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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잇못
포털사이트에서 사단장얼굴 검색하고 실컷 욕하고왔네요
그러니까
동기내무실이
답이 아니라는겁니다.
니 문제를 왜 대한민국문제로..
51사단 꿀의 신병교육대대 사단에
양아치새끼들만 모였나 저런샠기들을 조교라고 처뽑았나 더러운놈들
멕시코 사람인가 그랬다던데
직장 상사가 X같으면 상사를 죽여야지
왜 니가 죽냐고..
어떻게든 서열이 생기는구나
동기내무실이 답이 아니면요? 예전처럼 고참 쫄따구 다 섞어서 내무실 생활 해볼까요? 누가 더 문제가 많은가?
어디든 문제가 있는 놈들은 있는거고 사회에서 관리 안되는 애들은 경찰이 제어하듯이,
군대에서 관리 안되는 애들은 간부가 제어하던가 안되면 영창에 넘기던가 해야죠.
어디든 100% 완벽한 제도는 없어요.
힌실 차이만 나도 서열 정하는 쓰레기문화
저런 문제에서 소속 부대의 위관급 장교나 부사관들 같은 일선 간부진뿐만 아니라 소대-중대-대대-연대 같은 이런저런 부대들의 부대장들이라든지 하는 간부들의 태도를 보면, 저런 문제가 발생하면 어째서인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근절하려고 하기보단 자기보신적으로 접근해서 어떻게든 사건을 묻으려고 하는 경향이 더 큰 것 같더라고요. 아마 자신의 진급이나 장기복무연장 등에 있어서 저런 요소들이 병력관리 실패 등을 이유로 하는 하자가 되어 앞으로의 군 생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자기의 군 생활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사건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간부 계급들이 저런 류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개입하는 게 병영부조리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유도해내려면 이런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가령, 자기 진급에 결점 요소로 작용할까봐 자기가 있는 부대에서 일어난 병영부조리, 병사간 가혹행위, 폭력 등의 사건들을 어떻게든 은폐하려고 했던 부대장과 그에 협조한 간부들, 그 윗선의 부대장까지(가령 이런저런 소대-중대에서 발생한 병영부조리를 중대장이 은폐했다면 대대장이나 연대장도 그에 공조하거나 묵인한 공범으로 간주해 처벌한다든지 하는 거요.)의 직속상관 라인에는 모두 진급이나 장기복무연장이 막힐 정도의 엄중한 징계처분을 내리되,
그러한 병영부조리, 병사간 가혹행위, 폭력 등을 숨기지 않고 적발해 내 영창이든 육교든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엄중처벌로 하여금 그를 근절하려 했던, 소속부대의 일선 간부진과 부대장부터 사단장 선까지의 간부들에게는 진급 등에서 가점요소를 준다거나 이런저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쪽으로 간다면(단, 자기자신의 진급 등의 개인적 이익을 목적으로 없는 부조리 사건을 날조해 병사들을 무고하는 일을 벌였다면 국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까지 올라가는 직속상관 라인에 대한 상관기만까지 적용할 수 있는 건 있는대로 적용해서 해당 간부 계급자는 이등병으로 수직강등시킨 뒤 연금혜택 같은 사후보장혜택도 말소시킨 채 즉시 퇴역시키도록 하는 강력한 제재책이 동반되어야겠지요.) 어떨까 싶습니다.
왜 자꾸 이런일이 반복 되냐면 군대진급 문화 자체가 잘못된거 때문임
뭔가 문제가 생기면 그걸 끄집어내고 해결하려 하고 결과를 보고 그걸 진급 심사에 반영하던가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뭔가 문제가 터지면 진급에 문제생김....문화가 이따위니 뭐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든 일단 숨기고 조용히 넘기려고만 하니 결국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곪다 곪다 터져서 참사로 이어지는것.....
군대에서 조용히 넘긴다는건
피해자한테 너만참으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식....
어휴.....
젊은 친구들이 생각이 깊지 않다고...그래,그런애들을 이끌어가고 책임지는 역할이 본분아닌가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라더니..
계급구별없이 분대 소대단위로 살적에는 선임이 왕이었죠. 위아래가 있었지만 선임이란건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될 수 있는거고, 군대이기때문에 상급자에게 서열이 밀리는건 후임입장에선 가혹행위가 아닌 이상 납득할 수 있는겁니다. 그럼 그 상태에서 가혹행위의 근본적 이유를 찾아 없앴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혹행위를 하는사람은 서열강자이고, 생활관내 서열강자는 선임이기 때문에 가혹행위는 선임이 하는거다라고 단순규정한 멍청이들이 문제였죠. 왕과 귀족이 부를 독점하니 신분제를 없애자고 농민반란을 일으키고나니 행복할줄 알았는데 신흥계급들이 나타나 다시 부를 독점하죠. 똑같아요. 다만 동기생활관에서는 계급이고 뭐고 센놈이 센놈 된다는겁니다. 힘세고 나이 많고 입 잘털고 욕잘하고 문신있는놈이 왕이되는겁니다. 그것도 군생활 내내 이병때부터 병장때까지요. 밖에서 하던 깡패짓거리가 질서있는 부대에 들어와서까지 그대로 이어지는겁니다. 이지경이니 지휘관 지시도 듣겠습니까? 밖에서 깡패짓하던게 그대로 먹히는데 군대도 별거 아니다 싶겠죠. 학교후배들에게 꼰대짓 하던거, 불량서클에서 부하들에게 지랄하던거, 학교에서 일진짓 하던거 그대로 가져와서 동기생활관에서 하는겁니다. 힘 약한애는 전역하기전까지 2년내내 막내에요. 그렇게 당하는 와중에 또 선임이라고 가혹행위하지말라고 교육듣습니다. 가혹행위를 당하는게 누군데. 제발 이런문제는 대충 군인들끼리 짱구굴려서 정하지 말고 사회학공부한 학자같은사람들 자문위원으로 고용해서 공개적으로 연구하고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임이 가혹행위하니 계급별로 살면 평화롭겠네 하는게 무슨 1차원적 발상입니까?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5년전 줄창 외첬던
병영생활 행동강령만 잘지키면
분대장을 제외한 병상호간에는 명령지시 간섭을 금지한다.
문제를0으로 만들진 않겠지만 많은 문제가 사라질것이다.
이거 지킨부대 10000개 있으면 한곳지켰을라나.
데려갈땐 대한의건아 죽으면 사회의건아
08군번입니다. 전 그냥 동기생활관까진 찬성합니다.
그리고 선후임간에 위계도 풀려서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분대장 임명을 중대장이 아닌 대대장이나 연대장이 하게 하고
분대장의 권한을 십년에서 이십년전의 실세병장물호봉급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타는 빼고.
대신 분대장이 사고치면 연대장이나 대대장이 책임지고, 연대&대대장은 분대장들만 확실히 관리하면 깔끔할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쟁이 난다면 최소 전투 단위는 분대이고 상황에 따라 분대 단위로 갈라서 지휘를 해야할때도 있을텐데
대대장급이 분대장들의 성향조차 모르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중대장들만큼이나 분대장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
이렇게만 해도 저런 문제 많이 줄겁니다. 똘똘하고 정의감 있는 분대장의 권한이 커지면 군대는 무탈해집니다.
생각이 깊지 않은 젊은이들 모아놓고 관리자새끼가 관리를 안하니까 군 부조리가 맞고 니 문제가 맞음
사단장 이 ㅅㅂ새끼야
옘병 동기끼리면 다 친구고 그런거지.
동기끼리 나이 대접 받으려고 얼마나 못되게 굴었고,
당하는 입장에선 얼마나 괴로웠을꼬?
동기 내무반에서 가혹행위라니 병폐다 병폐야.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서열문화의 문제이긴 함
근데 그렇다고 그탓을 돌리면서 어떻게든 책임회피하려고 하고 쉬쉬 넘어가려고 하면 안되지
동기 생활관 나누는건 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을까...
학교에서 동급생한테 왕따 당하는거랑 똑같은건데...
걍 동기생활관 자체가 문제임 학교생활보면 알수있듯이 왕따나 따돌림 문제 심각함....인간끼리모여 사는데 맘에안드는 사람이 없을리가없음 동기끼리 있음 그게 됨 선후임 같이살면 적어도 이병이 병장을 일병이 상병을 괴롭히거나 이런게 없잔씀
그냥 기존제도에서 엄격하게 통제하고 교육하는게 차선이라봄......동기끼리동쳐놓으면 거기서 서열이 생기고 그게 다같이 전역할때까지감 ......그냥 이젠 저세키만 전역하면 행복이다 요런게 없어짐
서열질 하는순간 좆되게 만들지 않는이상... 대책이 필요합니다. 안그래도 고생하는 청년들, 무사히 전역하게만이라도 하게해주세요.
그나마 공익이라는점이 참감사해요... 전 현역못견뎌요 저를알아요
동기들끼리 모아놓으니... 집단따돌림되는구나...
시발 서열문화 이런것도 일제시대때 물든거라며.. 제발 나이텃세 적당히 부려
같은 기수를 모아놔도 그 안에서 서열 만들면
다른 계급이랑 같이 모아 놓는거랑 별다른 차이가 있는건가
19살 군인 죽음 부른 가혹행위…가해자는 동기생 (2019.7.23)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48296
https://youtu.be/F_1wuDX38Fg
끊이지 않는 軍 동기 간 가혹행위…생활관 관리 무방비뒷북 대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48297
https://youtu.be/ky9CXfTVgZU - KBS News
요즘 아는 사람말 들어보니 군대 진짜 편해졌더라구요
나때는이라는 말이 꼰대같아보여서 안쓰는데
요즘에는 휴대폰도 쓰고 카톡도 하고 영상통화도 하고
뭐 촬영 안한다고 흰지같이 붙인다던데 그것도 따로 팔아서
그냥 멋대로 쓰다가 흰지만 다시 붙이면 그걸로 끝
생활관 같은 계급끼리 쓰니 이등병들 이등별되고
계급 높아질수록 오히려 선임대접이 아니라 이빨빠진 사자되기 일수고
윗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예전이 더 편했을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선배가 개같으면 그 선배 졸업할때 까지 참으면 되는데
같은반 애가 괴롭히면 졸업할때까지 괴롭힘 당하니까요
초등학교 2학년때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와서 전학온 학교가 같은반 학우끼리
계속 이어지는 제도였습니다 2학년때 친구들이 3학년때도 3학년때 친구들이
4학년때도 같은 반이였어요.
2학년때 전학왔던 저는 두명의 친구한테 사투리를 쓴다고 놀림을 받았고.
2학년 3학년 4학년 1학기 2년 반동안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결국에 참다 참다 한대 쥐어박고 쌍코피 터트리고 전학갔습니다
그래요 한국이란곳이 이런곳입니다
나는 2년반동안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한번 분노를 표출했을 뿐이고
2명은 한번의 육체적 고통이 있었을 뿐이지만 상대방에서 2년반동안 정신적인 고통을 줬는데
피해를 받고 손해를 보는건 제가 되더라구요 2년반동안 참았지만
졸업할 6학년때 까지 못참고 폭발을 했기 때문에요
어딜 가나 무리중에는 영악하고 이기적인 동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그렇게 영악하고 이기적인 동물이 무리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그 무리에 끼지 못한다고 그게 제 문제라고 하던지
무리에 끼지 못한다고 그걸 이유로 따돌림을 한다던지 하는건
따돌림 당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따돌리는 사람의 문제라는건데
뭐 결과는 매 한가지겠지만 이런 군대에 대해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병영 생활이나, 그런 놀림 받는 무리입장에서 생각을 안하고
단순하게 따돌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1차원적인 생각만
하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