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사귀던 여친이랑
걔 남동생이랑도 엄청 친했었음.
한번은 술먹다가
얘가 자꾸 팔쪽 파스 붙인자리
주무르길래
아프냐 물어보니간
몇달전부터 계속 쑤신다고
일때문에 근육통인가하고 맨날 이러고만 있다는거
주변에 저러다 골육종 걸려서 수술한 사람 생각나서
얔ㅋㅋㅋ그거 암임ㅋㅋㅋㅋ
낼 병원가서 검사나 제대로 해봐랔ㅋㅋㅋㅋ
장난스럽게 말함.
걔도 듣더니
엌ㅋㅋ형ㅋㅋㅋ무슨 암임ㅋㅋㅋ
암이면ㅋㅋ나 군댘 면제각!
이러고 술먹음
그리고 그 다다음날 진짜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암판정 받음
이미 전이가 되서 뼈 드러내야한다고
더 늦었늠 큰일났을거라고
그렇게 수술받고
난 몰랐는데 팔 뼈도 이식받더라고
자기꺼 드러내고 다른 사람꺼 팔에 이식했다함.
그렇게 살아남ㅋㅋ
걔 누나랑은 헤어졌는데
동상은 아직도 가끔 만나서 술한잔씩함ㅋㅋ
하아아앙 하아앙 동생♡
아 ㅋㅋ..
저 동생같은 경우는 이미 늦어서 뼈 떼내고 이식받았어요
그거 디씨썰로 들었는데 그게 당신이었구나
으으 볼때마다 소름돋는다
디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있던데
아는 동생 파스붙이고도 몇달간 팔 쑤신다고 하니
의무병시절 팔 X레이 본 경험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 받으라고 하니까
똑같은 진단인데 좀만 늦었어도 팔뼈 이식해야 할뻔 했다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그 동생이 소고기 사줬다던데
하아아앙 하아앙 동생♡
그거 디씨썰로 들었는데 그게 당신이었구나
음? 디씨는 들어가본적도 없는데;;
디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있던데
아는 동생 파스붙이고도 몇달간 팔 쑤신다고 하니
의무병시절 팔 X레이 본 경험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 받으라고 하니까
똑같은 진단인데 좀만 늦었어도 팔뼈 이식해야 할뻔 했다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그 동생이 소고기 사줬다던데
아 ㅋㅋ..
저 동생같은 경우는 이미 늦어서 뼈 떼내고 이식받았어요
ㄹㅇ 살렸네 시발..
으으 볼때마다 소름돋는다
그 동생이 당신의 루리웹닉을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