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그네스님과 안녕님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갤러리를 스케치 해 주셨네요.
중복이 되겠습니다만 즐거웠던 시간을 기록하는 의미로 첨부하겠습니다^^
평소에는 늦어도 하루 전날 설치를 마치는데 이번 전시는 부득불 당일에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바쁜 느낌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설치가 99% 완료되는 시점에 작대기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전시도 볼겸 문래동 촬영을 겸해서 들렀다고 하셨는데 말씀이 적으셔서 저랑 자림님만 주절거리다가 보내드리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참고로 뒷모습이 작대기님이십니다)
요 시커먼 연통스러운 것은 자림님께서 샘플 출력하셨던것을 별도의 케이스를 구입하셔서 작가님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대기중인 모습입니다. 몇분은 토요일에 가져가셨지만 몇분은 받기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갤러리에 영구 보관할테니 언제가 되든 오시면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저는 보나마나 까먹고 있을 예정입니다^^)
맥주와 와인 안주를 위한 과자와 떡볶이를 준비하였습니다만 술도 남고 떡볶이도 남고 과자는 제가 이틀째 먹어 치우느라 어흑~ ㅋㅋ
기왕에 마련한 자리니만큼 건배도 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최근에는 활동이 뜸하신 분들도 들러주셨습니다.
작품을 보내 주신분들과 갤러리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필름포럼만의 유대가 온라인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될만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시는 이제 시작이고 다음 주 일요일까지 지속됩니다.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지만 늦은 시간 방문이 필요하신 분은 꼭 제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마루(매헌) 공일공-5035-8498 입니다.
*전시가 끝난 뒤 작품 회수가 필요하신 분께서도 미리 연락주세요. 일단은 갤러리에 모두 보관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7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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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일정에도 많은분들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함 마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모님 포함해서 감사 인사드려봅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스케줄이 필름포럼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