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늦은 개장 시간, 옵션 만기일(19.11.1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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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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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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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 섹터가 빠지는 날로 0.86% 내린 2122포인트 코스닥은 0.49% 내린 66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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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관련하여 항셍지수가 2%대까지 빠지는데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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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세 불안에 따라 화장품주,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낙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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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도 튀어 1170원에 육박하는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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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는 그나마 선방했으나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었고 어제의 하락은 기관이 주도한,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가 쉽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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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서 메지온 9%대 하락, 에이치엘비 약세 흐름 이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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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쪽에서는 재료 소멸된 아시아나 관련주 크게 빠졌습니다. 에어부산, 금호산업우, 아시아나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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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와 광림 주식의 양수건으로 남선알미늄, 남영비비안이 강세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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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사병 발병 소식에 이글벳 상한가 갔습니다.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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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기일을 대비(?) 하여 강한 음봉을 준 감은 있어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아도 되는 그림으로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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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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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흑사병 환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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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관련 한화케미칼 전년 동기 대비 63% 영업이익 상승, 어닝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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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업계, 역마진 상황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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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마친 미국증시, 여전히 강보합 추세 유지하며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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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장이 금리인하 효과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언급했다는 소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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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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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와 미중 무역협상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어 환율이 조금 불안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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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보였던 원화 환율은 단숨에 1170원까지 올라왔고 외인 수급은 미비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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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조정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고 큰 방향성 없이 하루짜리 양-음봉이 나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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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옆으로 그리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단순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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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능일, 만기일이라 어제 숏포지션으로 빼둬 오늘 유리한 옵션 테이블을 가져가기 위한 작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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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또한 지나갈라'하면서 출렁이는 장세가 예상되므로 시장에서 살짝 떨어져 어지러움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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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이야기는 수개월짜리 약세를 만드는 중기적인 영향을 주는 변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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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는 하루-이틀 정도의 변수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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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국 정부의 대규모 진압작전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증시도 큰 충격이 없길 바라는 건 한 개인으로서 원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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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조금은 튀는 조짐이 있고 달러인덱스가 살아나는 부분 말씀드렸는데, 아무래도 환율이 안정되고 내려와야 우리 증시도 무난하게 좋은 흐름 기대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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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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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시 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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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여유 있게, 목요일 아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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