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20 신세계네요.

x-a1, X-E1, X-T10을 사용했었고, 전투형 x-a3도 갖고 있는데요.
특히 x-a3는 색감이 후지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가성비 좋은 카메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장터에서 기웃거리다가 놓치기를 반복하고 나니, 차라리 샵에 가는게 낳겠다 싶어 샵으로 갔는데요.
pro1과 큰 가격차이가 없는 x-t20을 좋은 가격에 들였습니다.
1. 색감: 보다 후지스럽다, 다만 X-A1 또는 X-E1 에 비해서 살짝 덜 투명한 느낌. 살짝 탁한 느낌은 있습니다.
2. 조작감: X-T10이 조작감이 좀 실망스러웠는데, 20은 많이 업글이 되었더군요. 다이얼 느낌이나 셔터감도.
3. af 스피드: 10에 비해서도 확실히 빨라진게 느껴지네요. 촬영이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4. 수동렌즈 피킹: 이 부분이 제일 신세계네요. 피킹도 소니보다 더 좋은듯 하네요.
5. 고감도: T10, A3보다 확실히 좋아진게 느껴지네요. 한단계 정도?
아직 초기라 사용을 더 해봐야겠지만. X-E3와 고민하다, 가격차이 때문에 선택했지만 잘 선택한듯 합니다.
X-E3와 색감, 화질은 같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