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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울 맑은 곰탕 10선.jpg

 서울 내 위치한 맑은 한우 곰탕들


놋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곳만 10곳 추려봤습니다


뚝배기 없습니다 뽀얀 곰탕 없습니다


서울 9곳, 판교 1곳입니다 







1. 애성회관



제 맘속의 1위라서 첫 번째로 소개한 건 아니고요


서울 맑은 곰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라서 첫 번째로 소개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맑은 곰탕+간장향을 더한 국물 맛


내포가 없어 쿰쿰한 맛은 아예 없고요 


특이하게 중면을 넣어 주는데 이게 호불호 좀 갈려요


이 집은 긴 말 필요 없이 고기가 끝내줍니다


물에 적신 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는 집


입맛에 따라 다소 짭쪼름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감안하고 들러보세요








2. 수하동 & 하동관


서울 곰탕을 이야기할 때 이 집 빼고 이야기 가능? ㄴㄴ 불가능


서울, 대한민국 곰탕의 역사의 한 축 


딱히 뭐라 쓸 말이 없어요 


기냥 맛있습니다


서울 맑은 곰탕의 교과서에요 


하동관 본점 불친절하다, 아니다 그나마 개선됐다


하동관이랑 수하동이랑 천지차이다 나는 하동관파 너는 수하동파 등등


제 생각을 짧게 말씀드리자면...


서울에서 맑은 곰탕 첫 경험하실 분들은 무조건 하동관으로 가세요


맛도 맛이지만 그 `분위기`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좋건 나쁘건 간에)












3. 고담정



돈까스도, 맑은 곰탕도 마포에 맛있는 집들이 제법 있어요


이 집 역시 마포의 숨은 강자.. 아니 이젠 숨어있다고 할 수도 없겠구나


하동관 st. 중에서 하동관보다 낫다 라고 단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집 (주관적인 입맛임) 입니다


묵직하지만 쿰쿰하지 않고 깔끔하게 똑떨어지는 국물에 넉넉한 건더기


김치도 제법 맛있고요

(곰탕의 완성은 김치임 김치)


친절함은 덤


하동관과 같은 고기를 쓰다가 최근 고기를 바꾸셨는데 크게 바뀐 점은 없습니다













4. 세석정



최근 역삼동 일대의 곰탕집들을 하나 둘 정리하고 있는 신흥 강자


고담정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은 국물, 건더기, 김치 맛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라 굉장히 깔끔합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친절함은 덤


같은 가격 대비 건더기 양도 가장 푸짐합니다 


건져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5.곰탕반


어라? 여기도 마포네..


고담정과 세석정보다 상대적으로 조금은 마일드한 느낌의 국물 맛입니다


그럼에도 어설프게 흉내 내는 집들과 비교ㄴㄴ 


이 집도 꽤 묵~직한 편입니다


이 집은 곰탕도 곰탕인데.. 15,000원짜리 반수육이 물건이에요 


요거 하나 시켜 놓고 잔술 (3,000원) 한 잔 제끼면 하면 보약이 따로 없죠


이곳의 형제 업장이 연희동에도 있으니 (연희곰탕) 가까운 곳으로 들르시면 좋을듯합니다














6.합정옥


이 집 국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냥 깔끔하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온갖 종류의 내포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하동관 st. 곰탕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깔끔하게 똑~떨어지는 국물 맛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적당히 쿰쿰하고 묵직한 국물 원하시는 분들은 이 집이 아마 원픽이지 싶어요


저도 가끔은 이 집 곰탕이 가장 먼저 생각나곤 합니다 애성회관 미안하다..












7. 청대문집


으아니, 신촌 한복판에 이런 감성의 한옥이..

(한복판은 아니지만...아무튼)


이 집 곰탕은 다소 연합니다 


다른 집들과 비교하면  육향이 거의 없어요


구수한 숭늉에 밥 말아서 고기 건더기 씹어 먹는 맛??


맛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요 


한옥이 주는 느낌..맛 이상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가진 그 힘!!!


그거 한 번 느껴보러 가실 분들은 이 집 추천합니다


건물 외관만큼 내부도 끝장나요 ㅋㅋ



ps. 김치도 jmt임














8. 도하정


또 마포네..


최근 수요미식회 나와서 꽤 유명세를 얻고 있는 집입니다


이 집 곰탕을 처음 접했을 땐 상당히 담백하고 밍밍했는데..최근엔 간이 제법 쎄졌더군요


갈비탕 느낌도 살짝~나고요


김치 자부심이 굉장히 뛰어난 곳인데...제 입맛엔 soso 했습니다


김치는 대한민국 국민 5,000만 전부 전문가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ㅋ 


직접 가서 드셔보시길!!















9. 옛곰탕집


이번엔 쪼금 멀리 수유시장으로 왔습니다


말 그대로 `숨어있는 집` 


한우 곰탕 한 그릇 6,000원..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내포 없이 살코기만으로 이뤄진 묵직한 국물...


여기에 이 집 특유의 한약재가 살포시 들어가서 뭔가 모를 특이한 향까지 느껴집니다


호불호 약간 갈릴 수 있는데..갈비탕만큼 억센 향이 아니라 정말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사장님 곰탕 자부심도 있으시고..내외분 접객도 친절하시고요 


시장통 안에 있는 집이라고 무시 말기요!!













10. 판교 우영관



원래 열 번째는 언주옥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구글 포토에 언주옥 사진이 없는 거임 ㅜㅜ


그래서 경기도 t.o 한 자리 넣었습니다


일산 서동관, 판교 운중 , 우영관 셋 중 어디 넣을까 하다가 제 입맛에 가장 맞는 곳으로 


음식 맛도 괜찮고 판교역이랑 가까워 접근성도 좋습니다


우영관이 입점해있는 건물에 맛집도 제법 많아요 

(육전식당, 호시카츠, 광화문국밥, 한와담 등등등)


판교 현백에서 쇼핑 때리고 길 건너 우영관에서 곰탕 한 그릇 하면 딱 떨어집니다







이 외에 이여, 이도, 남죽곰탕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제 취향이 아니라 과감하게 제외했어요


괜히 10곳 맞추고 싶더라고요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맑은 곰탕 (놋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집 있으면 정보 공유 합시다~





댓글
  • 헤이~* 2020/02/03 20:09

    지우지마세요. 스크랩할거에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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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간다 2020/02/03 20:10

    스크랩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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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원여행자 2020/02/03 20:10

    고맙습니다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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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용불패12 2020/02/03 20:11

    합정옥 최애입니다. 동생이랑 가서 진짜 흡입하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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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한남자 2020/02/03 20:12

    맑은곰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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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글스 2020/02/03 20:13

    선추천
    후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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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mpstead 2020/02/03 20:13

    스크랩! 감사하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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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20/02/03 20:14

    실시간으로 읽고, 스크랩하고, 추천하고 댓글을 달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최근 과로로 몸이 좀 허한데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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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빗투미 2020/02/03 20:15

    개인적 1번은 하동관. 요즘엔 이도를 다니고 있고요. 하동관은 어렸을때 부모님이 줄창 데려가셨고, 이도는 집근처니 가까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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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15

    다들 눈으로만 담아가주시면 충분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이정표 역할이면 충분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곰탕집을을 리플로 달아 두시면 다른 불페너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돈까스는 좀 있다 올리겠습니다 이거 한 번 쓰는 거 일이네요 ㅋㅋ 컴맹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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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ridMan 2020/02/03 20:16

    돈가스 기대합니다 곰탕도 기회되면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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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증의한화 2020/02/03 20:18

    오 개굿이네오!! 정리 감사합니다 저도 곰탕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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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증의한화 2020/02/03 20:19

    언주옥은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거기도 괜찮았는데 의견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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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20/02/03 20:21

    추천을 안박을수 없네요 스크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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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22

    아, 그리고 이 글은 가급적 불펜에서만 봤으면 좋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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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캥형 2020/02/03 20:23

    오오 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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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23

    [리플수정]언주옥 좋죠 근데 특유의 감칠맛이 좀 쎄죠? 혹자는 조미료 맛이 쎄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ㅋ
    밤 늦게 술이랑 곁들이라고 그렇게 끓여내는 건지 ㅋ
    강남에서 24시간 곰탕...이것만으로 방문 의사 충분합니다 ㅋㅋ
    지하철 첫 차 기다리면서 곰탕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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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쓴곰 2020/02/03 20:26

    저 해삼처럼 생긴건 뭐죠?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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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이정후 2020/02/03 20:26

    와우 감사합니다.하동관만 가봤는데 진짜 정말정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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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증의한화 2020/02/03 20:26

    맞아요 ㅋㅋ 좀세긴한데 술먹고 해장하로 가서 또 술먹게되는 마성의 집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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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28

    안경쓴곰// 소 양입니다 소화기관의 한 부분이에요 특별한 맛은 없고 식감으로 먹는 식재료입니다 근데 자칫 관리 잘못하면 역한 냄새가 올라오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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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출식예금 2020/02/03 20:32

    스크랩합니다. 잘 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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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어깨 2020/02/03 20:35

    가게 대충 지역이라도 좀 알려주시면 방문도전에 참고가 잘될것같아요~
    근데 예전에 곰탕리스트 쓰신 그분글인거죠?
    사진이나 글 스타일이 맞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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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amin 2020/02/03 20:36

    추천이요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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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36

    [리플수정]소녀어깨// 네 맞습니다
    지역과 메뉴판까지 넣으려고 했는데 메뉴판 사진이 없는 업장 몇 있기도 했고요
    지역은 본,분점이 많아 애매해서 생략했어요
    네이버 , 구글 검색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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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라니 2020/02/03 20:37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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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천리 2020/02/03 20:37

    감사합니다.정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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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판 2020/02/03 20:37

    첫 데이트때 하동관가서 곰탕이나 먹자는 와이프에게 낚여서 결혼한 아재입니다. 서울 살때 하동관 진짜 엄청나게 다녔네요...
    혹시 부산에 하동관과 유사한 스타일의 곰탕집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거대곰탕만 다니고 있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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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amin 2020/02/03 20:41

    9번 수유시장집은 저도 예전에 갖다 왔는데
    사진 고기 양과 다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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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en나무 2020/02/03 20:42

    다 맛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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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45

    건더기는 돈 준 만큼 나옵니당 뭐 특별히 많이 들어가거나 하지 않았어요 제가 가장 경멸하는 행위가 사진기 들이밀고 공짜밥 구걸하는 짓입니다
    서울 맑은 곰탕의 국룰이에요 건더기는 돈 낸 만큼 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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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46

    [리플수정]불판// 사실상 거대 말고 없습니다
    문현에 곤국이라고 있는데 특유의 향이 강해요
    그 외 뚝배기에 담긴 곳은 몇 있는데 제 취향이 아니고요
    근데 거대 정도면 서울과 비교해도 수준급이라 ㅋ
    놋그릇 담겨 나오는 뽀얀곰탕중에선 옥수관도 수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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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성영훈 2020/02/03 20:50

    애성회관 사랑입니다. 특특곰탕 개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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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성영훈 2020/02/03 20:52

    는 별개로 글쓴분 보니 덕자조림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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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판 2020/02/03 20:53

    덕자// 거대 맛있긴 한데 테이블 좌석이 너무 적어서 애 데려가기가 좀 힘들어서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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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56

    22.성영훈// 익선동 호반 덕자찜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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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T.FIRE 2020/02/03 20:57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나주곰탕도 나름 놋그릇 쓰지 않던가요?
    다만 맛은 위에 있는 집들이랑 비교 불가. 여기는 그냥 가성비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동관&수하동 최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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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57

    불판// 문현 곤국, 구서 옥수관, 그리고 거대곰탕 & 갈비
    일단 제 추천픽은 요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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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0:58

    DET.FIRE// 본문에 언급된 곳 말고도 유기에 맑은곰탕집 많은데...다 가보지 못해서요 ㅋ
    몸뚱이가 하나다보니 ㅜㅜ 심지어 울산 사람이라 한계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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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구미 2020/02/03 20:59

    회사가 근처라 역삼쪽 언주옥. 이도곰탕 기봤는데
    개인적으로 이도곰탕은 짜고, 언주옥은 잡내가 나는 느낌이더라고요. 원체 냄새에 민감하고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그럴 듯 합니다. 평가옥이나 평래옥 냉면도 짜서 안먹는 정도 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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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市城主 2020/02/03 21:02

    워, 곰탕집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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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1:03

    언주옥 냄새는 잘 모르겠고..곰탕 건더기가 박합니다 ㅋ
    이도곰탕 간 쎄요 ㅇㅈ합니다 그래서 제외했어요
    Ps. 제가 유일하게 안 먹는 평냉 두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평가옥입니다 다른 하나는 남포면옥이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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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판 2020/02/03 21:05

    덕자// 넵 감사합니다! 덕자님의 글 항상 기다리는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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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달 2020/02/03 21:10

    하동관 본점만 가봤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애성회관 다음에 시간 나면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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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전드악플 2020/02/03 21:23

    아무리 봐도 구미가 당기지않는 리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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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s 2020/02/03 21:37

    하동관 스타일이 이렇게 많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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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르렬허아 2020/02/03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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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트비어 2020/02/03 22:03

    대박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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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카 2020/02/03 22:0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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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메신 2020/02/03 22:11

    애성회관 고기가 무슨부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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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규콜하지 2020/02/03 22:14

    재미있게도 1-4번을 다 먹어봤는데
    1번 애성회관이 제 입맛에 가장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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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nde 2020/02/03 22:22

    아 합정옥 나오네요 여기 나오길 바랬는데
    어떤 성향이신지 알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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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토리 2020/02/03 22:23

    하동관은 맛은 최고인데..너무 가격이 비쌈 .
    언주옥은 조미료 냄새 많이 나서 한번가고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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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IRO① 2020/02/03 22:28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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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2:39

    애성회관은 한우 암소 투플 양지부위를 사용합니다
    합정옥이 여기 안 끼면 낄 집이 없죠 ㅋㅋ
    하동관 비싸면 고담정이나 세석정 가보시길 바랍니다 만족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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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드셀라증후군 2020/02/03 22:51

    설마했는데 저희동네집 곰탕도 있네요 ㅎㅎㅎ 옛곰탕집 잘하죠... 맛의 디테일은 다른 곳에 비해 쳐질수있으나, 가성비와 국밥 본래의 아이덴티티는 꿀리지 않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긴 특 시켜서 드셔야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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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린삼촌 2020/02/03 22:54

    언제 기회닿으시면 방화동 원조 나주곰탕집 한번와보시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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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_ace 2020/02/03 23:04

    슼 지우지말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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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냉2 2020/02/03 23:04

    내포가 내장이죠? 살코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애성회관 가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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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미유아 2020/02/03 23:05

    서울 곰탕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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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이야 2020/02/03 23:11

    송파 쪽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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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3 23:14

    옛곰탕 좋습니다..또 그동네로 갈 일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장님 너무 좋았어요
    방화동 기억하겠습니다
    내포 못드시는 분들은 살코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살코기 버전만 따로 팔아요
    송파엔 라미옥이라고 최근에 오픈한 집이 있습니다
    제 입엔 별로라 넣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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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다에이 2020/02/03 23:15

    곰탕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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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티즌케인 2020/02/03 23:20

    곰탕 소개 게시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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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helit 2020/02/03 23:20

    안녕하세요- 서울 여행 할때 올려주신 맛집으로 정말 덕 많이 봤습니다
    특히 애성회관 정말 맛있었고요. 돈까스, 곰탕 이외에도 맛있는 집
    뭔가 근사하게 보낼 수 있는 곳도 추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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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나미 2020/02/03 23:28

    감사합니다~~ 스크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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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록선정 2020/02/03 23:30

    글감사합니다 올려주실때마다 잘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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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정근우 2020/02/03 23:32

    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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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루 2020/02/03 23:45

    와 다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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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box 2020/02/03 23:46

    [리플수정]이게 바로 제가 이나이 먹도록 마포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같습니다.
    오래된 동네인 만큼 맛집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본문 글중에 합정옥 정말 좋아하는 집입니다.
    구워먹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어머니는 설렁탕 갈비탕 등 고깃국물을 참 좋아하시는데요
    그중 저희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국밥집이 바로 합정옥입니다.
    나이가 드셔서 집밖은 잘 안다니시려해서 어머니 핑계로 가끔씩 포장해 와서 같이 먹곤 합니다.
    이기회에 다른 청대문집이나 도화정, 고담정도 들려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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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ny 2020/02/03 23:51

    맑은 곰탕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물러가면 마포가서 양껏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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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KGO 2020/02/03 23:59

    곰탕..좋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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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누구냐 2020/02/03 23:5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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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샤인 2020/02/04 00:06

    . 쩜은 이런데 찍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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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4 00:10

    서울에 근사하게 식사할 곳 너무 많죠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 될 정도입니다^^ 금액대와 위치가 중요하겠지용?
    마포! 도산공원 다음으로 좋아하는 동네에요
    능라도 봉피양 조박집 거쳐 마루심 마포옥 찍고..절반의 절반도 안 왔는데 맛집이 몇 개인지 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을 파는 외백도 마포네요
    마포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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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빈 2020/02/04 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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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야구냐 2020/02/04 00:13

    스크랩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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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가의재림 2020/02/04 00: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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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펜하우어 2020/02/04 00:21

    모두 다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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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Zito 2020/02/04 00:34

    수유시장 집근처라 먹거리사러 자주가는데 저런곳이 있었군요

    (NX8Pca)

  • 손혜원 2020/02/04 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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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탕카 2020/02/04 00:39

    지우시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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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행님 2020/02/04 00:50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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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석돼지 2020/02/04 00: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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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안자르트 2020/02/04 00:54

    성동구쪽은 없나요? 마장동이나 서울숲쪽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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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권 2020/02/04 00:56

    햐..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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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둥이 2020/02/04 01:13

    좋아하는 곰탕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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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슬기 2020/02/04 01:16

    삭제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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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Metheny 2020/02/04 01:23

    . 대협 점 찍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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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출러 2020/02/04 01:40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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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가루작전 2020/02/04 01:59

    하동관 말고 다른곳도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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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코 2020/02/04 02:16

    진짜 점은 이런 데 찍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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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城 2020/02/04 02:29

    [리플수정]하동관(수하동시절,명동,여의도 두 지점),합정옥,도하정,고담정(곰탕수육전문) 갔습니다.
    하동관은 수하동 시절이 좀 더 분위기가 좋았던 같고, 합정옥은 수육도 같이 팔았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고담정은 주인장이 하동관 대치동에서 일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하동관과 같은 팔판정육점에서 고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뀌었군요. 도하정의 경우 초우를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김치가 좋고 밥을 잘 짓습니다.
    애성회관은 생각은 많이 하는데 교통이 애매하고 나이가 들어 게을러져서 안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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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담 2020/02/04 03: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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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호기 2020/02/04 03:13

    어쩌다 보니 마지막 판교에 있는 곳만 가봤네요.
    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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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b 2020/02/04 03:20

    마지막은 바로 집앞인데 내일 가서 먹어봐야할듯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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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켄쫑 2020/02/04 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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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글 2020/02/04 05:21

    크... 애성회관가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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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발시 2020/02/04 05:22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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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러out 2020/02/04 06:16

    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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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여행 2020/02/04 06:31

    취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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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호야뛰라 2020/02/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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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해청룡 2020/02/04 07:02

    국밥에 소주 한잔하는게 인생의 낙이 아재로서 덕자님 다양한 스펙트럼이 좋아서 가끔 쿨타임 배틀에 참전하시는 것도 수긍하고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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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메딕 2020/02/04 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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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 소년 2020/02/04 07: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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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통르루 2020/02/04 07:37

    하동관 특에 냉수 한잔... 크으.. 예전에는 자주갔었는데 요즘 차를 많이 쓰다보니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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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버84 2020/02/04 07:51

    인천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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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푸 2020/02/04 08:05

    쿰쿰하다가 맞는 표현이 아닌데.. 그건 냄새 이야기할때나
    쓰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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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두기 2020/02/04 08:06

    감사합니다. 아 침고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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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caesar 2020/02/04 08:14

    수유리 30년 넘게 살면서(부모님은 지금도 사심요) 수유시장 수도 없이 갔지만 옛곰탕은 지난 설에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명절 전날 장보러 갔다가 가볍게 점심거리 사자고 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맛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네살박이 딸아이도 잘 먹더군요. 그런 곳이 숨은 강자였다니 반갑고, 앞으로 아버님 댁에 갈 때마다 종종 이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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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왕자 2020/02/04 08:32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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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jordan 2020/02/04 08:36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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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토 2020/02/04 08:48

    정성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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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준우 2020/02/04 08:49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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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패No15 2020/02/04 08:56

    스크랩 꾹!! 덕자님 언제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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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ikaHugo 2020/02/04 09:00

    스크랩 및 추천 완료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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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Twins 2020/02/04 09:24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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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드의창 2020/02/04 09:25

    이런 글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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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연 2020/02/04 09:27

    곰탕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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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자루 2020/02/04 09:29

    애성회관은 무조건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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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4 09:40

    성동구 쪽은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다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담정은 팔판고기집 고기 쓰다가 하동관에서 말이 좀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팔판고기집 사장님이 다른 집 중개해줬다고 합니다 전에 갔을 때랑 맛 차이는 크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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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4 09:42

    판교 사시는 분들은 우영관 건물에 광화문국밥도 한 번 가보세요
    우영관은 소, 광화문국밥은 돼지입니다
    애성회관 무조건 강추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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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4 09:43

    [리플수정]못해청룡// 본디 천성이 곱지 못해 싸우는 걸 즐기고 또 쉽게 잊는 성격입니다 ㅋ
    재가입 이후엔 가급적 담장에서 싸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 되네요ㅋ
    개가 똥을 끊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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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드류 2020/02/04 09:45

    서울에 살고 마포에서 20녕 상주해서 앵간한데는 다 가봤네요 판교 빠고 다 맛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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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자 2020/02/04 09:45

    하동관 이만공에 냉수 한 잔, 통닭하나면 하루 종일 든든~합니다
    쿰쿰하다 주의하겠습니다 신문에서도 쿰쿰한 맛이라는 표현을 쓰길래 자연스레 저도 쓰게됐네요
    수유 옛곰탕은 사장님이 국물 자부심이 강하시더라고요
    보통 그런 집이 오래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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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마 2020/02/04 09:51

    [리플수정]영등포에 남평식당도 좋습니다 가격도 괜찮고요 나주곰탕인데 놋그릇은 아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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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최고 2020/02/04 09: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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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잉 2020/02/04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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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곡 2020/02/04 10:01

    요즘은 음식짤이 흔하니 웬만해서 별로 동하지 않는데
    제가 못먹어본 음식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고기 때깔이 지리네요. 맑은 곰탕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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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anatic 2020/02/04 10:27

    곰탕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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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멘탈 2020/02/04 10:36

    곰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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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손 2020/02/04 10:47

    '덕자미식회'라고 해도 되겠네요.
    한동안 국물 요리를 멀리 했는데 구미가 몹시 당깁니다.
    다음에 꼭 하나하나 맛보러 다녀보겠습니다.
    근데 사진은 뭘로 어떻게 찍으신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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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쯔위 2020/02/04 10:55

    맑은 곰탕 좋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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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co 2020/02/04 11:03

    정성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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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20 2020/02/04 11:26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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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쟁이 2020/02/04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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