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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신탁마냥 예정된 파멸의 길로 지들이 걸어가진 않겠지
게임 롱런하면 업데이트를 어떻게 할지 존나 궁금하긴 함
그렇긴 한데 지금 스토리만 문제가 아냐
게임 메카니즘에 크게 문제가 있음
와... 명언이다
페미족장 더 일찍 나올듯
그 상대는~ 제이나~!
하지만 불성 리분은..
와... 명언이다
디아2도 지금 해도 정말 재밌는뎀
3하다오면 불편한거 오지게 불편한데 그거만 딱 적응되면 꿀맛
단순하게 사냥이 재밌어야한다
1편 보다 재밌는 속편은 드물지
하지만 불성 리분은..
포탈은 2가 더 잼나더라
반지의 제왕 123 처럼 가끔 터질 때도 있는거지
와우도 리분이 최전성기...갓 리치왕님을 넘 빨리 써먹었음;;
조금 다른경우아닐까 그건 책으로 이미 성공한 작품을 옮긴거니깐 ...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드는 거의 모든 작품은 소설로 성공을 한 작품이라는게 아이러니....
당연한게
소설은 똥투성이속에 갓작품을 골라서 영화화하는건데
영화는 못거르잖음
이쪽 분야 끝판왕은 터미네이터지 ㅋㅋㅋㅋ
스파이더맨2도 개쩔었음.
불성 나오더라도 날틀 좀 삭제해 줬으면 좋겠음. 날틀이후 필드쟁이 사라짐. 폭요 같은 곳은 와이번이나 순간이동 포탈 같은거 하나 설치해 주면 되고.
업데이트 어디까지 해주려나.. 격아까지 그대로 나오면 다시 망하는 건 똑같은 거 아닐까...?
그리스신화 신탁마냥 예정된 파멸의 길로 지들이 걸어가진 않겠지
게임 롱런하면 업데이트를 어떻게 할지 존나 궁금하긴 함
참 애매한게.. 만약 다른 스토리 노선을 바꿨다가 이게 더 엄청 흥하면 지금 격아까지 짜온 스토리를 스스로 게임사에서 부정? 뭐라고 해야할까. 못만들었다고 인정하는 꼴 되는 거기도 할 태고... 아니면 더 못나져서 망할 수도 있고... 신중해야 할 듯.
페미족장 더 일찍 나올듯
그 상대는~ 제이나~!
mcu 이런 것처럼 평행세계행 시켜버릴 수도... ㅋㅋ
평행세계입니다!
드군 케이스.
그렇긴 한데 지금 스토리만 문제가 아냐
게임 메카니즘에 크게 문제가 있음
아직까지 뭐 정해진게 없을걸 당장에 불성도 안낸다는데
일단 리분까진 존나 흥했으니까 거기까진 그대로 갈거 같긴함. 뿅뿅같긴 해도 스토리상 데스윙 나오는 대격변도 이해는 가니 거까지도 그뒤가 문제지 머. ㅋ
클래식은 그냥 영원히 오리지널로 남는거
낙스까지만 낼거라곤 했음
하지만 짜장형이 있던것도 블쟈라 모르겄다...
그런데 짜잔!!
그럼 클래식 아니라고 안할거같다
뭔가 찡하다...
제가 와우를 안해봐서 그런데 저 이유가 뭔지 알려주실분 있나요
할배들이 라때는 말야~ 하고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872721?view_best=1&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9%80%EC%9A%B0
진짜 모험하는 기분?? ㅎㅎ
게임 편의성이라는게 언뜻 보면 유저가 편해지는 길 같아보여도
RPG라는 장르에서 과정을 생략하는다는게 재미를 생략한다는 뜻이기도 함
노력에 대한 성취, 유저간의 상호작용 같은 게 RPG의 로망인데
소격변 이후로 편의성이라는 이름 하에
특성도 획일화 하고 던전도 랜덤찾기로 가고 래벨링도 간소화 되서 고민할 필요가 사라짐
드군 이후부터 간간히 하다가 느낀건데
MMORPG인데 MMO가 없어져버림.
퀘스트는 싱글 RPG하듯이 혼자 줄창 하다가 던전 퀘 나오면 파티 검색해서 던전만 딱 돌고 끝.
주둔지 생기면서 진짜 혼자 경영겜만 하게 되고.
게임의 성분이 달라짐
편의성이 올라간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편해짐
무슨 말이냐면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것도 편해짐
결국 인간관계가 필요없거나 단편적으로 변함
롤 솔랭돌릴때의 인간관계랑 똑같음
만나서 못하는 사람있으면 짜증나고 화나고 끝.
이 사람이랑 계속해나가면서 같이 성장해야겠다, 친구나 동료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안듬(롤 에서 같이 겜 했다고 친구나 동료가 된 느낌이 안드는 것 처럼)
이게 참 와우안해본사람한테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편의성 더좋고 여러가지가 추가된 최신와우에선 이젠 느낄수없는 옛맛같은게있음.
언제부턴가 와우가 확팩이 나오면 만렙 하루만에 찍고 영던가기위한 템렙 만들고 영던가서 신화가기위한 템렙 만들고 신화가서 레이드가기위한 템렙 만들고, 필드도 전역퀘해서 템렙올리기 위한 곳일뿐 귀찮게 상대진여잉랑 싸운다? 옆에서 다른사람이 뒤져간다고 힐을 써준다거나 도발해준다거나 같이 잡아준다거나 하는 여유가 있는 게임이 아니게됨. 실제로 복귀자라고 이거 잡으면 뭐가 좋은데 이렇게 모여있냐고 3-40명 모여있는곳에서 물어봐도 대답해주는사람이 진짜 한명도 없음 ㅋㅋ 그러다 클래식을 갔더니 지나가는 사람한테 버프한번 주고, 몹잡다 죽을거같은사람 도와주고 우리팀이 상대진영한테 맞고있으면 같이 떄려주고 하는 게임이었던거지
특성을 이거 찍어볼까 저거 찍어볼까 고민하는 과정도 사라지고
죄다 탈것타고 날아댕기니까 전쟁섭의 의의는 레밸링중의 귀찮음 뿐이 없고
던전도 랜덤 매칭이다보니 트롤만 안걸려라 하는 휘발성 만남이고
몹이 무리를 지었든 어쩌든 어느직업이든 고민도 안하고 닥돌해서 광치고 끝내버리고
레이드 마저 이지모드 랜덤 매칭으로 후루룩 끝내고 남는데
템렙으로 딸치는거밖에 안남는 게임이 무슨 재미가 있겠음
오리지날의 정을 클래식에서도 볼줄은 몰랐음, 서로 생깔줄 알았는데.
서로 버프도 주고 진영끼리 때싸움도 하고
폐업했다 돌아온 맛집이 아직도 손맛이 여전한거에 감동
퀘스트만 예시로 들어보자면,
본겜은 위치,구역,해야할 것 모조리 표시됨.
퀘스트 글은 쥐뿔 하나도 안읽어도 됨.
몹은 특정 몹 몇몇 제외하면 다 1대 1로 바름.
결국 혼자서 다해먹음. 도움이건 뭐건, 자기가 뭘 생각하고 그런 것 자체가 필요없음.
클래식은 다 표시안됨.
퀘스트는 목표 제외 모두 글로 유추해야함.
몹은 1대 2만되도 벅참.
결국 협력이 필수고, 파티하는게 이득이니 파티를 하고 사람들이랑 더 마주침. 거기에 퀘스트 하나 하는데 곰곰히 생각하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무언가를 하는 느낌이 듦.
결론은 본겜은 인던, 레이드 제외하면 무조건 솔로잉에 내가 주체적으로 뭔가 하는게 없음.
하지만 클래식은 파티를 하면 할수록 이득이라 최대한 파티하며 진행하고 퀘 하나를 하더라도 내가 무언가를 꼭 해야함.
이차이임.
오배에서 리분까지...정말이지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그 후 게임 불감증에 빠질 정도로...
참다참다 1섭은 대기 만명 보고 아니다 싶어 2섭에서 사제 키우기 시작했는데...정말 저 말이 먼지 알겠더라
나도 대기열에 지쳐 2섭갔는데 2섭도 사람많아서 좋더라
저게 진짜 와우지
고전 명작 영화 보는 느낌.
뭔가. 추억의 어릴적 등교길을 다시 걸어가 보는 느낌.
그리고, 그 고전 명작 영화의 후속 편이란게 얼마나 처참히 망작이 되었는가를 보면.
뭔가. 지금의 출근길을 걸어가며.~
이왕 이렇게 된걱 불성패치까지 한다면 아얘 날탈 도입이 안되는 세계관으로 가면 어떨까 싶음
인던 같은건 편의성을 위해 날탈 대신의 다른 흥미로운 시스템으로 갈수 있게학느
나는 날탈은 나오믄 안된다고 생각함
날탈잇으믄 엄청편하긴한데 날탈없을때 지나가다 싸움 하는것도 와우에 꿀잼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
불편함이 오히려 재미를 만들더라.
렙이나 스펙업이 아니라 그 과정자체가 재미있는.
아직 레이드는 먼 사람들 이야기고 그냥 아름아름 즐길수있으니까. 완벽한 게임은 아니지만 이런 기쁨 주는 게임은 드뭄. 근데 생각해보면 게임들 초반 오픈했을때는 다 재미있었던거 같기도하고...
그냥 지금 부터 다시하새 와부 리부트 !! 하면 어떨까?
평행 세계 설정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이미 페미나스 이딴거 나오는거 생각하면 평행세계해도 또 다른 뿅뿅 루트 탈거같음
와클이 페이즈 6까지 다 진행이 되고나서.. 추후에 업데이트 패치가 계속 이뤄저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불성이 아닌 다른 평행세계로서 새로운 스토리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그리고 날탈도 쭉 안나오고..)
지금 와우 스토리는 산으로 넘어간것 이상으로 그냥 답이 안나옴
확팩 방식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클래식 기준으로 아제로스에도 제대로 구현이 안된 지형들이 많은데.. 차라리 거기를 계속 활용하면서 아제로스를 완성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RPG의 특징은 의외로 '불편함'이 맞음.
마비노기도 마찬가지였던게 '편리성 개선'이란 이름하에 여러가지 시스템을 본래의도를 삭제시키고 간소화해버림
그러면 후에하는사람들은 본래목적을 잃고 당시했던 사람들은 재미를 잃음.
이번 틀래식은 매우잘한거임
지금은 던전이 맵도 다 보이고 복잡하지도 않고 적들이 몰려나와도 광치면되고 가서 보스 잡고
이짓거리하는대 20분 남짓밖에 안걸림 대화도 뭣도 없음 틀래식은 광 함부로 쳐대면 어그로
다튀고 개판되고 전멸임 그러면 무덤부터 뛰어가야됨 전부나 파티부활 제자리 부활 따위 없음
맵도 안보여주고 던전은 복잡해서 길을 다 외워야함 적들도 플링으로 몇마리씩 빼오고 메즈걸고
신중하게 점사해서 하나씩 잡아야됨 그렇게 두어번하면 마나없어서 강제로 물빵먹으면서
쉬어야 되는대 이때 이런저런 채팅 많이하게 되는대 불편하기 떄문에 생기는 소소한 재미가 있음
지금의 와우에서는 절대 맛볼수없는 재미임
와우도 아이온도 전부 초창기에
어느 던전이든 하드해사
다들 집중하고 리트하고
같이 탱어글힐딜 깨끗하게하고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체감에따른 성취감
만족도. 익숙해졌을때의 자존감상승
즐거움 그런것들..
전부가 왜없어.... 드루이드 무시하는거야ㅜㅜ? 쿨타임이 길지만 엄연히 존재한다규... 끅ㅜㅜ
현재 블자 와우 개발진으로는 리부트나 와우2 내봐야 실패 루트 타는게 자명한터라 그냥 적당히 추억 팔이 하는게 맞는 거 같음. 그냥 와우의 마지막 불꽃, 최후의 수단을 썼다는 느낌임. 이걸 통해서 얻은 매출과 수익으로 좋은 개발진들을 영입해서 와우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꾸지 못하면 이 틀래식의 와우의 마지막 흥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와이번찍으러 갈때도 참 잼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게 좋았는지 모르겠음.
마비노기가 이런 리부팅 하면 어떨까 항상 상상햇는데
넥슨은 망하기 직전이라 안되겠지
무언가 목표를 잡고 가려면 옛날엔
직접 만나고 연락하고 마이크키고 한달 두달 같이 동고동락 사냥하고 다니다보면
지랄맞은 성격의 파티원도 그냥 형제같아서
챙기게될정도로 요즘 알피지겜에서 잘 못느껴본 맛
오리지널과 불성까지 성장하는 재미가 진짜 남달라...
100골마 사서 1시간 뛰기만했었음.. 지금도 그렇지만 와우 클래식 골드는 진자 모으기 힘들어..
어디서 뭐 잡으라고 현와우 퀘스트가이드처럼 지도에 표시만 좀 해주면 최고일거같음. 클래식이니까 퀘스트동선은 바라지도않는다.
블리자드 이제 기억이난다 플랫폼
틀
오리때는 진짜 각 케릭터의 역활이 잘 놔눠져 있었음... 그게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맞어 옛날게임 다시해보면 저 느낌이 드는게 있으면 정말 재밌게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