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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쓰여진 라이트노벨 클라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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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작가 하세쿠라 이스나(가명)

늑대와 향신료를 쓸때 상황은

마른 걸레를 짜서 썼다고 말할정도로 쓸게 없는 상황에서 책을 썼다고 한다.

 

반응이 대폭발 하자

이게 시1바 재밌나 라고 고뇌했다고함

 

작가가 중세시대의 시대상, 경제등을 치밀하게 연구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데 

이양반은 대학에서 물리학 전공을 했을뿐, 취미로 중세 사상가들의 헛소리에 미쳐살았으며, 이 책 또한 테마가 해피엔딩은 영원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였다고 한다.(후기에서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의 예를 들면서 언급)

라노벨 작가중에서 독특하게 자료조사와 고증에 목숨을 거는데 한 인터뷰에서 라노벨 읽고 라노벨 쓰려하지 마라 라고 했을정도

 

 늑대와 향신료는 요미우리 신문의 한 칼럼에서

이 책은 경제서적으로 가치가 있다며,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 받기도 했을정도로 

라이트노벨 답지 않을정도로 고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애니도 그냥 홍보용으로 

대충 만들었는데

당시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때

원작이 넘사벽급으로 퀄리티 차이가 나서

애니도 중박 이상 쳤다

댓글
  • ShrimpLord 2019/12/02 02:23

    라노벨을 빙자한 호로쟝이 쟝이쁜 경제입문서

  • 야행성인간 2019/12/02 02:25

    저거랑 같은시기에 나왔던게 거의 똥퍼다가 종이에 발라놓은 수준이 쏟아졌던가 그런거도 한목 했을거임

  • 안전페도지킴이 2019/12/02 02:23

    대충만든게 아닌거같은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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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익수 2019/12/02 02:26

    대충쓴건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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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rimpLord 2019/12/02 02:23

    라노벨을 빙자한 호로쟝이 쟝이쁜 경제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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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39287179 2019/12/02 02:23

    말이 안되잖아 마른걸레를 쥐어짜서 쓴 글인데, 고증은 왜 챙겨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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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익수 2019/12/02 02:25

    고증을 신경안쓰면 똥이지...
    그리고 저 작가가 워낙 세계관 철저하게 짜고 고증 신경 엄청씀
    그런데 그걸 독자들에게 함부러 안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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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날팽이 2019/12/02 02:25

    자료찾는다고 도서관에서 살던 인간이 뭐가 어쩌고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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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도 릴리 2019/12/02 02:25

    사실 지금봐도 재미있고 작가가 어느정도 생각하고 썼다는게 느껴지는 글인데;: 후속인 늑대와 양피지도 준수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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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도 릴리 2019/12/02 02:29

    그리고 저 서문은 아직도 라노벨 중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서문이라고 불릴정도로 유명한 글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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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행성인간 2019/12/02 02:25

    저거랑 같은시기에 나왔던게 거의 똥퍼다가 종이에 발라놓은 수준이 쏟아졌던가 그런거도 한목 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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