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한국당 의원과 의논해 '표창장' 입장 정했다"
박가영 기자 입력 2019.09.30. 11:17 수정 2019.09.30. 13:44
최 총장 측근, 동양대 관계자와의 대화 녹취록 제보.."조국편 잘못 들었다가 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언급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사진=동양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논의해 관련 입장을 결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최 총장 측근인 제보자 A씨와 B씨가 출연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는 A씨와 B씨가 동양대에서 근무 중인 C씨와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C씨는 40~50년 전부터 최 총장과 가깝게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아 최성해가 얘구나
아 최성해가 얘구나
지금 실검1윈데 보배에만 글이없음요
태극기 아재요~~!! 이젠 가시밭길 이겟구료~~!!
누가 조국장관님 편 들랬나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해야지 왜 망국당 편 들고 구라를 쳐
닭년 옆에서 희닥거릴 때 알아봤다
학자적 양심? 항문적 양심?
여기서 한 가지 놓치는게 있어요.
'한국당이 집권하면 학교 문닫아야..' .
라는 부분인데요. 한국당의 집권은 미래일이죠. 현재의 집권여당이 눈에 안들어 올 만큼 한국당은 보복을 한다는 거죠.
실제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서적으로 그런 공포를 갖고 있는거죠.
그래서 기레기들이 박근혜때 받아쓰기, 질문없음 이 생활화 된거고. 지금은 창작소설에 가까운 '~ 카더라' 이고요.
청와대 식탁위에서 똥을 이어붙여 상모 돌리기를 해도 뭐라고 하지 않을 정권이란걸 아니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독재정권 타도' 를 외치는 자들은 뭐죠?!
민주당이 이정도 였으면 자유당 개객끼들은 뭐라 했을까?
고졸 아찌가 대학교 총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