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에선 자신의 즐거움이 아니라 내가 상대보다 낫다는 우월감에 취미를 하는것이 제일 큰 문제인듯합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롤을 예시로하면 수많은 복합적인 상황에서 아군이 잘못된 경우 '누구탓?'을 먼저 고려합니다.
일단 죄인을 만들고 본인 스스로 면죄부 받으려고 하는건지..
하지만 게임이란게 1데스 한걸로 계속 이야기 할 수 없죠.
결국 나오는말이 "그래서 님 티어가?" 라는 말입니다.
마치 티어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게임 뿐만아닙니다.
가령 취준생끼리 영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어떤 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자기주장을 하게 됩니다. 결국 나오는말 "그래서 님 토익이?"
대학 생활도 마찬가지죠..
여러 대학교의 대학생끼리 모여서 토론이든 프로젝트든 하다보면..
결국 싸우게 되면.. "그래서 님 학교가?"
사진도 마찬가지게 되버린듯 합니다.
물론 장비로 모든걸 평가할 수 없지만..
결국 "님 장비 뭐쓰세요?"
장비는 결국 도구일 뿐인데..
풀프레임 프레그쉽 써야 무조건 고수인듯한 늬앙스로 이야기 하는 분들이 꼭 계시더라구요.
왜 자꾸 남과 비교하는지..
이런 경쟁적인 문화는 좀 고쳐졌으면 하네요.
그냥 자기 취미 자기가 즐기고 행복해지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3282
우리나라의 사고방식 문제.. "그래서 님 티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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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가 뭐죠?
등급을 칭하는 용어죠 ㄷㄷㄷ
1티어 2티어 ㄷㄷㄷㄷ
등급? 레벨? 정도 되겠네요 ㅎㅎ
tier라고 하고 대충의미는 rank 정도.. 그래서 님 계급이? 이런느낌?
결국 해당하는 그판의 결과는 전혀다를수있죠
근데 꼭 우리만 그런건 아니란...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게말하면 진실성이 있고
나쁘게 말하면 언어 필터 능력이 없는거라고 봅니다.
서양애들도 앞에서는 우쭈쭈 대다가도 뒤돌아서 똑같은 내용으로 뒷담화 해댑니다.
오히려 더 심함요.
그님티는 롤에서 ㄷㄷ
쉽게 롤에서 많이 나오는데...
롤 뿐만아니라 여러게임에서 다 나오는 현상입니다. 용어가 다를 뿐..
그래서 님 랩이?
그래서 님 템렙이?
그래서 님 칭호가?
그래서 님 딜량이?
그래서 님 피가?
그래서 님 장비가?
랑 그래서 님 티어가?
랑은 다르죠
물론 호기심에 이야기하는 늬앙스랑 다를 수 있으나,
결국 논쟁이 일어나면 나오는 이야기가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다는겁니다.
100%는 아니겠죠.
아뇨 장비는 돈만 있으면 드는 거지만
티어는 대리가 아닌 이상 경험과 실력과 판단력을 증명하죠.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그 분야 박사학위 가진 사람말이 더 신뢰가 가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게임들좀 끊으세요ㅎ
게임을 왜 끊어야 대요? ㅡㅡ
시간이 아깝지 않은가요?
원래 취미는 시간낭비하는거에요.
사진, 자게질은 시간 아깝지 않나요? ㅎㅎ
사진찍는 사람들이 사진 찍는데 시간이 아까울리가요.
전 사진을 더찍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네요.
똑같은 관점이에요.
게임 하는사람한테 게임하는게 시간이 아까울리가요..
사진 안 찍는 사람이 보기엔 새사진, 별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고, 남의 처자 찍으러 돌아다니는거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자기가 인정하지 않는 건 다 시간낭비로 매도 하시나요?
누군가 님 사진 찍는 걸 가지고 그딴 시간 낭비 왜 하고 있냐고 한다면 기분 좋으세요?
뭐 시간이 지나면 결과는 나오니. . .
저도 20대초반까지 게임에 시간 많이 보내봤는데 후회를 많이 했거든요
그 시간을 허비했다는게 사진이나.
다른 취미들은 운동이나 되죠.
인간이라는 동물이 이루고 있는 모든 조직사회에서 가장 흔한현상인겁니다.
이걸 마치 우리나라 사람만의 특징인 것 마냥 단정짓듯 말하는 것이 참 그렇네요.
서양애들...특히 백인들 안그럴거 같나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여행말곤 생활홰본적 없어서 다른 문화 모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느낀점입니다.
비교하는 문화좀 좀 자제했으면 한다는거죠.
특히 즐거우려고 하는 취미분야에서요.
그래서... 님 나이가??
그래서... 님 연봉이??
진짜 이런사고방식좀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쵸.. 그것도.. 그냥 각자 인생 살면좋은데,
꼭 자기가 높아보이면 설교하고싶고, 우쭐되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듯..
우쭐'대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