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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해군에서 고양이가 한 중요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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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담당
댓글
  • 첼로 2019/10/21 21:30

    원래는 쥐잡기 담당이었쥬!

    (uTM8fw)

  • 채나린 2019/10/21 21:38

    아 저 얘기 알아요..
    한반도에는 원래 없었던 고양이가 서양의 해군을 통해 최초로 유입되기도 한 계기가 된 일이죠 ^^
    ( 12 간지에 고양이띠가 없는 이유 )
    조선 사람들은 난생 처음 보는 작스래하고 귀여운 동물을 데리고 있는 그 군인들이
    자신들을 N에이브이y ( 해군 ) 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그 동물의 이름을 나비.. 라고 알게 되었고, 그 후에 고양이는 나비 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흔히 보이는 고양이들에게  나비야~~ 라고 부르기도 하죠.
    당연히 이 댓글은 다 뻥이에요~

    (uTM8fw)

  • 글로배웠어요 2019/10/22 00:37

    원래는 쥐 잡으라고 고양이를 키웠는데,
    세반고리관이 워낙 예민하다 보니
    평형감각이 굉장히 좋은 대신에 뱃멀미를 아주 심하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쥐를 잡기는 커녕 쥐한테 다구리 당하기도 하죠.
    멀미하는 고양이, 아주 가관입니다.
    해군부대 주변엔 길고양이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탈출한 고양이도 있겠지만
    배가 입항했을 때 잠시 외출했다가
    출항할 때 미처 못 탄 고양이도 많지 않을까 해요.
    간혹 부대 주변에 버려진 아깽이를 주워다 카우는 배고 있는데요.
    자기 아래로 철판 밖에 없는 이병이 혹시나 고양이를 괴롭힐까봐
    고양이한테 막내 보다 윗기수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밥 때만 되면 막내들이 고양이밥을 들고
    “고수병님~ 어디 계십니까?”
    “고수병님~ 식사하십시오” 라고 외치고 다니기도 합니다.

    (uTM8fw)

  • 초록라임민트 2019/10/22 01:16

    애니멀테라피냥ㅡㅡ

    (uTM8fw)

  • 창괴 2019/10/22 05:39

    저중에 한 고양이는 타는 배마다 침몰 당했는데 고양이는 맨날 배 갈아탐 생존왕

    (uTM8fw)

(uTM8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