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먹는 오싹한 무향실

안 겪어봐서 잘 모르겠다. 무향실 안에 있어도 내가 말하는건 다 들리는거 아녜여? 왜 무섭지?

방음잘되는데 들어가도 약간 숨막히는데 저기 들어가면 ㄷ

대화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소리가 벽에 반사만 안 될 뿐인거 아니에요?? 진짜 궁금;;

밤에 바깥소리 시끄럽다고 귀마개 끼면 얼마후부터 심장 두근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해서 신경쓰이더라구요
그것보다 더 할 것 같네뇨

일 때문에 LG전자 무향실 들어가본 적 있는데 그냥 귀 먹먹한 느낌 정도.
본인 말하는 건 메아리가 전혀 없어서 좀 묘해요.

혼자 노래 불러도 되나요?

45분밖에 못버틴다고요? 더버틸거같은데... ㅋㅋ

무향실이면 무우 냄새가 나려나요?

무향실 가봤지만 솔까 좀 소리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 근데 거기가 무슨 공포라느니 못있겠다느니 이런건 모르겠음 그럼 거기서 주파수 테스트하고 하는 연구원들은 어쩌게요 일하다보면 45분이 아니라 더 있을건데ㅋㅋ

저기서 야구동영상 보고싶어진다.

내 뼈마디 움직이는 소리
심장 뛰는 소리
내장이 움직이는 소리도 들리려나

연말에 건강검진가서 청력검사하는데 그조그만 부스에만 들어가도 되게 이상한데 ㅎㅎ
저기는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가보고싶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XVGIb3bzHI
중간에 나와 있는 45분은 잘못된 거에요. 한시간 넘게 있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명환자는융...?

궁금하다 !!!

저도 대학교에 무향실이 있어서 가봤는데.. 저정도로 정교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묘해져요. 내 목으로 내는 내 목소리가 밖에서 들리는거랑 다른느낌? 귀로 들리는 내 목소리보다 내 성대의 진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무향실을 완벽하게 빛을 차단 시킨 상태로 만든뒤 사람을 들어가게 하면 5분도 못 버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45분 개구라같은데 ㅋㅋㅋ

45분은 심심해서 나왔을듯 한데...

방음 좀 잘된 합주실만가도 내목소리가 어딘가에 막힌듯이 들려요.
오래 있으면 너무 안들려서 귀도 아파요;;;;
저정도 진짜 어떨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여자친구랑 대화 가능하겠네

무향실은 아니고 EMI 챔버라고 전자파가 완전 차단되는 방이 있는데, 거기도 벽이 저런식으로 되어 있거든요. 거기 들어가서 문을 닫는순간 갑자기 고요해지면서 오싹한 느낌(꼭 귀신이 내 뒤로 지나가는 듯한...)

무향실에 들어가있으면 자신이 평소에 숨쉬듯 숨을 쉬어도 그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숨을 최대한 작게 쉬려고 노력 하게 됩니다.....ㅋㅋㅋ
들어가면 재미있어용

그면 이명 있는 사람은요?

저기서 찍은 asmr 영상 꾸르잠 보장
https://youtu.be/xD90_Gh-IKo

먹먹방

교도소 독방 인테리어로 좋겠네요.

버티면 돈준다 하면 ㅡ.ㅡ 들어가서 자야지

이명이 있어서 늘상 귀가 시끄러운데
자기전엔 이명이랑 조용한 바깥소리랑
겹쳐져서 뭐가 이명이고 뭐가뭔지
소리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저기가면 어느게 나만 듣는소린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신기할 것 같은데
무섭다니 무섭네요
근데 어떤 느낌일지 전혀 감이 안잡혀요
이명 때문에 정말 소리 없는 조용한곳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궁금하네요ㅇㅇ

걍 꿀잠잘고 같은데

볼때마다 궁금..

이거 우리나라에서 경험할수있는 곳 있을까요?

회사다닐때 제품 소음 테스트때문에 무향실 자주 들어가봤는데...
무향실 문제는 냉방이 안되요 들어가면 개더움 소리고 나발이고 이게 제일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