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사진동아리를 하고있는데, 동아리원들을 위해
카메라를 쉽게 이해하는걸 돕기위해 PPT자료를 만들고 있어요.
소수동아리라서 카메라를 전혀 모르는 분들도 있고, 조리개 셔속 ISO의 개념을 조금만 아는 분들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다 알려주는데 계속 말하기엔 힘이들어서 PPT자료로 만들려고합니다.
기본 개념으로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의 관계 개념.
화각, 프레임의 개념, 차이점
DSLR과 미러리스의 차이점과 추천하는것
필름과 디지털
카메라 고르는 요령 방법
카메라 조작법 ( Av Tv M 모드의 활용)
심화과정 - 심도 (풀프레임과 크롭의 심도차이)
대충 이정도만 생각중입니다.
깊게 들어가서는 이해못할테니 정말 얉은 정보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저도 잘 아는게 아니라서 깊게 못하는것도 있구요..ㅎㅎ
여기서 고수분들께서
초보가 이 개념에서는 약하더라
이런 개념은 정확히 아는게 좋다
이 개념을 알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등등..
평소 생각하셨던 것들이나 카메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추천해주시면
제가 PPT 만들 때 엄청 유용할 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156220
사진 초보에게 알려주고싶은 지식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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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매커니즘에 대한 내용이면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 책이 유용하죠.
학교도서관 가셔서 검색해보시면 구판은 사진학강의로 신판은 사진으로 나올겁니다.
블로그나 웹도 좋지만 기초에대한던 책에서 잘 정리되어있으니 자료로 쓰기에 좋죠.
책 추천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책을 보는것도 방법인데 무작정 제 머리로만 할려고했었네요. 학교 도서관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 책 있는데 초보가 읽기에는 부적합한 책 같습니다. 차라리 네이버카페 소니미러리스 클럽 기초 강의가 엄청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넵. 제가 책 추천 받으면 읽어보고 어려우면 쉽게끔 바꿔서 자료에 참고해야죠!
책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내용이 기초적인 커메라 매커니즘 부터 원리가 설명되어있어서 기본서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데.
물론 재미지게 되어있지는 않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시절 사진 동아리 할 때 술만 먹자는 분위기라 많이 아쉬웠는데 부럽습니다 ㅠ
저라면 개인적으로
'무엇을 찍어야할까?'
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수동아리지만 사진 좋아하는분들 영향력이 좀 커서..ㅋㅋㅋㅋ 술보단 출사를 많이하는 분위기네요ㅎㅎ.
무엇을 찍어야할까. 이것도 어려운건데 넣어야겠네요. 추천감사합니다!
화각 개념에 대해 설명할때 부가적으로 넣으면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고교 검정교과서에도, 사진의 이해 이런 책들 있습니다. 너무 원론같지만 진짜 기초지요
넴. 저도 제 경험을 살려서 자료를 만들꺼지만
제 머리에 있는걸 초보들은 이게왜? 무슨뜻이지? 라는 생각을 할 테니까요. 기초중의 기초를 먼저 이해해야 나머지도 이해하기 쉬우니까 최대한 진짜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 할 계획입니다!
사진을 오래 찍으려면.. 조리개 셔속 감도의 개념이해보다 이쁘고 좋은사진을 보여주면서 구도 및 흔히들말하는 감성적인 영역부터 보여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친구들한테 무작정 설명부터하고 개념적인 부분으로 이야기해더니 금방 흥미 잃더라구요.
.
. 이쁜사진 보여주면서 이사진은
렌즈는 이거. 조리개는 이거. 셔속은 이거. 감도는 이렇게..
여러사진을 보여주면서 암기식보다는 경험 및 체험위주로
어느정도 지나고 암기식으로 들어가면 좋을것 같네요!!
.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시각자료.. 사진을 같이 첨부해서 정보값 입력하는것도 고려해야겠어요.
추천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카메라 기본적인 조작법
셔속 조리개 ISO 상관관계
여러가지 부수적인 장비들 다루는법
등등 답이 있는 부분만 배우시고
나머지는 님의 감성으로 진행하세요
사진은 답이 없는거라
님 맘가는대로 찍고 보정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감성이 먹힐지 모르겠네요..ㅎㅎ
조언감사합니다. 쌩초보를 위한 자료라서 최대한 도움되는 방향으로 제 감성을 넣어보겠습니다ㅋㅋ
이게 꼰대들 혹은
좀 오래 찍었다 하는 고인물들도
오해하고 경솔한 부분이 있는데
카메라 조작법을 모르는 초보라해서
감성도 초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본건
카메라 조작법을 모르는거랑
그사람이 가진 감성이랑은
아무 연관관계가 없더군요
오히려 초보분들이 감성은 더 뛰어난 경우 많이 봤습니다
사진 감각이 좋으신거죠
님도 초보라고 해서 감성 감각도 없는건 아니니
스스로 한번 찍어보시면서
알아가시는게 좋다고 봐요
응원합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감각이란건 사람마다 다르고 그 가치는 수치로 나타낼 수 없다는걸 다시 한번 더 생각했어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밥먹으면서 댓글 읽다가 숟가락 떨굴뻔했습니다.
이 댓글에 제 모든 영혼을 실은 한표 추가합니다.
박수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평소 생각도 좀 그렇긴 했지만
사진찍는분들 만나면 만날수롤
더 많이 느끼는 부분이라서요 ^^
PPT 뿐 아니라 유투브 동영상도 참고하면
강의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후보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의 활용도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넵. 근데 후보정 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후보정도 넣고 싶으나 완전 초보들은 거기까지는 생각을 잘 안하더라구요. 간단한 보정으로 수직수평 맞추기 크롭하는 요령 정도만 넣어볼 생각입니다
매커니즘적인건 활용하면서 이야기하고 피피티로 이야기 하는건 구도를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ㅎㅎㅎ 피사체 배치에 따른 변화같은거요 ㅋㅋㅋ
구도도 괜찮겠네요. 저도 사진 독학할땐 구도 관련된 책들은 많이 읽었던것 같아요. 추천감사합니다
측광에 대한 부분도 별도로 한파트를 만들어서 설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강의 라는 책을 요약정리 하시는것도 도움될겁니다
동감합니다.
구도나 색감은 개인 감각이고 결국은 노출정해서 담고 싶은 빛을 이해하고 담는게 가장 중요하다봅니다^^
책 추천감사합니다. 윗분도 추천하시던데 괜찮은 책인가봅니다. 저는 안읽어봐서..ㅎㅎ 이번 기회에 읽어봐야겠네요.
측광 부분도 얉게 설명 해야겠네요.
점점 넣을게 많아져요ㅎㅎ 역시 사진은 어렵네요..
셔속 확보 1/125 요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은
깊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가능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는 게 어려운 거에요.
쉽게 라는 말이 말처럼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어려운 말이에요.
지식은 무엇을 공부하든지
내가 어느 깊이까지 들어갈 것인지 선을 정하고 시작하면
혼란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깊이가 끝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사소한 질문들의 답을 제대로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설명해주고 있지만
그들 또한 깊이가 다들 다르기에 쉽게 설명하기에 실패를 보여주곤 하지요.
동아리원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은 지식의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그 범위의 외곽까지 먼저 탐험하는 노력을 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이 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지만
마루토스 님의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이곳 slrclub에서도 계시지만 그곳에 그 분의 카메라와 사진 등에 관한 이야기들도 참고해보시길.
좋은말씀입니다. 제가 먼저 정확히 알아야 남들에게 알려줄때도 오답을 알려주지않게되고 상대가 더 깊게 알고 싶을 때 오류가 없을테니까요.
블로그도 정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부터 다시 읊어보고 작성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깊이의 범위도 생각해볼께요
바바라 런던의 사진... 일단 본인이 개념정리를 잘 하셔야 남에게 말로 설명이 됩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책 읽고 요약한 ppt를 줄줄이 읊어주기만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차라리 책을 보지 이걸 왜 듣고 있나 싶어져요.
윗분들 말씀처럼 좀 딱딱해도 그런 정석적인 책 보고 공부도 하시고, 설명은 좀 더 감성적으로 가고 실제 촬영방법, 보정방법등을 튜토리얼처럼 만들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네. PPT는 글만 가득하는걸 싫어해서..
아이콘과 시각자료를 많이 활용할것입니다.
다른 분들도 추천하신것 처럼 구도쪽으로 힘을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대학생인데 차피 상업사진 하는거 아니면 거창한거 필요 없다고 봐요
그냥 폰카와는 차별화된 사진을 찍는 법을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동아리 뛰는건 아닌데 항상 누군가랑 여행 같이가서 아쉬웠던거 보면 노출, 구도 못잡아서 제가 친구 찍은거는 괜찮은데 친구가 저 찍어준거는 좀 그랬죠
심지어 해외여행중 어떤 투어에서는 카메라 가져오신 한국인 네분중 한분도 다루는 법을 몰라서 야간 사진 제가 다 찍어드렸어요
노출 3요소랑 구도, 조작법, 심도표현 이정도만 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저도 유럽여행에서 많이 느꼈던건데 보통 사진 찍어 달라고할땐 제가 아예 구도를 잡아서 여기서 이렇게 찍어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었어요.
구도랑 심도를 심화과정으로 넣을려했는데
기본 내용으로 옮길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차피 이론만 주구장창 해봤자 사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면 지루하게 들리죠ㅎㅎ
동아리원들의 니즈 파악이 젤 중요하다고 봅니답
기계적이고 물리적인 기초이해만 해도 충분.
구도나 감상적인 면, 이를테면 어떤 사잔이 좋은 사진인가? 이런 건 고정관념만 심어주고 불필요.
'적정노출'이란 말에도 큰 함정이 있어요.
실패해선 안되는 필름 증명사진 시대에 나온 말이라..
고정관념..ㅠㅠ 어렵네요. 역시..
기초적인것은 쉽게 감각적인것은 개인에게..
설명하기엔 너무 어려운것같습니다.ㅠ
측광과 측거점을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측광모드별로 찍어보게 하는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밝은 배경과ㅠ어두운 피사체를 전체측광과 스팟측광 혹은 밝은 피사체와 어두운 배경시의 전체측광과 스팟측광
넵 측광도 중요한 요소로 넣겠습니다.!
측광 부분에선 저도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은 저도 책을 읽고 공부해서 넣을려구요ㅎㅎ
지역이 어디신가요?
대구입니다..!
학교때, 사진 수업을 도강 한적이 있는데,
노출 관련 셔속 조리개 감도가 어떻게 상호 작용 한다. 그리고 적정 노출 - 하늘의 구름이 하얗게 되는 기준이 뭐다; 카메라 강의 끝!
네, 카메라 조작은 기본 개념만 갖고 나머지는 개인이 알아서 공부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대 개인으로 같은 카메라를 갖고 야기 한다면 몰라도, 여러 사람을 상대로 하는건 어렵기도 하고 크게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 합니다.
수업때, 화각에 관해 따로 가르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맞아요. 이럴땐 뭐를 써라 하는 법은 없다는 거죠.
그 뒤 수업은 구성과 구도애 대한 수업만....물론 당근 저는 어려워서 2달만에 도망 갔;;;
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강의 도강.. 저도 해보고싶네요.
화각은 어떤걸 써라 라기보단
아예 화각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있어서
광곽 표준 망원, 어떤 느낀인지 예시사진- 이정도만 언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아주 간혹 저 같은 분을 위해 한가지 배운거 말씀 드리자면,
카메라 촬상면의 경계가 프레임이 아니라는 거죠.
사진에서(이건 회화 미술에서도 동일) 말하는 프래임이란건 그런 물리적인 경계를 의미 하는게 아니라는... 뭐 알쏭 달쏭 한 말 알 수도 있는데. 처음 과제 실습때, 하시는 말씀이 구도와 구성을 위해서 얼마든지 크롬과 트리밍을 해야 된다고~^^
아주 간혹 수평 수직을 위해 크롭 하는것도 주저 하시는 분도 있다는게 현실이죠;;;
기계적인 부분보다는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더 유용할거에요^^ 예를 들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 찍기(부모님 여자친구 남자친구 등등), 반려동물 증명사진 남기기, 제일 행복했던 추억을 가진 공간을 다시 기록하기, 매일 같이 밥 먹는 사람과 함께 사진 찍기, 셀프 포트레이트 10가지 각도로 찍기 등등 기계적인 부분을 적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훨씬 재미있고 유익할거에요. 기계적으로 완벽해졌다고 치면, 그 후에 또 오는 고민이 무엇을 어떻게 찍을것인가죠.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먼저 정한 후에 기계적인 부분을 도움 주는 것이 훨씬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쭉- 읽어보니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사진을 가장 처음 시작 했을때 배우기보단 뭘 찍을까? 하며 두근두근 거렸던 기억이있어요.
개념부분에선 적당히 하고
구도와 측광 무엇을찍을까- 라는 부분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책을 사서 보는것은 저는 비추합니다.
사진이 멋져보이는 가장 큰 이유...뭘까요.
여러기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공통점은,
우리가 평소에 잘 보지 못하던것..이라는 것입니다.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풍경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구도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색감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초미인
그래서 그랜드캐년에서 찍은 풍경 사진이나
겁내 이쁜 여자 모델의 사진은
그냥 아무나 막 찍어도 눈길을 끌게 마련입니다.
일례로, 똑같은 포즈 똑같은 배경에서 살람만 바꾸어 찍는다고 할때, 우리나라 사람이 서있는것과 외국인이 서있는것은 사진의 느낌 자체가 확 달라요.
자주 보지 못하는 외국인이라는 피사체 덕분이죠.
책들에는 잘 찍은 사진이 나와있는데
대부분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곳이나 자주 볼수없는 인물들입니다.
그냥 눈으로 봐도 멋진 그런 풍경이나, 스타일 좋은 외국인, 혹은 인상깊은 흑인노인 등등...
그 사진을 찍은 그시간 그자리 그사람이 아니면 따라할수 없는 샘플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었건만 괜히 좌절감만 얻게 됩니다.
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글이 있는데, 리플로 쓰기는 너무 길고 다른 사이트의 글도 참조해야 하므로 괜히 신고당할수 있으니
이따가 행사 다 끝나고 저녁때 제가 쪽지 보낼께요.
책은 좀 더 있다가 잘 알아보고 사십시오.
너무 잘 찍은 사진은 자괴감이 따를 수 있다는거.. 저도 자주 느끼는 부분이네요.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수평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