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치과의사였던 내가 일본에선 혐한 베스트셀러?!

"실화탐사대"라는 궁금한 이야기 Y같은 프로그램에서 나온 내용인데..

뭔 내용이냐면 나이 40이나 처먹은 일본어 잘하는 치과의사가 국까에 일뽕으로 일본 사이트에서 블로그하다가 인기 얻고 우익들한테 먹혀주니까

아예 본업 때려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혐한 베스트셀러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관련 내용 나왔을때 한국인인척하는 혐한 원숭이인걸로 추측이 높게 갔었는데

제작진들이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치과의사 맞았다고 함. 동료 치과의사나 치과대학 동기에 따르면

조용하고 주장이 강한 친구가 아니었고 그냥 일본 만화나 일본 게임 같은 일본 문화 좋아하는 친구였다고 함.

그러다가 어느 날 일본에서 작가로 활동한다고 말하길래 동료들은 그냥 만화 작가 하러 간 줄 알았다고 함.

이에 제작진이 인터뷰 해보자고 요청하니까 절대로 응하지 않겠다고. 계속 요구하면 한국 접속 아이피 막아버리겠다고 지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인터뷰 실패하고 그렇게 프로그램이 끝났지만 지금 내가 바로 반응해서 쓴 글처럼 어마무시한 파장이 있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유머인 이유는 디시나 유게처럼 사이트내에서 지랄하는 일뽕들만 보다가 한층 더 나아간 놈들이 실제로 나타났다는게 유머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