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ternationalpublishers.org/images/reports/2014/fixed-book-price-report-2014.pdf
출처(2014년 기준/한국 제외(2014년 말에 개정됨))
1. 도서 정가제가 왜 필요하나요?
다른 나라도 도서 정가제 자체는 존재함.
이게 존재하는 이유가 뭐냐면
이게 존재하지 않으면 대형 출판사가
중,소규모 출판사, 작가에게 갑질이 가능해짐.
얼마나 악랄하게 가능한지는 특정 작가가 대규모 출판사랑 연을 끊고 중,소규모로 가면
아에 대놓고 할인이랑 물량공새로 해당 작가와 출판사를 묻어버릴 수 있음.
때문에 도서정가제는 2003년부터 시행됨
2. 어? 도서정가제가 논란된건 최근 아니에요?
어? 할인율 제한먹은건 2010년 중반대부터인데요?
맞음.
2003년 - 2014년말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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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18개월까지는 최대 10% 할인
출판 18개월 지나면 할인율 무제한.
할인율과 관계없이 포인트 최대 10% 까지 가능.
특정 기관은 이하 법률과 상관없이 무제한 할인 가능
법률 예외서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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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옛날책 55% 할인, 포인트 10% 적립 이런걸 할 수 있었음.
막 나온 책도 10% 할인 포인트 10% 적립 이런식으로 사실상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때문에 이때는 큰 문제가 안되었는데
이 법이 화두로 떠오른건 2014년 개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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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18개월 최대 10% 할인, 18개월 이후 무제한 -> 영구적으로 최대 10%
포인트 최대 10% -> 포인트와 이벤트를 포함한 최대 포인트는 (15 - 할인율)%
(실상 서점들은 항시 10% 할인을 걸어놓으니까 포인트 할인은 5%)
특정 기관은 이하 법률과 상관없이 무제한 할인 가능 -> 복지시설만 가능
법률 예외서적 존재 -> 법률 예외서적 없음.
신규 : 18개월 이후 "정가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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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정으로 사실상 18개월이 지난 옛날 책도 할인을 못함.
때문에 이 법이 화두로 떠올랐고, 그럭저럭 버티던 동내 서점도 훅가버림.
18개월 지난 옛날책도 정가변경 안해주면 싸게 못파는데 어쩌라는거.
할인율은 서점이든 유통사든 마음대로 정하면 되지만, 정가변경은 그렇게 마음대로 안됨.
때문에 옛날 책이고 뭐고 그냥 절판시켜버리는 출판사도 늘어남. 할인율을 못 바꾸는데 어쩔.
3. 최근 도서정가제가 강화된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도서정가제는 2014년 부터 그대로임
다만 리디북스나 일부 E북 서점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충전시 추가포인트를 주거나, 대량구매시 쿠폰을 추가로 주는 방식으로 우회루트를 찾음
문제는 이게 민원폭탄이 떨어져서, 시정권고가 들어감.
아슬아슬하게 법률을 피해가다가, 대규모 민원이 들어오니 시정명령에 따른거.
4. 도서정가제가 강화되서 웹툰이나 웹소설도 포함된다고 하던데요?
그건 그냥 루머.
청와대 공식 답변에서도 나왔지만
대여, 웹툰, 웹소설은 포함되지 않는 상황.
5. 그럼 결국 누가 잘못인가요?
여,야, 출판사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던 2003년 제도에서 더 강화되서 이꼴이 난거.
극단적으로 잘 돌아가던 동내서점 살리겠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2014년에 오프라인에서 책 사본 사람은 알겠지만
덕분에 막 옛날책 50% 할인하던 오프라인 서점 한큐에 다 망함.
2014년부터 꾸준히 말 나왔는데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X도 관심없더라.
6. 그럼 도서정가제를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서정가제는 법률상 3년마다 다시 하도록 되어있음.
가장 최근 법률 타당성 검토는 2017년 11월 20일임
즉 2020년 말까지 계속해서 우리가 목소리를 높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지 모름.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법률을 없에는게 아니라, 완화을 요구해야함.
정가제도 변경이 아니라 옛날처럼 구판은 할인율 무제한으로 복귀시켜달라고 해야됨.
갑질을 조질려면 시발 출판사에서 하던가
왜 엿을 내가 처먹어야하지
모름
그냥 2014년에 갑자기 뜬금없이 여태것 도서정가제가 약하고 편법이 많다고 초광속으로 여야 합의속에 통과되버림. 자기들 말로는 동내서점 활성화와 편법 방지라는데... 말이 되나.
정리추
청원 끝 영양가없는 답변까지 끝
정리추
갑질을 조질려면 시발 출판사에서 하던가
왜 엿을 내가 처먹어야하지
그래서 청원 링크는?
청원 끝났잖여.
청원 끝 영양가없는 답변까지 끝
참 잘했어요 도장
솔직히 도서정가제 생긴거 이해는 하겠는데 개정은 왜 했는지 모르겠음? 왜그런거임?
모름
그냥 2014년에 갑자기 뜬금없이 여태것 도서정가제가 약하고 편법이 많다고 초광속으로 여야 합의속에 통과되버림. 자기들 말로는 동내서점 활성화와 편법 방지라는데... 말이 되나.
ebook 에선 완전 폐지해야함
아니 기업 없어지면 통째로 날아가
출력도 개인목적 복제도 못해
이게 책임? 책 관람 권한이지 ㅋㅋㅋ
다만 리디북스나 일부 E북 서점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충전시 추가포인트를 주거나, 대량구매시 쿠폰을 추가로 주는 방식으로 우회루트를 찾음
문제는 이게 민원폭탄이 떨어져서, 시정권고가 들어감.
이거에 왜 민원폭탄이 들어간거지
오프라인 서점에서 작업한건가??
하꼬 작가들이 눈꼴시려워서 민원폭탄날림.
https://twitter.com/die_mangseng/status/1207979344351518722
지망생들이 좌표 찍고 민원 조짐 ㅋㅋㅋㅋ 생각이 없나 봄 ㅋㅋㅋㅋㅋ
트위터 보니까 작가나 혹은 내용이 ㅈ같아서 민원 넣고 개정 회의 열리니까 좋다고 하던 애들 많던데
동네서점이 망하던건 사실 애초에 온라인과는 경쟁 상대가 되기 힘들었던 점이 근본이긴 한데, 도서정가제 시행후 통계나 연구가 필요해보이지만. 지키는 결과가 나오진 않은거 같지 적어도 겉으로는
도서정가제를 근데 완전히 걷어내는것도 근데 생각해보면 반발이나 문제점을 생각하면 면밀히 보긴 해야하는데, 그래도 완화 방향으로는 가야할거 같음.
개정 회의록 봤는데 e북 시장만의 개성이 있어서 이걸 이해하려는 노력은 보이긴 했음
우리야 소비자니까 기존 카카오 네이버가 서비스하는게 편하긴한데
야들이 대형자본으로 할인 뿌리면서 접근하니까 조그만한 곳들이 손 들어서 논란이 됬나봄
개정 하는 이유중 하나가 대형플랫폼의 무분별한 사업확장도 있었음
여야십샛기들진짜
4번은 지금 도서정가제 강화해야한다고 씨부리는 미1친놈들이 주장하는 내용이자너
글고 몇몇 웹툰 웹소설들은 회차마다인지는 모르겠는데 isbn 등록되있더라
출판사들은 여전히 도서정가제를 원하고
서점협회 역시 그러함
오히려 여기서 완전도서정가제를 더 강화하는걸 원해하는데
국민들이 도서정가제에 대해 자체만으로도 반발이 심해서
문체부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
그렇다고 폐지할거 같냐고 하면
나는 아니라고 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