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에는 '필렛-오-피쉬(Filet-O-Fish)'라는 피시버거가 있다.
통상적으로 6달러에 판매하며, 치즈, 생선살 튀김 그리고 소스라는 아주 심플한 구성이다.
1590만명이 구독한 미국의 국민 유튜브 채널 'Good Mythical Morning'의 크루이자 요리사인 '조쉬 쉐러'는,
채널의 시리즈물 중 하나인 Fancy Fast Food(고급진 패스트푸드)에서 이 메뉴를 업그레이드 시켜보기로 한다.
킹크랩 다리살 - 39.99달러
랍스터 꼬리 - 14.99달러
랑구스틴(가시발새우, 작은 바닷가재) - 14.99달러
꽃새우 - 26.99달러
농어 - 16.99달러
오징어 먹물 - 11.99달러
보타르가(소금에 절인 숭어알) - 64.99달러
씨 펜넬(회향초) - 13.99달러
미국의 유명한 식당 '마루히데 우니 클럽'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성게알 - 100달러
캐비아(철갑상어 알) - 246달러
생선살들은 함께 다져서 패티의 형태로 뭉쳐둔다.
성게알을 아메리칸 치즈와 함께 갈은 것을 굳혀 버거에 쓸 치즈를 만든다.
오징어 먹물을 넣어 버거에 쓰일 수제 번을 반죽해 굽는다.
회향초, 캐비아, 숭어알을 넣어 타르타르 소스를 만든다.
조리가 완료된 구성품들을 쌓으면 수제 피시버거가 완성.
원본인 맥도날드의 필렛-오-피쉬와 비교.
결과물은 아주 존맛. 크리미한 동시에 해산물의 맛이 외면하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다고 한다.
이렇게 조쉬가 만든 피시버거의 가격은 무려 379.34달러, 한화로 약 43만 9천원이다.
맥도날드의 캐치프라이즈 'I'm Lovin it'를 말함으로 버거에 대한 맛 평가를 마무리짓는 조쉬.
맛 없으면 만든사람을 때려도 되는 가격이로다
돈지랄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배가
고파졌다
맛 없으면 만든사람을 때려도 되는 가격이로다
피시버거 맛있긴한데
한국에서 안팜?
ㅇㅇ 일본에선 팔던데
아시아에서 한국만 없는거 아냐?
중국에서도 팔고 동남아쪽에서도 파는데
대신 상스치콤이랑 1955가없음 일본은
돈지랄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배가
고파졌다
생선 저리 섞이면 이도저도 아닐꺼같은데 괜찮나보네
저렇게 뭉쳐서 튀기기엔 아까운 재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