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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환상을 가졌던 유럽인이 그 환상을 깨고 실체를 접하게 된다는 내용의 책.
작가 아멜리 노통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소설 '두려움과 떨림' 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죠.
어릴때부터 일본문화를 동경해오던 작가가 성인이 되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회사에 취업하게 되는데, 이후 일본 회사의 권위적인 문화에 의문을 제기하다가 윗사람에게 찍혀서 온갖 왕따를 겪으며 일본인들의 실체를 깨닫고는 실망하며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죠...나중에는 정말로 책상을 화장실 앞으로 옮기고 화장실 청소를 시키는 정도까지 가더라는...ㄷㄷㄷ
우리도 이제 깨닫고 있지만 선진 문화라고 느꼈던 일본의 문화는 사실은 온갖 추악한 문화를 이쁘게 포장한 포장지일 뿐이란걸 잘 보여줍니다. 이런 일본 문화에 대해 아직도 환상을 가진 노인들이 많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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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네요
ㅊㅊ~!
적의 화장법 참 신선했는데....
한국도 똑같아요
도긴개긴
우린 외국인노동자를 우대하지 않나요 ㄷㄷ
외국인의 천국임..
물타기 그켬
그놈의 극혐. 혐오가 혐오를 낳습니다.
무슨 똑같아요.
외국인 우대, 자국민 홀대
사장님나빠요....가 그냥 나온건 아니겠죠.
우리나라가 일본을 배운거군요
저건 저 서양인이 착각에서 출발한 지나친 기대를 가져서 그런거지
일본사회의 집단성은 익히 알려져 있는 것 아님?
난 요새 애들이 우리 때보다 왕따 문화가 심한 걸 보면
왜 일본은 그렇게 싫어하면서 그런 건 닮아가는지 싶음.
아 그래서 잘 알려진거니 나쁜게 아니고 당연한거다?...ㅎㅎㅎ
쉴드를 칠걸 쳐야...ㅎㅎㅎ
님 난독이심?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거지 어디에 나쁜 게 아니라고 했나요?
그런 걸 닮으면 안된다고 했잖음?
우리야 워낙에 초근접권 국가이다보니.. 더 익숙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본에 가서 취업한 사람들도 저런일 겪지만.. 그런 사람끼리 또 커뮤니티가 형성되서 뭉쳐서 잘 지내나보더라구요.
집단주의가 위에 말한 경우엔 참 좋은데 말씀하신것처럼 또 어떨때는 악용되서 왕따 같은 현상이.. 참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왕따는 전세계가 다그래요. 일본 문화가 아닙니다. 또래 집단이 원래 제일 잔인합니다. 경쟁자로 보기때문에
저는 집단주의는 어떠한 경우에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대문명의 핵심은 "개인의 자유"란 가치의 발견인데
역사상 모든 불행한 사건들은 모두 이를 무시하는 집단적 사고에서 출발한 겁니다.
중세 가톨릭의 마녀사냥, 나치 등과 같은 파시즘, 공산체제에서의 학살등 항상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이승만이 '저팬 인사이드아웃'에서 일본사회의 집단성, 전체주의적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이미 지적했었죠.
미카도이즘도 그런 집단성에 바탕을 둔 것이고 그게 조만간 큰 화근이 될거라고 경고했었죠.
서구사회에서의 왕따(bullying)과 일본사회에서의 왕따를 그게 그거다 라고 하면 곤란하죠.
폭행도 약할 땐 장난치는 것이 되는 반면 심하면 살인이 되는 것처럼
무엇이든 정도의 차이는 매우 중요한 겁니다.
우리때가 언젠줄 모르겠지만 8,90년대 학교의 잔인성과 왕따, 학교폭력이랑 비교하면 지금은 그냥 소꿉장난수준이에요^^
그건 전반적인 사회 수준이 그때와 지금이 다르기 때문인거고
왕따나 일진에 의한 괴롭히는 수준은 지금이 훨씬 더 잔인하다고 봅니다.
일본은 꼰대.메뉴얼.왕따가 심한 사회라는게 일본드라마나 일본관련뉴스만 봐도 알겠더라구요
국민들 스스로 생각하는 여론이라는게 없는 불쌍한 나라죠.
이 책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로도 있었나보군요
노인?
젊은이들이 더 많은데....
여기 SLR 불과 3개월 전만해도 하루에 10개 이상 일본 칭찬하고 찬양하는 게시물 늘 올라왔던거 .....
댓글들도 찬양일색. 배울건 배워야 한다는 댓글 투성이들이 즐비....
혹 일본까면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 자격지심이라고 다구리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