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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화순집 주인 분 만나고 차뺐습니다

화순집 앞에 주차해놓고 밥먹고 왔습니다.
알고보니 저에게 전화 주신분이 군청 총무과장이시더라구요ㄷㄷ
와서 보니 군청직원분들 세네명이 계셨고 당사자(부인과 남편 그리고 갓난아기 - 부부가 저보다 어려보였음)분들이 저에게 사과를 하시겠다고..
저는 사과받을 사람이 아니고 gigaflops님이라고 했죠
그런데 아무도 그분 번호를 모른다고ㅋㅋㅋ
아무튼 저에게도 사과를 하시겠다고해서 들어보니 소리를 그렇게 질러댄 것은 죄송하다고 말씀하셨고, 그 상황을 소명했습니다.
gigaflops님이 경찰을 부르고 전화를 한 상황(우리가 들었던 그 녹취)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관등성명도 안대고 막무가내로 차를 빼라고했다네요. 그래서 진짜 경찰인지도 믿지못하겠고 아들은 유치원생인데 차키를 함부로 건네기에는 불안하니 그렇게 소리를 친것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저는 사과를 받을 입장이 아니니 보배드림에 가입해서 사과글을 올리라고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남편분은 보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이 상황은 몰랐다고 하네요. 오늘 일을 보니 착하게 살아야겠네요ㄷㄷ
형님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만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추가☆☆☆☆☆
미처 적지 못했는데 마티즈를 막고있던 아우디와 스포티지 차주분께서는 군청직원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않는다고 하네요.
그 분들께도 사과하신다고 하니 후기를 기다려보겠슴다@@

댓글
  • 아이스큐브 2019/11/11 19:24

    집에서 문만열어보고 즈그아들한테 물어만봐도 답나오는거 너무 뻔뻔한거 아닙니까? 진심이아닌거같은데

  • 박깍스 2019/11/11 19:24

    수고가 많으시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의심해야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그나저나 남편 고개들고 다니것나?? 이사가야할듯 싶은데
    화순 그 좁은동네서 이미 소문 낫을껀데 화순군청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난리인데

  • 아이스큐브 2019/11/11 19:24

    집에서 문만열어보고 즈그아들한테 물어만봐도 답나오는거 너무 뻔뻔한거 아닙니까? 진심이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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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행단속 2019/11/11 19:24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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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깍스 2019/11/11 19:24

    수고가 많으시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의심해야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그나저나 남편 고개들고 다니것나?? 이사가야할듯 싶은데
    화순 그 좁은동네서 이미 소문 낫을껀데 화순군청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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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박엄씀독박 2019/11/11 19:25

    뜨아~ 남편이 보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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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비포장 2019/11/11 19:25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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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렙히드라 2019/11/11 19:25

    수고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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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쌤 2019/11/11 19:26

    유치원생 아들에서 왜 맘이 약해지지 ㅎ 암튼 이번 사건 보면 진짜 남한테 피해주고 살면 안될것 같습니다. 사과는 빠르고 정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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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리햅퍼 2019/11/11 19:26

    수고하셨어요.. 말 같지 않은 핑계로 들리네요.. 군청 직원이 왜 저나를 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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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부팅이들 2019/11/11 19:27

    교통과에서 당연히 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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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채살 2019/11/12 19:26

    오늘 마누라 쳐 맞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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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깍스 2019/11/12 19:27

    손바닥 말고 x망이로 맞아..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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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실쏘알이 2019/11/13 19:26

    진짜 보배보면 무서워서 개념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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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베보배 2019/11/13 19:27

    아까집주인분과 이야기하시던 형님 이시군여ㅋㅋ
    팔짱끼고 경청만하고있었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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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억근 2019/11/13 19:28

    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네요..ㅎ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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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든지물어보고싶어요 2019/11/13 19:28

    소리지르는거보니까 구썀다구 갈겨버리고싶던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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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브오너입니다 2019/11/13 19:30

    보배 화력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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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루르르르 2019/11/13 19:30

    이순간만 넘기고 보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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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치크 2019/11/13 19:31

    사과를 하든 말든 이미 돌이킬수 없는강 건너셨어 아지매~아줌마 사과해도 저지른일 뒷감당 오지게 해봐야 아 내가 왜그랬지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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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덤프 2019/11/13 19:32

    구경가고싶었는데 아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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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내품에 2019/11/13 19:32

    보배에 올라온 통화를 틀어주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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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깅왕슴육 2019/11/13 19:32

    어제 새벽 한시경에 집앞 갔던 사람인데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그집 들어갔는데 고등학생정도 되보이던데 그사람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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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맨 2019/11/13 19:33

    기때기를 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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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신청춘 2019/11/13 19:34

    아우디랑 스포티지 차주분들 전화를 안받는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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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사람임 2019/11/13 19:34

    고딩아들로 생각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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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c 2019/11/13 19:34

    스포티지 차주분께는 제가 문자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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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time 2019/11/13 19:34

    내일 갈려구했는디 이러믄 재미가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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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율 2019/11/13 19:34

    수고하셨네요..노부부일꺼라 생각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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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콘 2019/11/13 19:34

    그 마귀 할멈 목소리가 젊은 애기엄마였다구요?
    믿을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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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리 2019/11/13 19:35

    목격한 학생들은 그럼 도대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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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통제실 2019/11/13 19:35

    앞 아우디... 뒷 스포티지 횽들 전화기 꺼놨나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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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삐삐 2019/11/13 19:35

    고생하셧네요 ㅎㅎ 그런데 다른분들은 경찰 오셔야 퇴근하시려나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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