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가죽쟁이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그런거 없습니다 ㅋ
그냥 사업자 블로그 운영합니다. 홍보도 안 하고요 ㅎㅎ

제꺼 아니고 인천사는 자게이님이 빌려주셔서 스트랩 몇개 만들었습니다. ㅎ

가죽 자체가 다릅니다.
가죽 밀도, 제조(태닝 방식)에 따라 다르고 소의 연한에 따라서도 구분 됩니다.
일반적으로 손에 착! 감기는 건 시계줄(팔찌)이나 지갑을 말씀하실텐데 유분이 있는 가죽일수록 그러합니다.

순 우리말 표현이죠 ㅎ
^^

종종 최신 카메라 지르고 장난 할만큼은 됩니다^^

안 해본 작업이지만 못 할건 없을 것 같습니다.^^

오,,,쪽지로 문의드리겠습니다!

아..그리고 익스플로러 2 제 시계랑 같은데..갑자기 줄질 하고 싶네요..ㅋ

시기별로 차이가 상당합니다.
소금장수도 아닌데 비 오면 장사 안 되고 고로 장마때는 손가락 빨고 삽니다.
그래서 해외로 팔기도 하고요.
4~700정돕니다.

기분이 중요한 직업이라 기분 안 좋으면 실수 하곤 하는데, 블랙 컨슈머들때문에 종종 빡치는 것 빼곤 완전히 만족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군요 ..
항상 기쁜 좋게 즐겁게 화이팅 하세요

카메라랑 비슷한데요.
싸게 맞추면 5만원 내외로 필수 도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비싸게 하려면... 기본 열배 이상은 들어갑니다.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지도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우선 작은걸로 연습해보고 세로로 긴 물건 담을걸 하나 만들려고하는데

안 합니다.
오로지 제작만 하고요, 일일체험 해봤었는데 인근 공방들이 밥그릇 빼앗긴다고 생각하니 뒷담화가 장난 아니라서 ㅎㅎ(일년에 5건 정도 했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답변 못 드립니다^^

가죽이 좋다...라는 건 꽤 다양한 의미를 가집니다.
촉감이 좋은지, 내구성이 좋은지(이것도 오염 및 인장강도 및 스크래치 대응능력 등 다양한 분야), 친환경적인지, 알러지 반응등 신체에 유해하지 않은지 등으로 구분 되는데요.
국방부의 그 소리는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미싱 아니고 손 바느질이고요^^
송곳으로 하나 하나 뚫어 만든 녀석입니다.
간격을 정확하게 맞출때는 그리프(혹은 목타)를 이용해서 간격 표시를 하고 뚫거나 바로 그리프로 뚫는데 저건 눈대중으로 그냥 뚫어 만든겁니다^^
참고로 미싱보다는 손 바느질이 더 등간격 작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