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의원에 의해 삼성 내부문건인 노사전략이 폭로됐지만 삼성은 자기들의 문건이 아니라고 했고
검찰도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혐의처리하고 끝나버렸음
그런데 지난해 전 대통령 수사중, 뇌물 수수 혐의로 삼성을 조사하다가 발견한 USB에서
해당 문건을 포함한 6천 건의 노조 와해 문서 발견
일명 '그린화전략' 이라 불리는 노조 와해 전략으로,
노조가 설립되면 즉시와해전략을 구사, 실패하면 부당대우와 해고를 포함한 지연전략을 통해 고사화(말려죽임)한다는 방침
법원은 '문건 자체로 범행 모의와 실행, 공모까지 인정할 수 있다' 며, '문건은 아이디어 차원으로, 윗선까지 보고되지 않는다' 는 변명은 받아들이지 않음
아무튼 6년만에 1심 판결이 내려졌고 피고인 32명에 대해 판결이 내려짐
그 중 모두 26명에게 유죄 선고. 그 중에는 삼성전자 2인자라고 불리는 이상훈씨도 포함.
(어떤 사건인지 세부적으로 다 쓰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많이 줄임. 검색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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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에 번개탄으로 ■■한 삼성전자 염호석씨 사건 기억하지?
삼성 직원이 노동투쟁중에 '저의 죽음으로 지회의 투쟁이 승리하기를 바란다' 는 유언을 남기고 연탄■■한 사건임
고인이 노동조합장을 치르면 노동자 투쟁 열기가 강해질까봐 삼성측에서 부친을 6억에 회유해서 시신을 탈취한 사건
장례식장 내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이 '노조원들에게 붙잡혀있다' 고 신고했고
'불과 10분만에 경찰기동대 3개중대 병력(300명)'이 장례식장에 투입되어 유족들과 함께 있는 시신을 뺏어감...
때문에 경찰까지 삼성에 유착되어있다는게 확실시됐는데, 이번 판결에서는 경찰도 함께 구속됨 ㅋㅋ
견찰은 대체 안빠지는데가 어디냐
이정도면 개근상 줘야할듯
견찰은 대체 안빠지는데가 어디냐
이정도면 개근상 줘야할듯
개같은 근성 상 맞지?
시신 탈취라고? 내 눈을 의심했다. 여기가 무슨 멕시코임? 멕시코 카르텔이 할 법한 일을 우리 나라는 견찰이 해내네.
귀족 노조가 문제라고 뜬금 물흘리기 시전하는 애들 쏟아질듯
북유럽처럼 노조 조직률이 60~80% 수준은 되야 경영자들이 못깝치는데
노동자를 개무시한다? 바로 총파업 ㄱㄱ
한국은 조직률 10%에 대기업/공기업 중심이라서 답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