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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입문할려고 합니다.

여행갈때만 쓰는 카메라로 e-m10mark 2를 고민끝에 80프로 정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렌즈도 추천 받아보았는데 9-18를 추천해주시더라요. 그리고 단렌즈 하나 더 사면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두개 들고 교체하고 귀찮을거 같아서 12-40프로 렌즈를 알아보았습니다. 프로라서 성능은 좋다고 하더라고요. 입문인데 mark2와 프로렌즈 괜찮을까요?? 프로렌즈가 셀카에는 조금답답하던데 맞나요??? 셀카는 폰이 젤 좋다고 하던데 맞나요??

댓글
  • ▶◀옴디팡팡 2019/07/15 17:34

    스위블 액정이 아니라서 셀카는 좀 힘들것 같고 푸른가랑님 말씀대로 여행용으로 쓰실거면 굳이 렌즈 두개 사지 마시고 12-100pro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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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hma 2019/07/15 17:59

    OM10이 아무리 가벼워도 12-40과 함께면 700그람이 넘어갑니다.
    셔터를 누르기 위한 위치로 잡았을 때 불안정해질 수도 있고..
    셀카를 위해서라면 렌즈 교환식이 아니라 붙박이 렌즈가 달린
    작고 가벼운 디카를 쓰시거나, 본문에 쓰신 대로 맛폰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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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디팡팡 2019/07/15 18:07

    그러고보니 프로렌즈랑은 밸런스가 안 맞는 바디같긴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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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울라 2019/07/15 18:20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뭐라고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여행용으로 파나소닉 14.5나 12-32, 올림푸스 14-42전동줌 같은 조리개가 어두워도 가벼운 렌즈가 맞는 분도 있고, 좀 무거워도 12-40같은 밝은 표준줌 하나면 된다는 분도 있고, 어안이나 초광각 챙기는 분도 있고, 풍경은 망원이라면서 40-150, 300대포 꼭 챙겨가는 분도 있고 저처럼 25.4 표준 단렌즈 하나만 들고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선호하는 화각이나 카메라의 무게 같은 조건을 함께 글에 써주셔야 적절한 댓글이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성능으로만 따지자면 중형포맷으로 가도 모자라다고 하는게 한국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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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슈누아 2019/07/15 18:36

    여행엔 9-18줌과 45.8 이 두 렌즈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두 렌즈 모두 작고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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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이! 2019/07/15 19:02

    올림 센터에 전시된 조합이 m1ii+1240입니다. 1240은 올림에서 무거운 렌즈에 속하는데, m1시리즈는 그걸 편안하게 버티는(그립) 유일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타 기종은 추가그립 장착) 둘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여행용'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경박단소 컨셉이라면 m1+1240 보다 더 작은 올림 바디+단렌즈 2개+비슷한 성능의 손떨방-최종적으로는 스마트폰-조합이 있을 거고요, 성능(화질) 컨셉이면 엇비슷한 무게, 더 저렴한 가격, 더 큰 센서의 다른 회사 제품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에 1L 물병 채워서 병목 부분 손가락으로 잡고 병뚜껑 눌러보세요. 그게 잘되면 셀카도 무리 없으실 거고 힘들면 어려울 겁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취향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광각이 환산 24면 충분해서 표준 줌이 제일 편하고, 마냥 작고 가벼운 것보다 화질도 좋으면 좋겠어서, 적당히 성능 좋은 렌즈와 바디 골라서 갑니다. 해외여행은 특히 현지 유심 끼워 쓸 구형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폰 카메라가 구린데, 그 덕분에 귀찮더라도 무조건 큰 카메라로 찍습니다ㅋㅋㅋ(물론 엄청 귀찮고 후회합니다. 찍어가지고 온 결과물이 뭔 작품 수준도 아니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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