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학회 들어가서 검색 해봄.
우선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한건 맞음.
포스터 세션 발표자 목록에 존재. 만약에 프로시딩 제출 안하면 삭제당함.
그리고 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김모씨 1페이지 페이퍼는 포스터 발표자가 제출한 1페이지 논문임.(포스터 아님)
포스터는 좀 비주얼하게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발표하는 용도임.
1페이지 논문이라 전문성이 없다? 저널들 중에 letter라고 붙은 것들은 그렇게 짤막한 발견 사실을 주로 취급하는 거임.
letter보다 못한 저널들 엄청 많음.
그래서 고등학생 수준이다 아니다는 일단 접어두고.
어떻게 연구실 인턴을 고등학생이 들어갈 수 있었을까? 이게 중요한 점일 듯.
보통 랩은 학부생 2학년에서 4학년 사이 사람들을 랩생활좀 익히고 실험좀 겪어보라고 학부연구생으로 뽑아서 부려먹음.
종종 학부연구생들도 공동저자 올라가거나 열정있으면 1저자도 가능함.
근데 고등학생이 특수한 연수프로그램이 아니라, 위와 같은 일반적인 경우도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누구를 통해서 누가 뒤를 봐줘서 저런 스펙 만들기에 도움을 줬을까?
이게 우리가 궁금해 하는거고 화가 나는것임.
물론 조국 딸도 마찬가지.
그냥 누가봐도 박사과정이 실험한 내용중에 메인으로 하기는 좀 임팩트가 작은 그런 애매한 데이터로 논문 만들어 준거.
결론은, 저런식으로 지들 인맥빨로 해먹는 학종, 수시제도 말고,
그냥 공평하게 대학 졸업을 줄세워, 국가고시처럼
대학 입학이 인생을 좌우하니 부모들이 저 질알이지
https://cohabe.com/sisa/1159062
나경원 아들 포스터냐 논문이냐 정리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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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댓글 달렸는줄 알았는데, 신고네 ㅠ
아... 방심하다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삼가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프로시딩스라고...'학회 발표 논문'이에요.
보통은 학술대회 이후에 제출하는데,
IEEE 계열이 그렇듯이,
학회 신청때 내고, 참가자를 선별했을 수도 있어요.
고등학생이 했다?? 웃지요.
보통 포스터와 오럴은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받습니다.
세부적으론 오럴이 좀 더 좋은 논문인건 맞지만 방식의 차이일뿐 결과에 대해서 크게 차이를 두지는 않습니다
(저자가 본인의 논문을 자랑하기 위해 오럴이라고 표시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차이를 두는 경우가 거의없음)
1페이지짜리 포스터라고 고등학생도 할수있다? 넌센스임.
조국케이스와 다른것이 1도 없음.
요점은 그거죠, 조국 딸이나 나경원 아들이나 스카이캐슬
오럴도 포스터도 ‘논문’으로는 일반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조국 딸 논문은 샘플 채취부터 wet lab 분석하고 IMRaD 형식에 맞춰 논문 작성하려면 최소 수년 걸리는 연구이고
나경원 아들 발표는 자기 몸에 측정 장비 대고 측정한 걸 포스터로 발표한 겁니다.
후자면 저라면 일주일 정도면 저 정도 포스터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생이라면 쉽진 않겠지만, 지도 교수가 도와주면 가능은 할 겁니다.
나경원 아들이니 지도 교수에게 도움 받는 게 쉬웠을 거라는 건 문제지만, 고교생은 못할 수준의 연구도 아니란 겁니다.
Paper 와 article 의 차이 같네요
저도 다 읽어봤는데 논문이라기엔 너무 허술해요
유명학회라는데 포스터라도 저렇게 작성해도 실어주나??
저는 그런 생각 들었거든요
원래 측정에 사용한 장비는 장비명 회사명 다 적어야 하는데 빠졌고
통계도 안돌려서 p 값도 안적혀 있음ㅎ
논문에는 꼭 통계가 들어가야 하나요?
어차피 대상자가 1명이라 통계를 돌릴 수도 없고
논문도 아닙니다.
저 데이터만 가지고 논문으로 낼 수도 없습니다.
포스터나 구연 발표가 논문은 아니죠
그런 면에서 나경원이 지 아들 논문 썼다 한 적 없는데 왜 GR이야? 라는 말도 말 자체는 맞아요
하지만 그들만의 리그로 지들끼리 쌈싸먹는 더러운 짓거리요 현대판 음서제요 계급을 이용한 합법이라는 이름을 빌린 짓거리라는 점에서 조국이 딸에게 한 짓이나 똑같은거죠
물려받는 것은 어쩔수 없다쳐도 기회의 균등이라는게 사라지고 내게 올 수있는 기회가 저들의 짬짜미때문에 박탈되는 것에 젊은이들이 분노한다는걸 모르는건지 아는데도 딴 소리만 하는건지
현대판 음서제라는말에 큰 공감합니다.
그리고 논문 맞아요. 학회 발표 자리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그 논문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거든요. 그리고 그 논문을 요약해서 사람들 모아놓고 발표를 하느냐, 아니면 포스터로 작성해서 포스터 앞에서 토론을 하느냐죠.
구글에서 hyunjo kim embc 치면 pdf파일 하나 나오는데 그건 논문임. 만약에 아들이 논문 쓴적 없다고 하는거면 더 큰 문제가 ㄷㄷㄷㄷ
무슨 논문이 발표 학회지나 발간 연도, 쪽수 같은 정보도 없나요. 인용을 어떻게 하라고요.
저 포스터를 가지고 어느 대학이든 문의해보세요. 이걸 논문으로 인정할 수 있냐고요.
나경원 아들이 아니었으면 기회 잡기 어려웠을 거라는 점은 문제일 수 있죠.
저게 포스터라구요? 지금 제가 IEEE access가 없어서 그러는데, 혹시 access있으시면 다운받아보세요. 다운로드 받을 경우에 저 자료에 IEEE 마크, 페이지, 학회 회차, 다 찍혀 나올겁니다..
150.162.46.34:8080/embc-2015/papers/19503541.pdf
이거 말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IEEE 회차랑 페이지 찍힌 걸 찾아주세요.
결론은 똑같은 님들이다?
결론은 논점 흐리기에 당하지 말고, 저딴 현대식 음서제도 철폐하고, 교육개혁 추진하라!
저건 공직에 들어오면 걸러질 순 있어도
일반인들 사이에선 불가능하죠
내가 원하는 대학, 직업을 성취하는데
나만의 노하우와 길을 알고 있는데
어느 누가 그걸 마다 하겠습니까?
내 자식 잘되게 만드는게 부모들 소원인데
그걸 불법으로 막아버리면
다른 방법과 길을 찾아내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학교교육만 열심히 하고 복습 잘해서
꿈을 이뤄라!?
이런 말씀은 아니시겠죠?
물론 1저자 저런 방법과
참가 불가능한 인턴쉽 참여 이런걸
노하우라 말하는건 아닙니다.
업적 스펙 가지고 대학가는 걸 없애야 함.
그냥 딱 수능성적으로 가는 게 정답이라고 봄. 수시 없애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