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이번에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찍을려는데요...
님 톨킨빠로 유명하던데 와주실거죠? 님 배역 쩌는거 준비해놈 ㅎㅎ
오 진짜? 반지의제왕을 영화로 찍는다고? 기다려라 당장간다 ㅋㅋ
근데 나한테 줄 배역은 당연히 간달프겠지?
어 그게... 죄송한데 간달프는 다른분이 님보다 더 잘어울려서 안되구요
대신 개쩌는 사루만 시켜드림 ㅎㅎ
아니 감독양반! 내가 어! 톨킨선생님이랑 어! 밥도 같이 묵고 어! 싸우나도 같이 가고 어!
원작자인 톨킨선생님이 나보다 간달프에 더 잘어울리는 배우는 없다고 했다니깐!
어디 대체 어떤놈이 나보다 간달프에 더 어울린다는건지 한번 그 잘난 얼굴좀 봅...
......
......
ㅎㅎ...
ㅎㅎ...
하... (본인을 데려오네 치사하게)
그렇게 사루만 그 자체가 되셧다고 한다
덕분에 코스프레 영화를 벗어났지
크리스토퍼 리 옹 ㅠㅠ
마법으로 후려치고 탑에 유폐시키는 건
본심이 담겨있는 씬이었다
원래 이안 맥캘런도 악역의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는데 간달프역 맡은후로 선한 이미지의 대명사가 되버림
그렇게 사루만 그 자체가 되셧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리 옹 ㅠㅠ
덕분에 코스프레 영화를 벗어났지
역시 마이아라 간달프 겁나 오래 산다
마법으로 후려치고 탑에 유폐시키는 건
본심이 담겨있는 씬이었다
원래 이안 맥캘런도 악역의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는데 간달프역 맡은후로 선한 이미지의 대명사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