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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때문에 파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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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까지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다가 그냥 문뜩 제대로 해볼까 하고 생각날때마다 신경써서 하니 금방 바뀌더라구요 저 본문에 아줌마가 이상한거 맞지만 젓가락질 잘하면 제가 성취감 때문에 좋던 ㅋㅋ
음식 먹을때 줄줄 흘리지만 않으면 귀염,,ㅋㅋ
지랄났네 아직도 젓가락질 하나로 가정교육 기본 운운하네
밥만 잘 먹으면되지 젓가락질 먼상관
분명 다른 이유거 더 있었을거 같네요 젓가락질은 핑계고...
솔직히 올바른 젓가락질? 누가 정해논거 있나? 법률에 나와있나?
아는형이랑 또 다른 아는 동생 둘이 엄지랑 새끼쪽에 하나씩 끼워서 그걸로 집어먹는데 둘이 접점 1도 없어서 단톡에 초대해서 님들 서로 인사하시고 서로 젓가락 잡는거 사진 찍어올려보셍 하고 사진 올라온 순간 서로 터짐 서로 숨겨진 형동생이냐고 ㅋㅋㅋㅋㅋㅋ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잘못해도 서툴러도 밥 잘먹어요
그러나 주위사람 내가 밥 먹을 때 한마디씩 하죠 너 밥상에 불만있냐
옆집 아저씨와 밥을 먹었지 그 아저씨 내 젓가락질 보고 뭐라 그래
하지만 난 이게 좋아 편해 밥만 잘먹지 나는 나에요 상관말아 요요요
요세 뭐 옳바른 젓가락질이 따로 있나요
콩 옮기기 할거 아니면 음식만 잘 집히면되지 ㅇㅇ
청바지 입고서, 헤이! 회사엘가도.
깔끔하기만하면 괜찮을텐데 여름 교복이, 헤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시원해괜찮!을! 텐! 데!
꼰데스럽지만 한마디 하자면 우리가 한국 음식을 먹는한 젓가락질은 계속 해야됩니다. 한국식은 한상에 음식이 다나오고 이것을 재단을 해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짠맛 단맛등의 규격이 조금씩 달라서 상위에 있는 음식을 본인에 맞게 잘라먹으려면 우선 본인이 젓가락질을 잘 해야 하고 같은 상에 있는 타인과 협동을 해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 젓가락은 부러지지않는 금속으로 되어있으며대부분은 구강이 다치지 않을정도의 날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젓가락질은 한국음식을 먹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젓가락질 못한다.
- 부모가 자녀 가정교육에 관심이 없었다.
- 자식이 부모말을 안듣는다.
저는 어렸을때 삼촌이 밥알 한톨씩 컨트롤 하는 젓가락질이 너무 멋있어서
따라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밥먹을때 마다 한번만 정석으로 먹고
나머진 내편한 젓가락질로 먹고
이런식으로 점점 늘려서 몇년에 걸쳐서 고쳤어요ㅋㅋ
어릴 적엔 이상하게 잡는 게 귀엽기만 하지만
사람이 나이가 들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되면
기본적인 식사 예절이나 젓가락질은
최소한의 기본 예의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 부모님을 뵈는 자리에선 매우 중요한 판단 덕목이 되는 것이죠
함께 살아도 상대를 알 수 없는 마당에
부모를 뵙는 자리에선 상대를 판단하는 근거가 옷차림이나 식사예절 등 기본적인 예절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이걸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중요한 결혼을 전제로 뵙는 자리를 회사 면접보다 더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잘못해도 서툴러도 밥 잘 먹어요
제가 딱 저렇게 젓가락질 했었는데, 초6때 수업시간에 딴짓하다가 우연히 두툼한 색연필 두개로 젓가락질을 했는데 되더라구요.
그때 순간 원리를 깨달은 후 정석대로의 젓가락질이 가능해졌어요.
저도 21살때 젓가락질을 저기 왼쪽처럼 했습니다. 아무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여자친구가 우리 부모님 만나서도 그렇게 할거야? 라는 소리듣고 바로 연습해서 하루만에 고쳤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고맙네요.
그냥 다른게 맘에 안든게 아닌가? 도박 마약 알콜 중독도 아니고 고치라면 금방 고칠 수 있는건데...
자식이 젓가락질을 못한다 라는건 부모가 자식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하고 같은 말이거든요
저런거 하나 하나가 사람과 그 사람의 가정을 판단하는 척도중에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질 잘해야 밥 잘먹습니다
그래야 친구들하고 탕슉같은거 먹을때 2~3배로 집어먹을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재대로 하는걸 못할거 같고 막막할거 같은데 막상 하게되면 생각보다 쉽게 익혀지더라고요
이제는 옛날에 잡던 방법은 아예 까먹어서 못하겠더라고요
젓가락질 생각보다 쉽게 고쳐져요~
전 고딩 때 갑자기 창피하단 생각 들어서 고침.
원래 엑스자로 했거든요. 먹다보면 김치 같은 거 막 튀기도 하고...
동생도 젓가락질을 비슷하게 했었고, 제가 고친후
나중에 밖에서 밥먹다 보면 창피하다. 고쳐라... 라고 했더니, 윗 댓글처럼
젓가락질 잘 못 해도 밥잘 먹는다고 함
근데 그넘도 고쳤드라구요~
저도 크로스로 젓가락질 합니다 만은,
사진속 젓가락질은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절레절래 흔들게 된다는.......
밥만 잘먹으면됐지ㅡㅡ스부럴 결혼안해. 존나게 따지네.
서양에서도 나이프, 포크 사용 이상하게 하고 특이하게 하면 집에서 교육 잘 못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밥상머리 예절교육을 시키는게 아니에요
왠만하면 정석대로 하도록 합시다
좋은사람은 뭘해도 귀여워보이는데
생판 남이 저러고있으면 사람이 없어보이고..무식해보이고 교양없어보여서 여간 꼴베기싫은게 아님...
만약 바닥에 한쪽다리 세워서 겨드랑이 괴고 앉아서 젓가락 저렇게 집고 X자로 면발 집으면서 먹고있으면 아주..
와........가관
살면서 늦지않게 꼭 고쳐야
하는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젓가락질이예요
개폼 노래가사나 흥얼대지말고
잘보고 따라하기만 해도 금방 배울수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보수적으로 변하게 된다라는걸 실질적으로 느끼게 만든 경험중 하나이네요.
저도 어렸을때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잘못된 젓가락질을 했습니다. 밥 먹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꼇구요.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쯤
아버지께서 타박하시며 강제로 바꾸도록 하셔서 일주일만에 바꾸었습니다. 그당시에는 너무나도 불합리한 경우라 생각되었고,
난 저런 틀에 밖힌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야지 하고 궂게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교정된 젓가락질을 하는 제자신이 기준이 된 이후론 잘못된 젓가락질이 계속 눈에 거슬린달까?
눈에 밟힌달까? 그 잘못된 부분(이미 그건 잘못된거라고 머리속에 인식된거죠)이 보이게 되더군요. 그럼 대상에게 교정을
하도록 추천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들기도 하지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도 꼭 정해진 법도도 아닌걸 궂이 시간을 들여
바꾸도록 하는게 맞는건가? 하고 머리속에 충돌이 되더군요.
두가지 방식으로 다 해본 경험으론 확실히 정도라고 하는 젓가락질이 전혀 젓가락질을 못하는 사람혹은 아이에게 가르치기엔
합리적이고, 쉬운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나름의 젓가락질을 터득한 사람에게 과연 그건 틀린 방식이고, 옮바른(?)방식이
있기에 그 방법으로 바꿔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게 옳은지는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젓가락질 하나로의 예로만 든것 뿐이지 기본적으로 이런 경우가 비일비제하더군요.
보수적이냐, 진보적이냐(?), 어느게 옳다 그르다 명확하게 선을 긋기는 싫습니다. 그래도 '이게 옳은 방법이다' 라고 정의해버리는
일은 최대한 멀리하려합니다.
지금 이 상황이 젓가락질 얘기로만 가득하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2년 연애하고 결혼 얘기까지 나오는 성인 남성이
우리 엄마가 너랑 결혼하지 말래, 하고 당당하게 통보한다는 게 더 기가 막히는데요.
저 쯤이면 그냥 핑계죠.
저는 젓가락을 잡는 방법이 아니라 기술적인 얘기를 하고 싶네요.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줍니다.
한그릇에 반찬을 담고 여럿이 나눠먹는 우리 문화에서
한번에 원하는 반찬을 딱 집지 못해 뒤적거리는 건
분명히 피해주는 행동인 게 맞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젓가락을 쥐는 방법이야 어떻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한번에 집을 수 있는 기술만 갖추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젓가락질은 둘째치고 전남친 행동이 짜증..
보통 저런말 안하지않나요?
굳이 '우리엄마가 기본이 없는너랑 결혼하지말래'
이런말 하는거 자체가 전남친도 글쓴이와
결혼생각이 없다거나 헤어지고싶어서 저러는거 같은데요.
결혼한 사람으로써 제가 결혼전 저희부모님이
신랑의 단점을 말하셨을때도 신랑한테 말하기보단
부모님껜 긍정적으로 좋게말하고 신랑한텐
그냥 어쩌다말나온거처럼 '고쳐보는게어때'라고
하게되더라구요 정말사랑한다면요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에게는 엄격한데 젓가락질에는 관대한분들이 많군요 그만큼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쩝쩝거리지 않고 먹는거와 젓가락질 똑바로 하는건 똑같은 식사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젓가락은 핑계고.
젓가락질이 그렇게도 중요한 가 봅니다.
결혼까지 뒤집을 수 있을 정도라니 ㅎㅎ
젓가락질이 자유분방의 대상이 아니라 엄연히 올바른 방법이있고 그 방법대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넥타이맬때 나는 잘 멜줄모르기 때문에 내방식대로 멋대로 메고 다닌다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봅니까??면접갈때 이게 내 방식이라고 우기실거에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예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제대로 가르쳐 주는데도 자기 고집대로만 하려하더군요.
안 그래도 걱정이에요.
나도 이젠 나이를 먹은건지 어쩐건지...리플보니까 많이 다를수도 있구나...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하고ㅎㅎ 가정교육의 척도가 될순없지만 기왕하는거 바른게 좋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