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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일본에 대한 고찰 1편-
일본은 이미 망한 나라다.
쉬쉬 하고 있지만 망한 시점도 알고있다. 정확히 2011년 3월 12일에 망했다. 그 전날인 11일에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다. 그 다음날인 12일은 후쿠시마 원전 1호기가 폭발을 일으킨 날이다. 14일에는 3호기, 15일에는 4호기가 폭발해 대기 중에 엄청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다.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사능 물질의 유출은 지속되고 있다.
막을 방법이 있을까?
없다.
1986년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후쿠시마 이전의 가장 심각한 7등급 핵 사고였다. 소련에서 이 사고의 해결책으로 시행한 것이 바로 거대한 ‘석관’을 만드는 것이었다. 원자로 밑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 콘크리트로 채우고 원전 전체를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밀봉했다. 이 과정에서 5~60만 명의 군인, 광부, 지역주민이 동원 되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피폭 당했다. 그러나 이 후 방사성 물질에 의해 석관에 금이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결국 거대한 아치형 돔(길이 162m, 높이 108m, 폭257m)을 새로 만들어 원전 전체를 완전히 덮는 공사를 시행했다. 2016년 완공 되었는데 이 과정까지 무려 30년이 걸렸다.
그럼 해결된 것인가?
NO.
이 돔의 수명은 100년에 불과하다. 원자로의 폐로 또한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그곳에는 약 200톤의 방사능 물질이 불타고 있으며 앞으로 최소 ‘10만년간’ 불타고 있을 예정이다. 그저 100년간 아무일 없기를 기도하며 덮어둔 미봉책일 뿐이다. 그럼 100년 후에는 가능할까? 글세다..더 큰 돔을 만들지 않을까.
86년 당시 사고 수습으로 투입된 비용이 당시 소련의 국가 예산과 맞먹을 정도, 이로인해 소련의 경제는 회생불능 상태가 되었다. 당시 서기장 고르바초프는 손을 들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바로 소련연방 붕괴의 직접적 원인이되었다.
25년 후인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졌을때 러시아가 해결책으로 제시한 방법이 ‘석관’ 이었다. 물론 일본은 이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누가 목숨걸고 후쿠시마 원전 땅 밑을 파고들어가 공구리를 치고 뚜껑이 날아간 원자로 위로 구조물을 옮기겠는가. 그것도 수만명이?
후쿠시마는 이미 통제불능이다. 제염은 애초에 불가능한 작업이고 봄마다 날리는 송화가루는 구름처럼 떠다니며 방사능 물질을 옮긴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불가능하다. 반감기 30년의 세슘137이 거의 없어지려면 300년이 걸린다. 시간이 해결해 줄까?
반감기는 물리적 반감기와 생물학적 반감기가 있다. 생물학적 반감기는 몸안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이 배설등의 작용으로 몸 밖에 빠져 나가 절반이 되는 기간을 말한다. 실제로 물리적 반감기에 비해 생물학적 반감기는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 세슘137은 물리적반감기 30년, 생물학적반감기 109일. 이것을 고려해 실제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을 유효 반감기라 한다. 이것을 계산하는 방법은..
(생물학적 반감기X물리적반감기)/(생물학적 반감기+물리적 반감기)
이렇게 계산해 보면 107.9일(약 108일) 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잠시 일본 여행가서 후쿠시마 쌀로 만든 편의점 삼각김밥을 사 먹으면 내부 피폭이 일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딜만하다. 3년 정도면 없어질 테니까. 그런데 거기 살면서 매일 섭취하면..운동장에서 공차는 애들은.. 무리데쓰.
그렇다면 아베를 비롯한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까?
아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후쿠시마 사고 당시 민주당 정부의 간 나오토 총리는 이런 말을 남겼다.
“동북 지방을 포기 할 수도 있다.”
“일본의 국토 20%를 잃었다.”
2012년 재 집권한 아베 또한 이 사실을 알고있다. 일본이 망했다는 사실을. 단지 정직하지 못할 뿐이다. 언론을 통제하며 정확한 정보를 알리지 않고 있다.
“언론은 정부가 연주하는 피아노가 되어야 한다” (괴벨스)
정확히 아베는 이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왜?
이제부터는 나의 추정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우익이 평화헌법의 개헌에 목을 메는 이유가 무엇일까? ‘전쟁가능한 보통국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다. 가장 당황한 사람이 아베 였을 것이다.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사건 이었다. 바로 다음날인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 한다는 발표를 한다. 그 이후의 일들은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다.
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혼네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끝내 숨기고 있는 본심을 말한다.
다테마에란 본심을 숨긴채 하는 거짓말이다.
이것으로 아베를 비롯한 일본 우익의 혼네가 무엇인지 추정해 볼 수 있다.
그것은 ‘탈출’이다. 일본 본토로 부터의 탈출.. 그것이 가능 하려면
1. 헌법을 개정해 전쟁가능 국가로 만든다.
2.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해 분쟁지역으로 만든다.
3. 유사시에 한반도로 군대를 파병한다.
궁극적으로 이들의 목표는 패전 이전의 대동아공영권을 재 실현 하는 것이다. 그런데 헌법개정도 요원한데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진다. 하노이의 결렬을 기뻐한 아베 아닌가. 당황한 일본정부는 즉시 무역보복이라는 무리수를 들고 나왔다. 그들은 다급하다. 경제적 타격을 가해서라도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것 아닐까. 처음에는 징용공 배상판결의 보복 이라고 하다가 북한으로의 전략물자유출 등의 이유다 라고 말을 바꾸고 있다. 이것이 다테마에 이다.
강제징용의 배상은 얼마 되지도 않는다. 돈이 아까워 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침잠했던 정한론이 후쿠시마와로 인해 부상한 것 때문이다. 배상을 하면 과거 군국주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니 수용하지 않는것이다. 아베는 심지어 “침략의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간 어느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군국주의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그들은 명분을 매우 중시 한다. 그것이 억지일 지라도.
‘어차피 조선은 힘이 약해 서양열강이 먹을테니 일본이 힘을 길러 조선을 먹자’ 이것이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 명분이다.
‘어차피 일본은 살곳이 못되니 일본이 힘을 길러(헌법개정) 한국을 먹자’ 라는게 현재 아베와 일본회의의 명분 일지도 모른다.
일본은 서서히 침몰하고 있는 배와 같다. 선장이란 놈이 아무 문제 없다고 개뻥을 지르고 있는 중일 뿐이다. 2040년 까지 후쿠시마의 원전의 완전 해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전혀 실현 불가능하다. 그냥 뻥이다. 뚜껑열린 원자로를 무슨방법으로 해체 할 수 있단 말인가. 앞서 체르노빌의 예를 들었지만 뚜껑 덮는데만 30년 걸렸다. 원자로의 폐로는 엄두도 못내니 100년간 밀봉한 것이다. 후쿠시마는 이정도의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올라 갔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올라갈 예정이다. 뚜껑열린 원자로에서 방사능의 유출이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올림픽을 한다고? 이대로 누적되면 일본의 식량주권은 불가능해진다. 이미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암, 심장병, 유전병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비용의 지불은 이미 불가능하다. 그들도 알고있다. 아베노믹스의 몰핀을 맞고 잠시 고통을 잊고 있지만 GDP대비 국가 부채가 250% .. 회생불가의 일본이다. 딱 하나뿐인 묘수가 있는데 한국전쟁의 재발이다. 그게 가능 하려면 문재인 정부가 퇴출되고 자한당 정권이 들어서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문정부와 정상회담 불가를 외친다.
그들의 탈출은 가능한 것인가?
물론 가능하지도 않고 가능 해서도 안된다. 단지 그들의 머리속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것 같아 우려된다.
일본의 탈출은 어디까지나 나의 추정이다. 그러나 매우 합리적 이지 않은가. 우리 정부나 시민들은 이러한 가능성 까지 고려해야 한다. 오랜만에 쓴 게시물인데 그동안 바빴을 뿐이다.
한반도로 침공은 불가능... 그전에 미사일로 열도는 쑥대밭됨
헐 진짜 그 신대철이네 헐
글 잘쓰네요
좋은글~ 왜국은 믿을수 없다..ㅎ
음 좋은글이네요 몰랐던 사실도알게되었습니다~
추천
[고진현의 창(窓)과 창(槍)] 도쿄올림픽에 쏟아지는 우려의 시선 ..가치의 균열과 충돌
2020도쿄올림픽이 걱정스럽다. 방사능 올림픽에 대한 안전 문제?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올림픽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가치의 심각한 충돌 때문이다. 누가 뭐래도 올림픽에선 평화의 가치가 으뜸이다. 고대올림픽의 탄생만 보더라도 금세 알 수 있다. 전쟁으로 피폐한 그리스 도시국가가 신의 제전이라는 이름을 빌려 지옥같은 전쟁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고안된 게 바로 고대 올림픽이다. 올림픽 전후 3개월동안 모든 폴리스는 전쟁을 멈추는 휴전을 약속함으로써 살육의 피바람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고대 올림픽의 신성한 휴전은 ‘에케체이리아(ekecheiria)’로 불렸다. 그리스어로 ‘무기를 내려놓다’는 뜻의 ‘에케체이리아’ 정신은 지금도 올림픽의 핵심 가치로 유용하다.
그렇다면 일본은 2020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올림픽의 핵심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에케체이리아’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게 한결같은 지적이다. 극우 보수파들이 중심이 된 아베정권이 전후 평화헌법을 뜯어 고쳐 군국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적 개편을 꾀하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올림픽의 ‘에케체이리아’ 정신과 정면 배치되는 이율배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군국주의를 향한 일본 보수파들이 올림픽이라는 메가 이벤트를 통해 집단적 단결을 호소하는 방식은 꽤나 진부하고 인류의 정신사적 흐름에서도 퇴행된 움직임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는 없다. 이러한 맥랙적 흐름을 놓치고 올림픽의 표면적 관심과 흥미에만 집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올림픽이 단순히 타자와의 대결과 경쟁에 집중되고 매몰되면 올림픽이 지향하는 가치와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향후 올림픽 운동에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역사적 교훈이다.
일본의 군국주의화는 제정일치를 꿈꾸는 신도(神道)가 그 중심에 있다. 신도는 만세일계(萬歲一系)의 천황을 신성시하는 종교다. 종교가 앞장서 강한 일본을 꿈꾸는 정치를 포섭해 무기력에 학습된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이들은 인민주권을 부정하며 천황주권을 주장하는 것은 물론 힘이 곧 ‘신의 작용’이라며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는 전쟁을 합리화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일본의 군국주의는 이렇듯 시대착오적이며 퇴행적 현상이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경제력을 앞세워 자신들의 오류와 무지를 숨기는 데 혈안이다. 이러한 정신사적 퇴보현상이 일본 사회에서 가능한 이유가 “잘못된 역사 때문”이라는 주장은 꽤 설득력이 있다. 탈아입구(脫亞入毆)의 계기가 된 메이지유신(1868년)은 일본의 도약에 큰 발판이 되긴했지만 역사의 흐름에선 매끄럽지 못했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메이지유신을 통해 강한 동력을 얻은 일본의 근대화가 천황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보편주의를 상실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 점은 역사의 아이러니다. 지방분권형 막부체제를 천황 중심의 강력한 통일국가로 만든 게 메이지유신이라면 이는 중세정신으로 회귀한 퇴행의 역사일 수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단행한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일본은 이러한 정신사적 퇴행을 경제력으로 숨길 수 있었지만 이러한 콤플렉스는 늘상 도사리고 있다가 때가 되면 유령처럼 스멀스멀 기어나오곤 한다. 그게 바로 일본 사회가 지닌 치명적 약점이다.
일본은 보편성을 상실하는 방향으로 근대화를 시도한 퇴행의 역사 경험을 지닌 나라인 만큼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미성숙하다. 양심, 인종차별 문제, 역사의식 등은 여전히 보편주의와 맞닿아 있는 근대성과 한참 동떨어져 있다. 일본의 군국주의가 정당화된 메이지유신을 이끈 핵심 세력은 사쓰마번(현 가고시마현)과 조슈번 (현 야마구치현)출신 무사들이었다. 이른 바 ‘삿초동맹’으로 불린 두 세력은 시공간을 달리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 일본의 우경화도 아베 신조 총리(조슈번 출신)와 아소 다로 부총리(사쓰마번 출신)가 이끌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흥미롭다.
평화의 제전을 준비 중인 일본이 군국주의를 꾀하고 있다면 이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2020도쿄올림픽이 위험한 이유는 방사능이 아니라 올림픽의 핵심가치와 일본이 지향하는 가치의 첨예한 충돌 때문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의 ‘에케체이리아’ 정신은 군사력에 의한 대외적 발전을 중시하는 군국주의를 추종하는 사회 흐름과는 도무지 논리적 정합성을 찾을 수 없다. 자칫 올림픽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가치를 정당화하는데 이용될까 걱정이다. 올림픽은 누가 뭐래도 평화의 제전이어야 한다. 그게 바로 올림픽의 보편성이다. 평화라는 기본 가치를 상실한 올림픽은 그 어떤 화려한 포장에도 불구하고 결코 성공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없다. 2020도쿄올림픽에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는 이유다.
부국장 [email protected]
https://sports.v.daum.net/v/20190813063009214
제가 생각하는것과 똑같네요. 일본은 탈출하고싶어 한국을 노닐꺼라는거.. 제국주의랑 조금 다르게 생존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공격할것 같다는
이런건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
신대철은 말은 잘못하는데...글은 논리적으로 잘 쓴다 말이야 ㅋ
[리플수정]이 글 말머리 바꾸더니 결국 좌측담장 보내네ㅋ 이걸 말머리 정치도 아니고 뻘글로 변경했네요 ㅋㅋ 물론 추천 독려 쪽지도 돌렸을겁니다.
신대철씨의 말씀은 김어준의 주장과 맥이 닿아있네요 대단한 통찰력이시네요
신대철 글쓰는 능력은 언제봐도 대단하네요.
이 글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말머리 장난질하고 좌측담장 추천 독려해서 밀어올리는게 싫은겁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이번 페미니즘이 어느정도 지나가면
한국 남자 & 일본 여자 결혼이 엄~청 유행할것 같네요
일본 여자들은 일본을 탈출하는 모양새고
한국 남자들은 페미니즘의 피곤함에서 벗어날수 있고~^.^
신대철 글빨 죽이네요
빙고
d.제임스// 중요한게 뭡니까
vertigo//
좌측담장 조작하는 조직이 커뮤니티에서 반일정서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고 그렇게 몰아간다는 것 정도의 의미?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으로 극공감 되는 글이군요
저런글은 좀 봐두게 하는것도 좋지 뭘....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신대철 글솜씨 매우 좋네요.
댓글 중 스포츠서울의 칼럼은 한자어 남발에
있어보이려는 표현이 너무 많아 반감이 듭니다.
변은 품위있고 똥은 저속하다고 생각하는 자의 글이랄까..
통찰력있네요
별걸로다 부들거리는 것들이 있네...글만 좋구만 ㅎ
한반도로의 진출이 부산으로만 들어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본이 어느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구실 삼아 침공한다면?
F35등 공격무기로 북한으로 쳐들어가면 냉정하게 우리가 그거 막을 수 있습니까? 미국이 모른체 한다면?
그래서 전쟁가능한 국가로의 헌법개정을 아베가 원하는 것이죠.
남북평화조약 즉 종전협정과 더불어 북미수교하게 되면 아베는 대륙진출 못합니다.
일본의 전략적 중요도가 떨어지고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일본의 하위 개념이었던 우리가 일본과 같은 위치 혹은 전략적 우위에 서게 되니 미국이 일본의 야욕을 허락하지 않죠.
헐 글 왤캐 잘 씀
사실 일본 극우라는 애들이 괜히 극우가 아니죠. 하고 있는 말과 행동 모두가 과거로의 회귀입니다. 어쩌다가 기존 보수세력이 힘을 잃고 극우가 집권하게 되었는지...
[리플수정]일본이 군사적 도발하면 있는 미사일 죄다 쏟아 부어 버려야. 그럴려면 진짜 보수 정권이 필요하네요. 토착왜구들 말고.
우와 대철이형 진짜 글 잘쓰네요ㅎㅎ
일본이 주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대륙으로 나가야만 하는 당위. 후쿠시마 이후의 일본은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죠
d.제임스// 이 글이 문제인 지지자가 쓰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가요? 논리적으로 맞는지 아닌지 통찰력을 가지고 보고 있는지 아닌지 그걸 판단해 주세요. 동의하지 않으면 이유는 뭔지? 그런이야기를 해달라 이겁니다.
신대철 형님 의식있으신 분..
글 진짜 잘쓰네요
근데 불편하신분있으니 말머리 수정도 해주심 더 좋을듯
정확한 혜안입니다
신대철님이 일본 혐한우익을 보는 관점이 정확하게 저랑 일치하네요.
아베의 이번 도발은 우경화를 통한 군국주의 개헌을 밀어붙여 ja위대를 파병이 가능한 군조직으로 개편한뒤 미사일도발이든 핵개발이든 일본에 위협이 되는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 있는 명분을 갖기위한 남북갈라치기의 전략의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지소미아의 유지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유사시 한반도에 자국민보호를 이유로 파병할 수 있는 군사협력 근거를 잃고싶지 않은게 왜구들의 속내가 아닐까 하네요.
그 와중에 친일토착왜구들은 친일빨갱이 다카키 딸네미를 구해내기위해서라면 일본에 나라도 팔아먹을 수 있는 기백으로 뭉쳐있기에 내부에서 혐한우익의 자금지원을 받는 자민당 한국지부 왜완견들과 합세해서 반정부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만행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이구요.
정부에서 항공모함이니 원잠이니 KFX 같은 국방력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이런 왜구들과 토착왜구들이 노리는 제2의 일제병탄사태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거라 봅니다.
정확히 내생각과 일치해 놀랍다
주적은 일본
군사적 역량을 동남쪽으로 바꿔야한다
남북이 빨리 통일되야하는 이유죠
일본이 미국등에 업고 북한 쳐들어갈거 같음
내가 모르는 정치평론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타리스트 그 분이라고요~???
일본 탈출은 국토가 남한 네배정도 되는 일본이 후쿠시마하나로 생각하기엔 무리구요 제 생각엔 일본은 헌법개정해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빌미로 전쟁을 일으키려는 거라 봅니다 북한과 일본은 중러와 미국을 우방으로 삼고 있고 우리 역시 미국이 우방이기에 주요전선은 한반도가 될테고 일본은 눈엣가시인 한국이 전쟁으로 피폐해지고 한국에게 빼앗긴 조선 철강산업 등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려 드는거죠 박근혜시절 전운이 매우 짙게 감돌았던걸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네요
[리플수정]정치병 환자들이 이런 음모론을 믿는군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일본도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당장에 한국에 사는 일본인의 생명도 문제이고 일본 영토에 있는 주일미군기지도 공격대상입니다. 극우들이 요즘 설쳐대기 시작하니깐 반대쪽에서도 극단적인 세력들이 튀어나오는군요.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은 역시나입니다,
공감가는 글이네요 잠시나마 비슷한 상상을 했었구요
설마 그러겠어? 하지만 일본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나라입니다
기득권은 아직도 군국주의 향수에 젖어있고 우매한 국민들은 민주주의라는 허울뿐인 틀안에서
정치는 관심밖이 된지 오래고 혐한에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는것만 봐도 말이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글을 잘 썼어요
내용이 현실성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우리로선 이런 시나리오도 발생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놀랍게 편안하게 읽히도록 글잘쓰시네요. 특히 체르노빌과 구러시사 해체의 연관성, 일본 케이스에 대입하여 설명을 들으니 신선한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옹호하네요
이번 수출규제 사태가 없었다면 그냥 딴따라 기타쟁이 공상으로 치부되었겠지만
전국민이 일본 극우의 현실을 깨달은 지금은 다르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해야할 이론중 하나입니다.
신중현 아들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쓴 글이라구요?! ㄷㄷㄷ
'일본회의'에 대해서 알면
저게 한낱 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증언록// 아베 하는 짓을 보고도 일본 정치인들이 그런걸 신경 쓸 인사로 보이십니까. 그 인간들은 지들이 대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소 쯤은 얼마든지 희생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가들입니다. 한국에 사는 일본인 피해?? 그런거 신경쓸 인간들이면 이번 무역제재는 나오지도 않았어요. 세계대전 일으킨 놈들과 그 후손들입니다. 지금 일본 정권잡고 있는 놈들이. 애초부터 제정신 아닌 애들이에요.
증언록// 엄청 굉장히 매우 아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셔서 존경스럽네요
아베는 제정신이 아닌듯 보이지만요
합리적인 글이네요.
일련의 흐름상 대비는 철저히 해야죠 방사능이 해결불가능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노답이죠
증언록// 유럽에서 벌어진 1차 세계대전에 독일군이 주둔하던 중국 먹으려고 연합군 참전한게 일본이고 겨우 100년 전 이야기죠
웃긴건 2차 세계대전 발발하니 연합군들이 가진 동아시아 먹으려고 독일, 이탈리아랑 동맹맺은게 일본이구요
그리고 그 시절의 제국주의자들이 여전히 지배중인게 일본이고 그들이 추진하는 헌법개정의 주된 내용중의 하나가 전쟁 가능한 일반국가화이죠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을 경계하는건 한국 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현재와 미래의 일본의 상황이 절망적인것도 사실이고 일본이 북한을 공격한다고 했을때 북한이 중러와 연합하고 있는 상황에선 미국이나 우리가 북한의 편에 서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죠
일본은 국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에요 2차 대전 때 미국에게 패전하면서도 국민들 갈아서 끝까지 동아시아 패권 쥐려고 한게 일본인데 전쟁에서 '한국에 사는 일본인의 생명'이 소중해서 전쟁 못 일으킬 나라는 아니죠
문장력이 좋으십니다. 그런데 자기 생각이랑 맞는 부분이 많다고 이 글이 통찰력 있는 건가요? 본인들이 통찰력 있다고 자부하시는거죠? 대부분의 근거가 뇌피셜인데...
증언록//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일본도 피해를 입는다는데...
625 한국전쟁이 겨우 69년 전이네요 그 시절 일본은 패전국으로써 농업국이 될뻔하다 한국전쟁 특수로 동북아 이념전쟁에서 미국의 우방이 되어 20세기 후반 경제 2위까지 오른게 일본인데 한국전쟁을 피해로 인식할까요? 우리나라가 전쟁으로 피폐해져서 일본은 군수 산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주도권 빼았긴 산업들을 발전시킬 기회로 보겠죠 백번 양보해서 피해가 있다고 쳐도 일본은 라이벌리가 있는 우리나라에 피해가 더 크면 좋아할 나라에요
재밌는 사실 하나
Y-Alvarez, 증언록
가입일 지난글 봐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업장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d.제임스// 선택적 말머리를 나불대냐 ㅋㅋㅋㅋㅋㅋㅋ ㅋ 님 인생도 참 폐기물입니다 그려 ㅋㅋㅋㅋㅋ
소오름ㄷㄷㄷㄷㄷ
가미카제의 나라임. 이게 소설일 수 없는 이유.
아톰(애니메이션)으로 흥해서, 아톰(원전)으로 망하네요.
여기서 작업치는 토왜들 전쟁은 진짜 막아야 돼요
전쟁나면 내부의 적부터 재거하고 시작하는 게 정석입니다.
그러면 토왜들 부터 처단하고 시작할 테니까요
엠팍 글들도 다 증거가 되고
댓글에 ㅂㄷㅂㄷ 거리는 사람들이 있네
본문 거의 맞는 말인데 뭐가 그리 불편한거지 ㅋㅋ
좋은글입니다만 ㅎㅎ 자한당이 집권하면 한국전쟁이 재발된다? 다 떠나서 정은이가 그렇게 무식하진 않죠
고흐반// 남침만 가능할까요
지애비처럼 뭐 빨고 글을 썼나...
본인 추정부터는 작가납셨네요ㅋㅋㅋ
귀여니수준임
일본의 한반도 상륙 염원은 수백년전부터 이어져 온것이죠.
힘으로 누르지 않으면 피할 방법이 없음.
일본이 한국에 전쟁을 건다고 해서 해법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단견이죠.
남한만 5천만, 북한까지 치면 거의 8천만에 가까운 한국인을 다이스포라라도 시키고 거기에 1억 2천만 일본인을 이주시킨다? 1940년대에 그 짓을 하다가 전세계적으로 다구리맞고 멸망한 나치라는 사례가 떡하니 있는데요. 그리고 지금 현재 일본의 생명줄을 쥔 나라가 그 나치라면 학을 떼고 싫어하는 미국이고.
아베의 목적이 저렇게 거창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럴 깜냥도 아녜요.
아베는 그냥 자기 살아있는 동안 자기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서 닥치는 대로 지르는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이번 한일 무역분쟁만 봐도 그렇지만 일본애들 그렇게 치밀하고 교활한 놈들 아닙니다. 오히려 멍청하죠.
쟤넨 제 정신인 집단이 아님.
지금이 그런 상황인데
트럼프에게 줘터지든 아님 도카이 대지진이라도 터지면
더 미칠거임.
이기려 전쟁하는게 아닐 수도 있음.
우리 주변에 보면 지 망하게 될 쯤
혼자 망하게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건들여 같이 죽자는...
그런 사람 본 적 없음? 일본이 딱 그런 집단임
뭐 전형적인 예술하는 50대 진보 아저씨네요. 나름 자신의 합리적인 추정이라 하시니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나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한다
장담한다
일본은 향후 30년안,
동일본지진을 능가하는 대지진이 올것이다
일본정부가 세계에가장 잘 알고있다
'최후의 카드' 를 대비하는 것이다
일본이 무리수라는 의견있는데...
현제 일본은 뒤가 없는 나라다
눈에 뵈는게 없다
지푸라기 가능성이라도 잡고
마지막카드로 믿고싶은 그런 상황이다
일본국가는 생각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이다
이성이 통하지 않는 국가상황이다
신대철이 한가지놓친것
30년안에 반드시 다가올
동일본 대지진을 능가하는
'전일본 대지진' 이다
일본정부는 100% 알고있다
한국정부는 반드시 대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