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배트맨과 조커는 치열한 혈투를 벌이게된다.
전투 끝에 둘다 탈진해서 쓰러지고 마는데...
후유증으로 배트맨은 기억을 잃고 '브루스 웨인'이 되버리고 만다.
배트맨으로서의 기억이 전부 사라진것
하지만 배트맨의 주변사람들, 특히 알프레드는 이 기회에 그가 배트맨 생활을 때려치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지 못하게 정보를 차단하고 은폐하는 등 비협조적인 면을 보인다.
이에 브루스 웨인은 더욱더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의문점과 호기심을 가지고 기억을 찾아 동분서주 하지만 감도 잡지못한다.
이에 지친 브루스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고민하는데 어떤 남자가 옆에 앉는다
"안녕하세요 무슨 고민 있으신지요?"
그 남자는 마치 오랜 친구와 같은 묘한 안도감을 주는 남자였다
브루스는 그에게 저도모르게 모종의 사고에 휘말려서 자신이 기억을 잃은 상태며 그것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에 남자는 미소지으며 대답한다.
"그거 재밌군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렇다 이 남자는 기억을 잃은 조커였던 것이다.
하지만 본능인지 브루스 웨인이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듯이 행동한다
아니, 오히려 브루스에게 "기억을 찾지 말아주세요 우리 둘다 그만둘수 있어요"라고 조언하는 것을 보아
어렴풋이 조커로서의 기억이 남아있고 두사람다 평범하고 평범한 '일반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는 듯 한다.
야 너 김경식이지?
사람을 빡치게 하는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하다 끊는것이고
야 너 김경식이지?
사람을 빡치게 하는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하다 끊는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