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RMT-P1BT (쓸만한 물건인가?)

지난주에 구입하고 2차례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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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그냥 조막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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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해도 별거 없습니다. 그냥 메뉴얼, 보증서, 리모컨 본품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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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그런데 특이하게 배터리가 제품에 들어가있지 않고 별도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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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배터리 덮개입니다. 좌우 락/언락 방식인데, 별 생각없이 손톱으로 돌리다가 손톱 나가는줄 알았네요;;
방진을 고려한걸까요? 배터리 덮개에 고무링까지 달려있을정도로 매우 견고합니다. (액션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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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으로 열고 배터리를 삽입 후 다시 동전으로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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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굉장히 컴팩트하고 가볍습니다.
그 외 기능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기에 패스하고
이 리모컨을 구입한 이유. 저는 주로 제 셀카를 많이 찍습니다;
제가 잘 나서가 아니라 렌즈 별로 인물과 어느정도 거리에서 촬영했을때 좋은 구도가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체결한 렌즈와 그리고 보폭을 계산해서 렌즈 별로 어느정도 보폭에서 촬영하면
전신 / 바스트 / 페이스 샷이 나오는지 많이 테스트 해봅니다.
그런 와중에 타이머 또는 엣지 모바일로는 한계를 느껴 이 리모컨을 구입했는데
연결 가능 범위가 아무리 블투라지만 10m 조금 안되네요 ㅜㅜ....
135gm 과 같은 망원렌즈 연결 시에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습니다
(오히려 엣지 모바일이 굼떠서 그렇지 신호 거리를 기준으로 한다면 리모컨보다 조금 더 먼거리에서도 동작되네요)
블투 4.0 이상이면 유효 송수신 거리가 못해도 20m 정도는 될텐데 기술력이 부족할리는 없고.
개인적으로 참 아쉽네요. 그래서 금번 펌웨어 업데이트 때 이 리모컨에 대한 네트워크 향상을 기대했는데
리스트를 보니 제외된것 같더군요.
두줄 요약 : 최적거리 5~6m 반경내에서 촬영할때 요긴하게 쓸수있다.
그 이상 거리는 어쩌면 엣지 모바일이 더 나을수도 있다.
요렇게 마무리가 될거 같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