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 관람했습니다!
아침 9시 상영으로 보고싶었는데 이미 좋은자리는 몇일 전부터 전부 팔려서 눈물을 머금고 개봉 당일 보는건에 의의를 둠 ㅠ
먼저 총평은
'역시 신카이 마코토다'
'또 신카이 마코토다'
의 중간 어디쯤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자가답습 혹은 왕도' 로 정리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캐릭터들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2시간 상영이라는 영화의 한계상 주변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전철 별로 안나옵니다.
OST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 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만 날씨의 아이도 충분히 수작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꼭 감상하기를 추천합니다.
영화 보러 들어가기전에 구름끼고 빗방울도 추적추적 내려서 영화랑 어울리는 날씨네 하고 하늘 사진찍은건데 (윗사진)
영화 보고 딱 나오니까 어느새 완전 맑게 개서 햇빛까지 비추고 있었음 (아랫사진)ㅋㅋㅋㅋ
100% 하레온나~?!
전철 별로 안나옵니다. - 중요
뭐 감독 자신도 스스로 자평하긴 했지만 최소한 당분간은 전작을 넘어서긴 힘들지 않을까 싶긴 했음. 유례적으로 '너의 이름은'이 정말 여러 가지 면에서 기존까지의 작품세계랑 확 달라졌고 큰 성공을 거뒀긴 한데, 기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라는 양반은 항상 마이웨이로 남녀의 거리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탐구하는 작가였고 오덕 주류도 대중 주류도 아닌 그양반 스스로의 감성에 끌린 매니아층을 주로 공략하던 사람이었으니.
느그이름쪽입니다 ㅋㅋ
공감합니다. 너의 이름은이 정말 규격외의 물건인거죠... 지금처럼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과거의 성공에 연연해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작품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그거 알면 영화 안봐도 되자나...
한국엔 언제 들어오려나 보고 싶다 ㅋㅋ
10월, 배급 : 미디어캐슬
미디어캐슬인건 알고 있고 10월이군
이번에도 더빙인가오
평 좋나보넹
전철 별로 안나옵니다. - 중요
ㄹㅇ 그 놈의 전철 + 철도사랑
초속5cm 같은 느낌인지 너의이름은같은 느낌인지 쪽지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느그이름쪽입니다 ㅋㅋ
해피엔딩인지만 알려줘!
안대
그거 알면 영화 안봐도 되자나...
우리도 우리 인생이 해피엔딩인건 알지만 살아가고 있잖아?
해피엔딩이야?!
핵피엔딩?
어차피 인간은 죽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 얼마나 해피엔딩인가
뭐 감독 자신도 스스로 자평하긴 했지만 최소한 당분간은 전작을 넘어서긴 힘들지 않을까 싶긴 했음. 유례적으로 '너의 이름은'이 정말 여러 가지 면에서 기존까지의 작품세계랑 확 달라졌고 큰 성공을 거뒀긴 한데, 기본적으로 신카이 마코토라는 양반은 항상 마이웨이로 남녀의 거리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탐구하는 작가였고 오덕 주류도 대중 주류도 아닌 그양반 스스로의 감성에 끌린 매니아층을 주로 공략하던 사람이었으니.
공감합니다. 너의 이름은이 정말 규격외의 물건인거죠... 지금처럼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과거의 성공에 연연해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작품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어디쪽 사시나요?
지금은 한국삼 전에 쇼난 산적은 있음
한국식으로 읽으면 천기의자네.
에디슨이 좋아할 거 같은 제목이구만.
띠용
전기의자 쉽 ㅋㅋㅋㅋ
엩
너의이름이랑 언어의정원 중간쯤이라보면되나?
쪽지로 좋으니 초속10cm 엔딩인지 너의 이름은 엔딩인지 알려주라
전자면 거르고 후자면 본다
솔직히 느그이름도 난 별로 였고 언어의정원이 참 좋았는데 하....
왠지 호소다처럼 되가는 느낌인데...
이번엔 배드엔딩이죠?
첫짤의 아저씨 머리좀 가려주시지...ㅠㅠ
너의 이름들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재밌어보이네요. 너의 이름들처럼 열린 결말일지 해피엔딩일지 기대가 되네요. 여캐는 매력적인가요?
이 감독의 자기 완성은 초속에서 끝난거 같아서 이 이후에는 여러가지 실험적인 것도 좋다고 봄.
니이름 보단 초속이나 언어의 정원 같은게 취향인데
해피엔딩인지를 몰라서 못보겠다 나중에 스포 나오면 스포보고 보던지 해야지
몇일 x
며칠 o
초속 팬들은 다 너의 이름은 새드 엔딩 기대했다 이말이야.
어제 궁금증 못참고 날아갤 가보니까 별쫓아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고 호불호 좀 갈릴거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