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40층의 건물이며 지하 5층에는 기계식 주차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주민이 많고 주차 구역도 크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여 약 5분이 소요될 때도 있습니다.)
다수의 입주민은 장애인 주차 구역을 잘 지키는 편으로 생각되지만 소수 (특히 대형 및 외산차량) 차량은 보란듯이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눈도 오고 일도 좀 쉬엄쉬엄 할 수 있는 날이라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눈살만 찌푸리며 지나치던 곳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근데.... 도저희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차량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