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니스커트에 꼭 스타킹만 입고 신는 여친이 있었습니다.
옷을 살 때 바지를 사지 않아요.
근데...
지하철을 타고 자리에 앉을 때...
가리질 않아요.
속바지라도 입으면 모르겠는데...
속바지도 안입습니다.
손바닥만한 가방을 다리 위에 올려 놓느게 다였지요.
아래 러블리즈 케이양 같이 앉으면서요....
그래서 얼마나 민폐인줄 아느냐라면서 혼낸 기억이 있네요.
그 때 반응이 '뭐 남들이 보면 어때?, 닿는 것도 아닌데."
당황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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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착한아이였군요...
보통 그렇게 하지요
그런가요??
감사했습니다.
제가 좋은 여자를 놓쳤네요...
밥도둑
항상 배고푸시군요...
몇호선을 주로 이용 하시죠?
2호선과 분당선입니다.
모든 남성들이 좋아한 그 민폐 ㅎㅎ
민폐를 좋아하셨군요...
그게 왜 민폐에요? ㄷㄷㄷㄷㄷㄷ
요즘 세상이 위험하자나요.
밤10시에 그냥 보여주려고 노력하던 애때문에 지하철에서 눈을 피하느라 죽는줄..ㄷㄷ
그땐... 자는 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