 빠릿한 사람이 아니라 큰 걱정은 없습니다... 주로 풍경하고 가족 사진인데,
    정적인 사진이 많아 소니를 택했습니다.
    좋은 센서도 느껴보고 싶었구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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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글나연아빠 2017/03/07 00:06

    저도 400D로 입문했다가 오두막을 마지막으로 4년 반쯤 전에 사진은 접었습니다.
    저도 캐논만 썼던지라 별별 바디 다 썼지만 오두막이 만족도는 제일 높았던 것 같아요!
    하긴 바디 성능이 너무 그지 같아서 팔긴 했습니다. 그후 휴대폰의 셀카 성능에 흠뻑빠져 DSLR 잊고 산지 오래 입니다.
    요즘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눈에 들어와서 고민중인데 오두막 대비 사진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항상 Raw로만 찍어왔고 제공되는 번들 프로그램에서 Raw로 간단한 파라미터와 커브 조정 정도로 JPG 전환해서 주로 썼습니다. 소니의 Raw 수정 프로그램을 써봤지만 DPP대비 너무 무겁고 소프트웨어 만족감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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