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 타라고 새차 뽑아서 저도 덩달아 너무좋아서 애지중지 직접 울산출고장에 찾으러갔습니다.
그후 일주일동안 rpm 2000 안넘기며 엄청 길들이기 해줬더니
화난다고 제가 옆에 타고있는데 풀악셀
문 발로차서 덴트하고, 한날은 범퍼 너덜너덜 해서 돌아오고..
새차 단 한번도 안하고, 3만키로까지 오일도 안갈고...
진짜 이렇게 더러운 그랜져 처음봅니다.
오늘은 길에 불법주차 막대놓고 견인당했다더니
견인중에 차가 어떻게 됐는지 차 상태가 메롱입니다
3000만원짜리 차를 이렇게 막타는 인간 처음입니다
부인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중고차 살때도 여자가 곱게 탔다는 차는 안사는게 돈버는거지요.
그냥 여자가 타는차는 속이 곪아있습니다. 와이프가 타는차는 겉도 썪어문드러졌어요
왜 차를 발로 차시나요 ㅠㅠ
지가 싫어하는 형님하고 화해했다고 풀악셀 치고 문 발로까네요
에효...
차 팔고 제 세컨카로 저렴한거 하나사려구요
음 뚜벅이 시킨다고 하나요??
김씨 인가여?
맞습니다
덩치좀 있으시죠?
저도 그래요...
저는 그냥 제가 세차부터 수리까지 풀로 다 합니다.
이미 와이프한테 할건 다 했는데 저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이제 얘한테는 차라는건 일절 안사주려구요. 무조건 버스타고 다니게할라구요
성공이 깨지는 그림이군요.......
ㄷㄷㄷㄷㄷㄷ ㅠ
이렇게 더러운 ig 본적있으신가요
저 손자국이 6개월 넘었습니다. 전 차는 더러워도 손자국은 안남게 하려하거든요
차가 더러우면 남들도 막하니까요
저는 와이프차. 제차 모두 제가 관리해요. 세차(물론 자동세차 위주로), 오일교환, 필터, 와이퍼, 정비, 공기압, 주유까지 제가해요. 차를 잘 모르지만 각각 5년 4년정도탄것에 비하면 상태가 좋습니다.
저도 마눌이 그하.. 제가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