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276512

딸네미 자랑해봅니다

작년 이맘때쯤

 

 

아내는 하늘로 먼저가고 딸  혼자 키운지 12년째고

 

그 딸이

고등학교에 장학금 받고

 

진학 했다는 글 을 섰는데

 

 

오늘 딸이  내년도 전교 회장 선거에서

 

기호3번으로 나갔는데

 

 

회장 당선이 되었네요.

 

5살부터  유치원 소풍도시락부터 사서 보내고

 

소풍 도시락에도 선생님 도시락 까지 당당히 만들어서 보내고

 

엄마 없는티 안낼려고  베이킹도 배워서 과자/빵도 만들어서

 

보내고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오네요  이 덩치로 만든게 ㅠㅠ

 

20161111_112218.jpg

 

 

16-03-22-06-45-51-422_photo.jpg

그당시  어설프게 만들었던 김밥과 과자사진도 인증샷으로

 

 

키웠던 딸이 

 

그렇게 다른 친구들보다 지원도 많이 못해주는데 ㅠ

 

쑥쑥 자기 원하는 대학교를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노력하는 모습이 

 

괜히 미안해지는 오후네요.

 

 

딸때문에 산다는 ㅠ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H1asX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