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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노력 운운하는 거 보기 참 x 같지 않나요?

의식주, 등록금, 학원비 걱정 없는 좋은 집안에서 자라서 서울대 간 애가 있는데 트위터에서 "가난하거나 학벌 별로인 사람은 다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다. 환경 탓을 하는 건 멍청이들의 병신짓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쏘나타 사달라고 하면 부모가 그냥 사주는 대단한 집안 출신이 노력노력노력 운운하니 그냥 어이가 없어서 맞팔 끊고 차단해버렸습니다
"학력과 부모 자산, 지역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논문과 인터뷰 좀 찾아보면 서울대 교수가 쓰거나 참여한 것도 되게 많은데 자기 학교 교수도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듯ㅋㅋㅋㅋ

댓글
  • andsome 2019/12/18 01:22

    가진것도 없는데 노력조차 없으면
    병신.. 인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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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삼깡*ㅡ_-); 2019/12/18 01:23

    뭐 미국 유학간 애가 말했으면 그럴수도있는데
    서울대 갔으면 그정도 멘트 날려도 인정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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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31

    도피유학 얘긴가요?
    예의상의 문제죠. 정도가 다를 뿐이지 저 사람 나향욱이랑 별반 다를 거 없는 인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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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9/12/18 01:23

    뭐.. 세속적으로 성공 못한 사람들을 싸잡아서 노력부족으로 매도하는 것도 병맛이긴 한데... 가진 것도 없는데 노력도 부족하면.. 그것도 답없는 인생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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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9/12/18 01:25

    부모가 밀어줘도 서울대 못간 애들이 태반이라서요 노력은 인정해줘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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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28

    하긴 저도 부모님이 학원 엄청 보내긴 했는데 인서울 중간쯤 갔으니 머리나 노력 차이는 있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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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12/18 01:26

    솔직히 저정도를 금수저라 하기엔.....
    고액과외 걱정없는 정도 아니고선 서울대 그리 쉽게 가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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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29

    정시로 엄청 뽑던 시절엔 수능만 열심히 하면 갈 수 있었습니다. 수능 정도는 부모 적당히 별로여도 노력이 먹히긴 했죠. 솔직히 저도 노력 조금만 더 해서 수리영역 2등급 말고 1등급 받았으면 서울대 붙었을걸요ㅋㅋㅋㅋ 근데 요즘은 수시 엄청 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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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12/18 01:35

    공부 잘하셨네요 ㅎㅎ
    솔직히 그 2등급을 1등급 받는차이가 서울대와 연고대ㅜ차이를 만들죠...
    그래서 아쉬워서 반수도 많이들 하고... 동기들도 보면... ㅋ
    수시가 오히려 지방에서 서울대 갈 길을 확대시킨 제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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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h? 2019/12/18 01:26

    뭐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하지만 졸부 밑에서 자랐나 인성이 병신이네요. 제도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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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27

    서울대 출신 높으신 분들이 많던데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높은 자리 가면 복지 정책 많이 없어지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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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ㄸㄸㄸㄸㄸㄸㄸ 2019/12/18 01:28

    그 기반중에 몇가지를 하려해도 당사자들도 불만인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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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h? 2019/12/18 01:31

    집에서 쳐노는 백수새끼들 용돈 쥐어주는 병신 포퓰리즘 남발하는 새끼들 말고 저소득층 학생들 저금리로 쉽게 학자금 대출 받고 성적에 따라 충분한 장학금으로 동기부여도 일으키고 그런 선순환적인 복지정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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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32

    반값 등록금 이거 저 중학교 때도 얘기 나왔던 것 같은데 결국 졸업하는 순간까지 실현되지 않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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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h? 2019/12/18 01:35

    저 한국에서 학부할 때 1년에 부모등골 천만원 넘게 뽑은거같아요 진짜 바싸도 너무 비싸요. 북미에서 시민권자로 학비내는데 한국학비 절반가까이밖에 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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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치가났네 2019/12/18 01:29

    삶에방식이 좀다른건데, 노력안하고 옆에서 “꼭 그렇게 치열하고 열씸히 살아야 하나” 이러면서 실은 다 주서먹는 교활한 인간들보단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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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18 01:31

    부모가 돈이 썩어나서 쏘나타를 그냥 사주던데 그런 사람이 노력x100 운운하니 재수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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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치가났네 2019/12/18 01:34

    한번 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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