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의 목숨 vs 어린아이 한명의 목숨

너가 이겻어..

미쳣나

작작해라

하아.....

ㅅㅂ 폭격을 여기로 날려야하는데

....

합리적인 생각이긴 한데 남자애면?

합리적이긴 개뿔이 합리적이다

추천 준 유게이도 쳐맞자

이상성욕과 로리콘으로 가득찬 유게 기준으로도 로리콘인 내가 보기에도 이건 그냥 제정신이 아닌데

그냥 애니매이션에.이.드립이엿으면 그냥 ㅂㅅ 하고 넘어가는데 사람으로 픽션 만든영화에 이 드립을 친다고? 어휴 ㅅㅂ;;;;

진심 미친듯?

근데 이거 무슨영화임?

아니 ㅋㅋ ㅅㅂ 저 새기 대체 뭐라 그랬길래 이렇게 광역 어그로가 탄생된거임??

저 어린애한테 81명 낳게 하면 됨이라 짖으셨다

와......... 상종 못할 쓰레기네.............

머랫는데

흠...그정도면 벌레들도 기겁할 수준이겠다

ㅇㅇ 보는 사람 개찝찝해지는 연출이 이어지고

결국쏘고 예상대로되고 무인기조종사들 멘탈아작남...

쏨 아이도 죽음. 제일 중요한게 마지막 장면
아이 아부지는 극단 이슬람이랑 거리가 먼 좋은 사람인데 이를갈면서 하늘을 쳐다봄. 새로운 극단주의자가 탄생하는거 암시. 반면 영국군대령 알란릭맨은 딸 줄 인형 옆구리에 끼고 퇴근

진짜 찝찝한 전개네

이거보니 대를위해 소를 희생한게 아니라 지금 당장의 피해를 막기위해 미래에 발생할 피해를 간과해버린 결정이 되버린 것 같음
대를위해 소를 희생한게 아니라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해버린게 되버린거

테러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여자아이가 죽든말든 작전을 이행했다가 살지죽을지 알 수 없는 80명은 여전히 미지수고, 확실하게 죽은 하나의 여자아이의 주변인은 거의 확실하게 친테러집단으로 변모할테니까.

근데 그건 추정치지.
확실하게 한명의 무고한 아이를 죽게 하느냐
불확실한 80명의 사망 가능성을 두고보느냐...
다른 방법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그 한명이 나, 혹은 내 가족이 된다면...

그 불확실한 80명중에서도 나, 내가족은 있을수 있음.

철학자들도 도덕이나 윤리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쟁합니다.
다만 철학은 과학이 아니라서 답이 없다는걸 서로 인정하기 때문에 뭐가 꼭 정답이라고는 안하고,
토론과정을 통해 진정한 정의나 선이 무엇인지 감을 잡고 근접하려는 시도 자체에 의미를 두지요.
결국 저건 정답이 없는 문제.

왜 친테러 조직이 되? 나라면 테러자들도 죽이고 싶을텐데 내자식 저울질한 국가랑 저 상황을 만든 테러리스트 잖아

그 테러리스트는죽었고 이제 남은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소가 아니란 게 메시지지
누가 아이 한 명의 가치를 소라고 책정했다고 해서 아이 아버지에겐 소가 아니고 아버지가 극단적 행동을 하게되면 아이 죽인 집단한테도 더이상 소의 희생이 아니게 되는 거임

그 한 명이 너, 또는 너의 소중한 사람이 됐을때 똑같이 생각할 수 있으면 그 말을 해도 된다.
물론 주변 반응은 비슷할 거고, 그때가서 '그건 다르지'라고 하면 넌 진짜 쓰레기인거고.

결국 쏴서 애는 죽고 테러 극혐하던 그 애 부모는 친테러 전향할것임을 암시

멋대로 아이 한 목숨의 가치가 작다고 판단하고 희생시켰지만 고닥 아이 한 목숨이 아니게 될 것임을 암시
ㅈ대로 사람 목숨가지고 가치책정 하지 말라는 거

아님

어디에나 깨끗한인간이랑 더러운 인간이 있는거야
그 미군의 더러운점을 밝힌 사람도 미군이었어
징역살았지만

그 놈들은 걸려서 전부 사형당했다.
미군이 다른건 몰라도 그런건 칼같이 처벌한다.

이야. 이번세기 최고의 개소리를 들었다

저건 영국군이라

그건 안 그런 나라가 없을텐데

예?
그놈들 그냥 불명예제대하고 끝난걸로 아는데
이라크 아파치 민간인 학살사건

ㅇㅇ 내부고발자가 칼같이 처벌당했지

사형당했다고?

저건 미화보단 진자 기분 찝찝해지는 연출로 쭉이어짐

이건 미화가 아니라 딜레마를 잘 녹여낸 작품이야 멍청아

그리고 영국군임

ㅈㄹㄴ

미군이요?

영화 좀 보고 판단해라

누가 사형 당했는데?

왠 뇌피셜이야

(정보) 실제로 미군은 특수작전 실행중 민간인에게 발각되자 임무 노출을 감수하고 보내준 적이 있다. 결과는 탈레반 집중공격으로 한명빼고 전부 사망.

이거도 영화 있지 않던가?

ㅇㅇ 론 서바이버

아!!!!! 땡큐!

조니 뎁?

쉽게 선택못해도 80명의 목숨을 살리려면 한명의 희생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쪽이 맞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님
이건 사람의 가치관을 시험하는 문제라서
근데 어떤 고민이나 생각의 여지도 없이 즉답을 내놓는 저 막짤놈이 정신병자라는거

고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사람도 있어야 하니까

그 80명중에 내가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같으면 쏜다....

고민은 하되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게 최소한의 인간성이 아닐까?

중요한건 80명이 죽는게 확정이 아니란거지
쏘면 여자아이는 100% 확정적으로 사망이고
그래서 아이도 살리고 폭격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영화야

그러면 폭격으로 죽은 애가 내 가족이라면??

내가 미군이라면 내가족은 집에 잘있는데 왜 저기서 빵팔고 있겠냐 설사 내가족이라면 난 못쏘지

결국쏘고 저여자애 죽고 쏜 미군 멘탈 박살남

현지 정보원이 빵 다샀는데 변절자라서 거기에 주둔하던애한테 걸림 그리고 튀었는데 애가 그 빵을 다시 줍고 팜. 근데 이미 미사일은 무인기에서 떠난 상태

영국군임

그런데 그렇게보자면 살짝 좀 애매한데 사람은 어른보다는 애를 먼저 보호할려고 들기 마련이여서

어차피 창작물이니까
작가의 의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게 마련임.
그게 도가 지나쳐서 개연성을 해치면 욕 먹는 거지만
저 정도면 괜찮지.

더 줄었겠지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망설였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