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취직해서 얼마간 일해보면
자기 그만두면 회사 망할 줄 아는 사람들이 존나 많음
그런데 애초에 그 정도 능력이 있었으면 좇소에서 일 안 했음
그들 중 일부는 홧김에 그만두고 나가는데 회사는 멀쩡히 잘 돌아감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나 자신도 별 차이 없겠구나 싶어서 무기력하게 일하는 나날이 반복됨
처음 취직해서 얼마간 일해보면
자기 그만두면 회사 망할 줄 아는 사람들이 존나 많음
그런데 애초에 그 정도 능력이 있었으면 좇소에서 일 안 했음
그들 중 일부는 홧김에 그만두고 나가는데 회사는 멀쩡히 잘 돌아감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나 자신도 별 차이 없겠구나 싶어서 무기력하게 일하는 나날이 반복됨
그렇게 사람 팍팍 갈아치우는 회사는 조금씩 조금씩 개박살이 나고 있음.
중소기업이 왕놀음하고 배짱부리는게 그거지머
너말고 할사람 많어
멀쩡히 돌아가는거처럼 보이긴 하는데 내부에서 더 갈리고 있는 경우가 많던데
그런 경우에는 사장이 눈물 머금고 돈 좀 주고 고급인력 데려와서 몇 달~2년 A/S 시키면 해결됨. 해결 되면 당연히 그 고급인력은 비싸다고 자르고
ㅇㄱㄹㅇ
ㄴㄴ멀쩡히는 아니더라
그렇게 사람 팍팍 갈아치우는 회사는 조금씩 조금씩 개박살이 나고 있음.
그런 경우에는 사장이 눈물 머금고 돈 좀 주고 고급인력 데려와서 몇 달~2년 A/S 시키면 해결됨. 해결 되면 당연히 그 고급인력은 비싸다고 자르고
인원 빵꾸나니 남은 업무는 누군가 해야하고,
사람 구할 때까지 남은 사람들이 갈려나가야하고,
그 와중에 또 못버티고 나가고,
사람 새로 들어와도 빵꾸난 업무 땜빵하는 건 줄지 않고,
다시 또 사람 나가고, 악순환 테크 타버리다가 회사가 망하는 거지
그 땜빵도 결국 한계가 오지. 고오급 인력 한둘로 카바할 수 있는 업무량은 한계가 있으니깐.
내 전직장이 이 테크로 망함
설비 오퍼쪽에 한국인을 꼴랑 4명 자리 주고 부사수로 말 안통하는 외국애들 붙여주고 설비 2대 주야로 돌리는데
결국 쪼달려서 한국인 한두명씩 나가고 들어오고 중간에 경력직도 데려오고 하는데 다 갈려나가고 탈주함
나 나가고 반년 안되서 팀장인지 반장인지 빼고 한국인 작업자 다 탈주하니 다시 와달라고 하는데 미쳤다고 가나...
문제는 저렇게 망하면서도 왜 망하는지를 모르는 건지, 인정하기 싫은건지 ㅋㅋㅋㅋㅋ
멀쩡히 돌아가는거처럼 보이긴 하는데 내부에서 더 갈리고 있는 경우가 많던데
멀쩡히 돌아가는 대신 내 일감이 늘어남
옮기고 싶은데 재취업 안될까 겁나 ...
이직 확정 짓고 퇴사해야지 퇴사하고 이직하려고 하면 눈물난다
ㅠㅠ...
나도 홧김에 때려쳤는데 몇개월 놀았다 ㅋㅋㅋ
중소기업이 왕놀음하고 배짱부리는게 그거지머
너말고 할사람 많어
아는 분 이야기로는 나간다음에 반응 잘못해서 원료 30톤 날려먹었다던...
나도 그만둔곳 나 나오기전에 들어온형 가끔 연락하는데 나 대신갈리고 있음
그렇게 나갔더니 팀이 망하더라.
기사나 면허가 필요한 직장이면 그만두면 몇달은 죽는소리 나옴 그만두기 전에 잡기는 하지만 뭔 대우나 급여가 달라지진않음
근데 가끔 그 사람 말고 일할 사람이 없는 것도 사실인게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