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lrclub.com/bbs/vx2.php?id=free&no=37049682
저는 주식을 모르지만. 주식으로 돈을 번다고 이야기 하던 친구 이야기를 예전에 한번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보고도 주식은 회사를 보고 투자 하는 거다.
돈이 있으면 이 회사에 투자 하라고 작년에 억수로 이야기 하던 친군데요.
자기는 주가가 떨어져도 걱정 안한다 결국 오를 거기 때문에 떨어지면 오히려 더 매수 할 기회다라고 이야기 하곤 했었죠.
영업 하는 친구 인데. 43살까지 일 한 돈을 다 그 주식에 너었답니다.
시골. 인구 7만 안되는 군에서 영업 하면서
총 투자 금액이 거의 2억에 달 하는 것으로 들었고요.
얼마전 주식이 완전히 망했다고.
자기가 헛된 꿈을 꾼거 같다고.
돈은 땀을 흘려 일해서 벌어야 하는 거 같다.
몇일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다행이 빚지진 않고 자기가 번돈으로만 투자를 했으니
이제 다시 시작 해보련다길래.
응원 해 주었습니다.
이야기 듣다 어디에 투자 했는데.... 라고 물으니
그 친구가 너한테 이야기 안했었나 하면서
말하는 그 회사가
신라젠
이더군요.
나올 때 밥 값 내가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6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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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라니.
내 처지가 친구 이야기 할 입장이 못 되는 군요. ㅠㅠ
ㅋㅋ 가상화페 하니 생각 나는군요 본문에도 나온 내용인데 제 직원 녀석이 몇년전 제작년인가? 실장님 제가 아는 형님들이 그러는데 용돈번다 생각하고 비트코인이라는거에다 200정도 묻어두랩니다 나중에 많이 오를거라고...
그러기에 야! 훈아 모름지기 돈이란 노동을 해서 힘들게 벌어야되 쉽게 번돈은 쉽게 나가 그럴돈 있으면 난 기계를 사겠다! ㅅㅂ 제가 씹선비 같은 소릴 했어요 ㅜㅜ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그중 하나 확실히 시원하게 물말아 먹은것 같네요 ㅜㅜ
날 줬으면 원금에다가 2프로 이자는 쳐줬을텐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대부업 하시다가 끝이 안 좋아서....
저도 한때 대부업 사업자가 있었지만 이젠 돈은 절 때 안 빌려 주려 합니다
저는 은행에 넣어두라는 의미로 드린 말씀... ㄷㄷㄷ
모쪼록 친구분이 다시 재기했으면 합니다.
맞이요. 은행이 최고지요^^
2만원일때 넣으셨어야 했는데 고점에 들어가셨군요..
아무리 그래도 2억을 한종목에 몰빵하다니...
그친구 도박도 즐기고 화끈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한가지에 집중해서 성취를 잘 하는 성향도 있구요.
도박을 즐기는 성향은 주식하면 큰일나죠...
코인 안해서 다행
내. 코인 이야기 나오면 제 고개 부터 숙여 지네요. ㅠㅠ
친구분께서 투자가 아니라 투기를 하셨네요.
신라젠 몰빵이라니요.ㄷㄷㄷ
그러게요. 처음에는 평정심을 가지고 조금씩 했는데
하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오기도 생기고. 헛된 망상도 생기더라네요.
지금 돌이켜 보면 어디 씌인거 같다 이야길 하네요
그친구가 주식에 대해 잘아는데
가장 기본인 가치에 투자해야 한다는것만 몰랐나보네요 ㅠㅠ
저번주에 만날 땐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처럼 삼성에 몰빵하면 대박은 없써도
쪽박은 안차는데..ㄷㄷㄷ
나중에 대박 나시는거 아닌가요??
삼성 중공업 삼성엔지 삼성물산 쓰리 콤보주주 입니다
쪽박중입니다 ㄷㄷ
중공업에만 넣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ㅠㅠ
저는 전자에만 몰빵중 입니다
삼전은 3프로넘게 배당주니 어느은행 예금적금보다 낫습니다.
신라젠이 여럿 인갱 망치네요.
내 친구 사연이랑 너무 똑같네요 ㅠㅠ
여러명 망쳤나 보니요. ㅠㅠ
우리나라에서 제일좋은 회사가 뭐에요?
삼성전자요.
2005년 최업때부터 지금까지
첨에는 한달에 2주, 올라가서는 2달에 1주,
액분후 한달에 100만원씩
14년째 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사렵니다.
궁금한게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삼성전자같은경우는 굉장히 등락폭이 적잖아요
배당으로 이자금 받으시려는 목적이신건지
우와 오르건 안오르건 대단하시네요ㄷㄷ 꾸준함과 끈기가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몇 주 신가요?
배당도 받고 첨에 샀을때보다 5배 올랐어요.
돈벌려고 하는거죠. 안정적으로
음식점 권리금에 투자하고
투자한비율만큼 수익을 가져갈수
있다면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 투자하실래요
무명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에 투자하실래요
전 능력있는 식당에 투자한겁니다.
사실 도중에 자금이 필요해서 처분한것도 있고해서
6000주 조금 안됩니다.
제 주변에도 있었어요. 십만원 이하부터 샀을겁니다.
자사주로 간간히돈벌고있습니다,
4000투자해서 1억4천되었네요
주식성공으로 유명한분들도 결국은 소액(빌딩매입자금 미달)만 굴리고 큰돈은 건물 사는건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그만한 하이리스크로 불리는거고 한순간에 불나방으로 사라져버릴수 있다는것도 잘 아는거겠죠.
회사동생은 1억
from SLRoid
회사는 보나 제무재표따윈 관심없음류..
저는 주구장창 삼성전자만 사고팔아요..한두달 전에 천만원 수익보고 배당도 받고 팔았는데 추석전에 다시 샀다가 또 오르기에 어제 털고 십여일만에 천이백 벌었어요ㅎㅎ 오르고 내리는 시기만 잘 따져보믄 대략 10프로 안팎으로 수익 나오는것 같아요 대신 다른주식은 쳐다도 안봅니다
주식은.... 투기대상이 되는 순간 그냥 끝난다고 봐야죠...
신라젠 2만원때 들어가서 3만원에 털고 나왔더니..얼마뒤 10만원 가더군요..;;;
13,000원에 200주 들어갔다가 60,000원 넘어갈때 처분했는데 며칠후 1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것을 보면서 땅을치며 후회했었는데 요즘엔 나에게도 깨알같은 선견지명이라는것이 있었나보다하고 관망중입니다.
많고 많은것중에 하필 신라젠;;
from SLRoid
신라젠이면 작년인가 40%수익 먹고 관심 끊은덴데...
도박이죠.
그래도 한다면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선을 정하고 시작하는게.
이게 잘 안되죠..
그리고 여윳돈으로.
근데 그 신라젠으로 번사람도 엄청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