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제가 당한 사건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솔직히 두려울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진행상황을 알려드리는 일이 더딘 이유는 그 날의 상황을 글로 정리해놓기 위함입니다.
어차피 제가 신고를 한 부분이기에 제가 고소장 접수를 하기 위한 글을 쓰기 위함으로 여기에 다 적지 못하는 제 상황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 주신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알려주신 주정차위반, 건축법위반 등은 여러분들이 알려주신대로 신고를 이미 했습니다.
화순군청 담당자께서 중복된 민원으로 고생하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제 넣을 수 있는 민원은 더이상 없을거에요.
국화축제때 고생하신걸 생각하면 중복된 민원은 그만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과드립니다.
지금 사건이 이 지경에까지 왔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들때면
녹음파일을 다시 틀어봅니다..
그리곤 마음을 다잡습니다.
4시간을 기다린것.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화순 국화축제 예뻤습니다. 군민들 친절했습니다. 단 두사람만 빼고요.
제가 억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싼타페차주(남편)와의 통화내용입니다.
제가 앞선 글에 설명을 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아줌마와 통화 전에 싼타페차주(남편)와의 통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고소를 할 생각이 있었을까요? 그러나 이 통화내용은 녹음파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억울합니다.
아줌마와 비슷한 성향의 분이셨거든요.
남편분은 그 녹음파일 없는거를 천만다행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