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안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유비가 여포에게 패배한 이후
밥도 제대로 못먹고 도망칠 지경에 이르렀을때
유안이 유비를 대접하려고 고기를 내놓는다.
유비는 고기를 맛있게 먹었으나
살림이 넉넉치 않은 유안에게 어디서 고기를 가져왔는지 묻자
유안은 울면서
"귀한 분을 대접하기 위해 아내를 죽여서 그 고기를 가져왔다"고 대답했다.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은 이 유안이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유비의 덕과 민심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시대가 지나자 너무나 잔인무도한 일화라고 여겨진 탓에
최근 삼국지 판본에서는 삭제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팔 잘라 주던가 왜 멀쩡한 아내를 죽려 ㅋㅋ
프로파간다에 살인, 인육은 기본인 수호지가 나온 시대라 그런가
원본에서는 죽인게 맞는데, 고우영 삼국지 등에서는 차마 죽였다고 못하고 다리살 조금 뗐다고 바꿈
걍이해불가였지
프로파간다에 살인, 인육은 기본인 수호지가 나온 시대라 그런가
유비는 저사람을 어찌함?
눈물 흘려서 감동하고, 이후 조조에게 유안의 충의(?)를 알려서 상을 내리게 함
아내 죽인게 아니고 허벅다리 아니었나
원본에서는 죽인게 맞는데, 고우영 삼국지 등에서는 차마 죽였다고 못하고 다리살 조금 뗐다고 바꿈
생각해보니 어릴때봤던 삼국지에서 이런내용있었는데
최근에 접한삼국지들에선 본적이없네
자기 팔 잘라 주던가 왜 멀쩡한 아내를 죽려 ㅋㅋ
이문열 삼국지의 만화판에 나온 에피소드 아님?
허벅다리살은 다른거였나?
원본에서는 죽인거고, 요즘 판본에서는 너무 이상하니까 다리살이나 엉덩이살 조금 뗐다고 바꿈ㅋ
미친..
아내 넓적다리인가 종아리인가 베어서 대접하는 장면도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