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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은 디씨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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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커피모카 2019/11/18 03:05

    ㅇㅋ

    (HqiUjn)

  • INCLUDE 2019/11/18 03:10

    주작인지 실화인지 이런 글이 많이 퍼져서 혼인률에 영향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기도...

    (HqiUjn)

  • 알콜중독변태 2019/11/18 03:23

    아 머래 새낀 연해하고 결혼도 해고 애도 낳았잖아
    지할거 다하고 이혼하고 얘기해라
    그래도 난 할래 연애ㅠㅠ

    (HqiUjn)

  • 이스리 2019/11/18 03:27

    얼마전에 친구가 술마시면서 신세한탄한 내용이랑
    싱크로율 90%
    특히 처가문제랑 집안일, 애 낳고 일 그만둔거는
    거의 비슷하네요
    이혼하고 싶다는거를 달래줬는데...

    (HqiUjn)

  • 아르마딜로 2019/11/18 04:16

    이혼 한 친구들 반 이상이 저런 내용이고
    이혼 하고싶다는 친구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런내용이더라
    가장 심했던 내용은 저거보다 더 했음

    (HqiUjn)

  • 노비+학생 2019/11/18 04:32

    주변 커플들 보면 어휴... 영향이 없진 않겠죠

    (HqiUjn)

  • 너흴기억할게 2019/11/18 05:24

    반대입장도 있더군요. 시어르신이 너무 자주와서 힘들다고

    (HqiUjn)

  • 수파리 2019/11/18 06:42

    생각보다저런커플많아요 친구놈이저비슷한상태 애들커가니 이제자기인생찾는다나?취미생활이다 회사일이다 친구들이랑여행이다밖으로도는데 남편신경도안씀 그래보이 애들초등12학년인데 벌써그럼 그럼결혼은왜했는지 그놈이결혼한이유가딱저이유임

    (HqiUjn)

  • 애드벌륜 2019/11/18 07:12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에이 설마 싶겠지만.. 저정도면 진짜 양호한편입니다.. 현실은.저거보다 더 시궁창일수 있어요.. 결혼2년차 애 어릴때 저러는건 양반이고 애 좀 크면 박으로 나돌면서 사고치고 다닙니다...

    (HqiUjn)

  • kurohara 2019/11/18 08:11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는 저럴 수 밖에 없음. 프로 주부랑 결혼하지 않는 이상. 서로 이해해줘야 하는데 ..

    (HqiUjn)

  • 네오똥 2019/11/18 08:16

    애 키우는거 힘들긴 힘들지... 시부모님 오면 그냥 잇는게 아니고 왜케 집안꼴이 더럽냐, 애는 그렇게 키우는게 아니다 하고 온갖 참견 다함.... 저녁에 애 늦게자도 그냥 놀게 놔두라며새벽2시까지 같이 놀아서 그다음날은 어린이집 지각 확정~ 패턴 되서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는 애를 옷을 입혀 눈 감긴채로 어린이집에 보내고 회사 가야하는데 누가 좋아 하겠냐 ~~~~
    암튼 밥 안챙겨주는건 문제긴 한데
    시부모님 오면 불편하다고 직접 말하지,,,,
    난 하두 애 붙들고새벽까지 안재워서 화냈었다

    (HqiUjn)

  • ㅣㅏㅏ 2019/11/18 08:33

    전업주부가 아침은 고사하고 남편 저녁밥도 안차려주면... 하는 일이 뭐죠? 저러구 남편이 육아도 집안일도 안도와준다고 하는거 잖아요. 보통.

    (HqiUjn)

  • 여디난뉴 2019/11/18 08:49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하지 않나요? 한 쪽 얘기만 듣고 일방적인 공격이 심하네요.
    내가 그 사람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는데 단편적인 일들로 그 사람의 인생을 폄하하는 것이 지성을 가진 인간들의 행동일까요? 세상은 한 쪽 방향으로만 흘러가진 않더라구요.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고 해서 그것이 올바르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구요.

    (HqiUjn)

  • 제대로알자 2019/11/18 08:58

    부모로부터의 독립이 되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 같이 느껴지네요

    (HqiUjn)

  • 카운셀링 2019/11/18 09:12

    결혼을 왜 겁나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야하는 거냐면
    그런 사람하고 해도 겁나 힘들거든....
    어설프게 남들한다고 따라하지말고
    진짜 좋은 사람만나서 해야됨..

    (HqiUjn)

  • 딸호구와이프 2019/11/18 09:13

    결국 조건맞춰 결혼하면 그 조건밖의 문제에 내 시선이 꽃힐경우 후회라는게 생기는거죠. 저는 정말 너무 사랑해서 이사람 말고 다른사람이랑 결혼하면 평생이 불행할거 같아서 결혼하고 애둘낳고 둘다 정말 정말 열심히 저는 가사육아 도맡아하고 집은 먼지한톨 없이 밥상은 못해도 5첩반상에 남편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대리효도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남편은 일년에 열달을 해외출장 다니며 마누라 눈치보고 애들 눈치보고 시부모님 눈치(이건 왜봄? 아무튼)보고 아둥바둥 사는데 행복합니다. 그래도 결혼은 하지마세요. 저는 처녀때 예쁘게 차려입고 화장하고 오늘은 무슨 구두 신고 출근할지 오늘점심은 뭐먹을지 주말에 남친 만나면 뭐할지 월급받으면 뭐 맛있는거 먹으러 갈지 그런 소소한 고민하며 살았던 그때가 천배는 더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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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비 2019/11/18 09:41

    밥하나만 해결되어도 저남자 글 안올렸을거임
    남자들 생각보다 더 단순함..
    여자가 정하기 싫음 반찬가게서 반찬 사다만 날랐어도 저런 사단은 안일어남
    애기때문에 가기힘들면 처가 식구올때 사오라고 하면 됨
    해주는거 바라지도 않음
    물론 설거지는 남자가 하면 됨
    문제는 저러면 남자는 둘째 생각 싹 사라짐
    첫째를 위해서라도 둘째 생각하게 되는데(우리나라 기혼자 출산율 2.02임) 수컷은 내 dna를 안정적으로 키워줄 여자가 아니면 쪼그라들게 되어있음 본능임

    (HqiUjn)

  • 양치기중년 2019/11/18 09:47

    주작이고 여혐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제가 저글 내용하고 씽크로 100% 상황 겪고 이혼 했는데요
    생각외로 저런 상황이 엄청나게 많음 남자든 여자든 정신병걸리기 싫으면 결혼 정말 신중히 하시길

    (HqiUjn)

  • 레드레몬 2019/11/18 09:50

    아이는 부모가 함께 키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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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말이 2019/11/18 10:00

    음.. 꼭 한쪽 편들려는건 아닌데, 스팸 두조각에 밥 먹었다고해서..
    냉장고에 반찬 없으면 애기엄마도 부실하게 먹고있다는건데.. 부모님께 얻어올 반찬 없으면, 배달반찬 사서 채워넣으면 애기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고 괜찮을거같아요..

    (HqiUjn)

  • 일산똥쟁이 2019/11/18 10:07

    마지막말 공감
    결혼할 나이되면 연애할때 연기를 하게됨
    어ㅓ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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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멉휴 2019/11/18 10:20

    앗 저도 비슷한 경우지만, 차이가 있다면 친가 처가 모두 집에 안온다는 차이가 있네요. 이것만 해결해도 많이 나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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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거아니야 2019/11/18 10:33

    내 회사 동료.
    외벌이임.
    어린 아들 둘이고 아내는 전업주부.
    일단 아내가 몸이 약해서 허구헌날 아픔.
    아프면 일하고 있는 남편을 부름.
    아파서 애들 못 보겠다고.
    그렇게 하는 조퇴가 적어도 월 1회.
    애들이 아픔.
    또 일하고 있는 남편을 부름.
    애들 병원 좀 데려가라고.
    이것도 월 1회는 됨.
    동료는 아침에 일어나면 곧장 아이들 케어를 함.
    그러느라 지각도 주 1회 정도는 함.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아이들 케어를 곧바로 넘겨받음.
    그러면서 집안일도 함.
    아내는 요리도 거의 하는 일이 없음.
    대부분 동료의 몫.
    육아와 가사를 전부까진 아니지만 많은 부분 주말까지 수행함.
    당연히 쉬는 날따위 없음.
    아이들 재우는 것도 당연히 동료의 책임.
    그래서 회식도 참석을 못함.
    간만에 하루 정도는 빠질 수 있는 거 아니냐 싶지만
    그 단 하루도 허용되지 않음.
    정 나가고 싶으면 애들 재운 후에 나갈 수 있음.
    근데 그렇게 나가도 곧 아내에게 전화가 옴.
    애들 깼다고.
    그럼 다시 집에 들어감.
    애 둘 '낳아줬으니' 자기 도리는 다 했다는 스탠스.
    그 피해의식이 모든 갈등의 출발점임.
    그 후의 결혼생활 및 육아는 온통 자신의 희생이라고 생각.
    남편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말함.
    (동료가 좀 무딘 감은 없지 않지만 책임감 있고 성실한 가장임)
    남자에게 자기 인생을 그냥 내던지고
    전부 다 알아서 해결해주기만을 무책임하게 바람.
    옆에서 수년 간 보고 있자니 복장터짐.
    그냥 갈라서고 자기 행복 찾으라고 말하고 싶음.
    근데 주변에 이런 집구석이 여기 하나가 아니라는 게 더 놀라운 일.

    (HqiUjn)

  • MarryMe달링♬ 2019/11/18 11:20

    저게 여자 산후 우울증 때문이더라구요 유부녀들이 애기낳고 바람불더라구요 애기보기싫고 나가고 등등...여자심리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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