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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박정희의 O스 탐험.txt

 


 손찌검까지 동원된 육박전

 

 
"박 대통령은 궁정동 안가를 만들기 전에는 위장 번호를 단 승용차로 밤나들이를 하곤 했다. 육 여사는 별도의 정보망으로 야행을 감시, 꼬투리가 잡히면 박 경호실장에게 따지고 심한 부부싸움을 하곤 했다. 박 대통령은 스태미나가 절륜했고 상대는 두세 차례 만난 뒤 꼭 바꾸었다. "
"1970년대 초반 인기 절정의 모 여배우를 박 대통령이 청와대 인근의 한 기업체 사장집에서 몰래 만난다는 정보가 육 여사 귀에 들어갔다. 당장 그 집을 찾아간 육 여사는 방문 앞에서 '나예요, 문 열어요' 하고는 박대통령과 맞부딪친 적도 있다. 이 상황에서 체면 없기는 두 사람다 마찬가지였다."


박정희의 엽색 행각 때문에 육박전(육영수-박정희 부부싸움)이 자주 벌어졌다. 70년대 언젠간 육영수의 얼굴에 멍이 든 것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눈에 포착되어 박정희의 손찌검이 세인의 입에 오르내린 적도 있었다. 

 


"김용태 의원이 대통령과 함께 포철에 들렸다가 숙소인 울산현대중공업 영빈관에 도착했을 때 일행은 젊은 아가씨들의 O스접대를 받았다. 서울의 유명한 요정에 있던 아가씨들이 단체로 출장온 것이다."
 

 사흘에 한 번씩 연예인 1백명 섭렵


10·26사건을 수사한 합동수사본부 수사 제1국장 백동림 : "김재규는 박 대통령의 여자 관계가 지나칠 정도로 난잡하다고 여러차례 불평을 했답니다. 10·26사건을 수사하면서 대통령의 여자 관계를 수사했는데, 대상이 너무 광범위하여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10·26사건의 현장이었던 궁정동 안가와 같은 대통령 전용 '관립요정' 모두 5곳이나 있었다.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박선호는 박정희를 우한 '채홍사'역할을 맡았는데, 그의 증언에 따르면 그런 음탕한 술자리를 한 달에 10여 차례나 열었으며 궁정동 안가를 다녀간 연예인만 해도 1백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경호실장 차지철도 '채홍사'역할을 맡았는데 그가 TV를 보다가 지명한 경우가 30%쯤 되었다고 한다.


박선호: "저기 걸린 달력에 나온 미녀 모두가 안가를 다녀갔다"


박세길: "그건 '패륜의 극치'였다"


"채홍사가 구해온 여자들은 먼저 경호실장 차지철이 심사했다. 차지철은 채홍사에게 '돈은 얼마든지 주더라도 좋은 여자를 구해 오라'고 투정을 부리곤 했다. 차지철의 심사에 이어 여인들은 술자리에 들어가기 전 경호실의 규칙에 따라 보안 서약과 함께 그 날의 접대법을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박정희 자신이 여자들을 직접 지명하기도 했다. 그가 영화나 TV를 보다가 맘에 든 배우나 가수의 이름을 대며 '한번 보고 싶다'고 그러면 즉시 불려왔다고 한다. 


 박정희의 가학적 O스관


김교식: "모든 증언들이 일치하듯 박정희의 여자 관계는 가학적이고 철저하게 자기만족 위주였다"


"수많은 비판과 '독재자'라는 오명이 있었다. 그 오명이 박정희에게는 일종의 열등의식으로 전화했고, 그 열등의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여자에 대한 철저한 유린과 정복이 동원됐던 것이다. 그가 말년에 특히 젊은 여자를 선호했던 것도 노쇠현상에서 오는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하나의 방편이었다."
박정희는 "일본 육사를 다녔고 그들의 군인 정신이 몸에 배어 있"어 O스에 관한 한 자신에게나 부하에게나 매우 관대했"는데, 그건 박정희가 "사나이 세계에서 관능의 발산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일본적인 O스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다가 일본 무협소설의 무사도라는 것이 가미되었다. 일본 무사들은 거침없이 여자들을 정복하고도 아무런 죄악감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박정희에게 접근하기 위해 애쓰는 여자들도 많았으며 박정희와 관계한 것을 과시하는 여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여가수 K: 음주 교통 위반으로 단속당하자 경찰에게 "야, 너 국모를 이렇게 할 수 있어?!라고 호통을 쳤고


영화스타 C: 한번 '인연'을 맺은 후 스스로 '후처'가 되겠다고 나섰다 


C의 어머니: "각하께서 우리 아이를 좋아하는데 당신들이 중간에서 차단해도 되는 거요?" 


또 박정희가 직접 지명한 스타들의 경우 반강제로 끌어오지만, 유부녀의 경우엔 본인 거절하며 강요하지는 않는 민주적인(?)면모도 보였다고 한다. 


 사무라이를 꿈꾼 '대일본제국 최후의 군인'


"집무실에 들어갔더니 박 대통령은 일본군 장교 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가죽장화에 점퍼 차림인데 말채찍을 들고 있었어요. 박 대통령은 가끔 이런 옷차림을 즐기곤 했지요. 만군 장교 시절이 생각났던 모양이에요.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일본 이름) 소위로 정일권 중위와 함께 말 달리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죠. 그럴 때 보면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았어요"


 


1) (손광식, [한국의 이너서컬 : 대기자 취재파일. 중심,2002 213쪽)
2)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191~192쪽) 
3)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실록 박정희]. 중앙 M&B, 1998. 297쪽)
4) (김재홍, , [신동아], 1998년 11월 307-308쪽)
5)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31쪽)
6) (중앙일보 틀별취재팀, [실록 박정희]. 중앙 M&B, 1998 334쪽)
7) (이경남, [월간중앙]. 1992년 10월, 286쪽 재인용)
8)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27-229쪽) 
9) (위의책)
10) (박세길, ,인간 박정희, 변절과 권력욕의 화신>, [역사비평]. 21호 166쪽) 
11) (김재홍, , [신동아], 1998년 11월 307쪽)
12) (김재홍, 위의글 304-321쪽)
13)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8쪽)
14) (김충식, [정치공작사령부 남산의 부장들]. 동아일보사, 1992 226쪽)
15)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8쪽)
16) 손광식, [한국의 이너서컬:대기자 취재파일]. 중심, 2002 212쪽
17) (김재홍, , [신동아], 1998년 11월 312쪽)
18) (김진, [청와대 비서실1]. 중앙일보사, 1992 203쪽 재인용)
19) (김진, [청와대 비서실1]. 중앙일보사, 1992 203쪽 재인용)
20) (김교식 [다큐멘터리 박정희 3]. 평민사, 1990 221-222쪽 재인용)
21) (노재현, [청와대 비서실2]. 중앙일보사, 1993 238쪽)

댓글
  • thesuzy 2020/01/25 23:30

    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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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킬오닐 2020/01/25 23:32

    [리플수정]저시대 젊은 여자연예인들은 거의 다 거쳤다고 봐야되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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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d0203 2020/01/25 23:32

    역대급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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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규장군 2020/01/25 23:32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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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전문가 2020/01/25 23:34

    낮에는 건설현장이나 농촌 가서 막걸리 들이켜며 코스프레하고 밤에는 시바스리갈 빨며 저 짓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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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첸졉 2020/01/25 23:34

    하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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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_ILovEU 2020/01/25 23:36

    총맞아 죽을만했죠 ㄱ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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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gayan 2020/01/25 23:36

    아랫 도리는 원없이 치고 뒤졌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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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뽈락 2020/01/25 23:40

    이런삶이 일베가 원하는 삶이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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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직구홍삼 2020/01/25 23:41

    미친 인간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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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즈모단 2020/01/25 23:47

    닦깍이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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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즈모단 2020/01/25 23:48

    헐 , 위에 장군님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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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드랍더볼 2020/01/25 23:51

    이런인간을 물고빨고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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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다가 2020/01/26 00:15

    ??? : 나의 다카끼 짱은 그럴리가 없어 ! 이 글 취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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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던이다 2020/01/26 00:24

    유부녀는 봐줬더고요???
    유부녀 여배우 겁탈하고 그 남편은 행방불명된 사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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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토스 2020/01/26 00:45

    대통령이 이럴 때 최측근 권력들, 접대 하는 기업체들 에서는 오죽 했을까요. 밤에 여자들 데리고 양주 먹으며 밀실에서 결정되는 일들이 많았죠. 낮에는 막걸리에 풋고추 된장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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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쏠한재미 2020/01/26 02:08

    지 마누라도 테러를 가장해서 쏴죽였다는 썰까지 나돌 정도니 ㅋㅋ 마누라 총 맞아 뒈져가는데 평온하게 연설 끝까지 다하고 그걸로 지지율 좀 올라가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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