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보배드림 선배님 후배님들 덕분에 많은 정보 많은 생각 때문에 이런일도 해보네요
하고 나니 뭔가 숙제를 다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숙제 꾸준히 해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일 잘 챙기는 스타일 아닌데
이번 생일날 마눌님께서 현금 50만원을 하사 하셨다.
뭐 살까? 어디쓸까? 고민중 뜬금없이 보배드림 기부인증 생각이 똭~~ 주변을 알아보다 소화영아재활원을 찾았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더니 기부할 금액에 맞추어 필요한 물품을 정해주셨다.
부모 보호 아래 살 수 없는, 육체가 자유롭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맑고 밝은 영혼을 가진 아이들을..내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너는 육체가 건강하지만. .저 아이들은 영혼이 건강한 아이들이라고
마눌님과 나는 아들에게..
물려줄 재산을.. 지금부터 보여주려 한다.
편견없는 시선으로 언제든 발 벗고 긴긴 팔로 넓은 가슴으로 품고 살아라고..
이 마음이 고스란히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녀님의 좋은 말씀과 그곳의 역사와 현 환경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많은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봉사자분들 직원분들 수녀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보배드림 선후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