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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혼혈일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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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뜬금뜬금열매 2019/07/08 11:04

    아들아, 너도 내 아들인만큼 껍데기에서 벗어날 수 있단다.
    우선 껍데기 일부부터 떼어내 보자꾸나.
    돈가스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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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쿠대마왕 2019/07/08 11:59

    아니 왜 저렇게 디테일하게 아일 괴롭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00씨 껍데긴 뭔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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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경전코란 2019/07/08 12:38

    저도 제 사촌동생한테 비슷한거 함 ㅋㅋㅋ
    누워서 과자 먹고 있는데 얘가 다급한 목소리로
    동생 : 형아~ 소돼 일어나아
    나님 : 야 이런거로 소 안돼 (누워서 쳐묵쳐묵)
    동생 : 형아~ 빨리 일어나아(매우 다급)
    나님 : 음메에에에에~~~
    동생 : 으아아아아앙!!!!!ㅠㅠㅠㅠㅠㅠ 빨리 일어나!!
    나님 : 음뭬~~~~~~
    ㅋㅋㅋㅋㅋㅋ놀리는거 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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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9/07/08 13:47

    이제 작성자 고문하면 첨단기술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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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19/07/08 15:46

    어머니께서 딱히 거짓말을 하신 것 같진 않은데...
    인간 배아는 양수에서 자라니까 물속에서 만든 것 맞고,
    어머니 고향이 경기도 화성시라면 화성인인 것도 맞고...
    인간의 본질이 정신 또는 영혼이라고 한다면
    육신은 그저 껍데기에 불과한 거니까 그것도 맞고...
    어머니께서 엄청 철학적인 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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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와종 2019/07/08 17:25

    저럴때 엄마 지갑에서 만원짜리 빼면
    바로 강제소환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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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공기온도 2019/07/08 17:27

    엄마 대단하신 분이네ㅋㅋㅋㅋㅋㅋㅋ나도 자식생기면 저래 놀릴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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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토토 2019/07/08 17:28

    헉 우리엄마가 했던 말이랑 50퍼센트 비슷해서 놀람!!!
    어렸을 때 엄마가 자신은 안드로메다에서 왔고, 그곳은 육체는 존재하지 않고 정신들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하셨음!
    네 암튼 전 안드로메다인 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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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소년년 2019/07/08 17:43

    ㅋㅋ 저런거 하고싶어도 애기 투라우마 생길까봐 장난 못치겠어요 ㅋㅋ
    사촌동생한테 곤충가지고 막 겁주고 장난쳤더니  27살인 지금도 곤충보면 경끼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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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7/08 1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릴때 엄마가 다리밑에서 주워왓데서 겁나 펑펑 울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럼 내 엄마는 어딧냐고 하면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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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글징글이 2019/07/08 19:07


    어머니 : (입꼬리 씰룩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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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인 2019/07/08 19:16

    머 진지할 일은 아니지만..
    실제로 저정도 장난은 하면 안됨... 진짜로 트라우마 생겨서 교육상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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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9/07/08 19:55

    돈까스와 바꾼, 9살때 잃은 내껍데기는
    지금 KF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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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ty 2019/07/08 20:33

    어렸을 때 동생들이 엄마한테 혼나 침울해 있을 때 기분 좀 풀어주려고 살짝 거짓말을 한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정말 몇년간 사실인줄 알았다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마녀고 엄마가 밤마다 우리가 실수하게끔 마법을 거는거 어제 밤에 화장실 가면서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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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9/07/08 22:30

    저는 우리 6살 9살 딸들이 하도 때를쓰고 올라타고 못살게굴어서
    실은 내가 4살 동생인데 거인거인버섯을 잘못먹어서 이렇게 커진거라고..
    누님들 장난감 다 나주고 아이스크림 사달라고하니
    진짜로 믿고 하루종일 잘해주더이다.
    까불고 보챈다고 엄한 표정으로 혼도 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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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9/07/08 23:02

    하지만 돼지껍데기는 잘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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