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사람들이 마른 이유

안타 깝네요

잠깐 진지 빨자면...
칼로리 섭취로 따지면 대부분이 때가 되서 먹는 끼니는 칼로리 오버인 경우가 많습니다. <-- 살찌는 분들의 특징
배가 안고픈데도 끼니가 되었다고 그냥 습관적으로 먹기도 하죠. <-- 살찌는 분들 특징
그만큼 움직이고 섭취한다면 신진대사율에 따라 다 소모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지방으로 쌓입니다. <-- 살찌는 분들 특징
게다가 탄수화물 위주로 드시는분들은 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 살찌는 분들 특징
그리고 잘 움직이지 않고 게으른 경우가 많죠. 거기다 야식을 주로 많이 드십니다. <--살찌는 분들 특징
네, 위에 열거한 사람이 접니다. -_-;;;;;

홈런볼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어야지..
에잉쯧쯧 홈런볼에 기본이 안되셧네..

그것도 두알.

내가 홀쭉이 뚠뚠이 다 해봐서 잘 아는데, 해골 시절에는 배고픈 걸 못 느꼈음. 밥 항상 제일 늦게 먹고 뭘 먹어도 맛 있는지를 몰랐음. 지금은 뚠뚠인데 풀때기 빼고 다 맛았음. 고기 없으면 계란이라도 먹어야 됨 ㅠ

마른사람: "아까 홈런볼 먹었어요" 를 본인이 말한다
살찐사람: "아까 홈런볼 먹었잖아요" 라고 옆사람이 나한테 말한다

저 지금 몸매를 보면 전혀 믿지 못하겠지만
21살까지는 무슨 짓을 해도 살이 안쪘어요.
먹는 양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는데
망할 알바 한번 하기 시작하면서 살찌기 시작했가든요. 알바가 살찌는 호르몬을 봉인 해제 하면서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는데, 역시나 일은 만병의 근원이군요. 일하니깐 비만에 걸렸고, 비만은 만병의 근뤈리니까요.
아 뭐 여튼
아까 홈런볼 먹었단 말은 밥은 제때 먹고, 아까 전에 홈런볼을 또 먹었단 말일거에요.
빼빼 삐쩍 말랐던 적이 있던 사람이라 잘 알아요.

친구놈은 저보다 많이 먹습니다.
그저 연비가 많이 나쁩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키가 다 크고 (170 쫌 모자람) 난 뒤로, 몸무게가 보통 50~52kg을 유지한채 쭉- 지내왔었어요.
스스로도 58~60 kg만 되면 좋겠다~ 생각하고 지내다가 군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입대하고나서 약 50일간 억지로 하루세끼 챙겨먹고, 억지로 규칙적인 생활을하고, 억지로 운동당하고 했더니
58kg이 되어있었습니다. 주위에서도 입대전보다 보기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좋긴했어요.
전역 후에는 그냥 58kg이 되길 포기했어요. 훈련소생활을 해야만 저 몸무게가 될 것 같아서요....
그냥 50~52kg으로 쭉~~~~~~ 살고있습니다.....

밥 먹어요.
사또밥 인디언밥 고래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