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포에 신계륵 미개봉으로
구입하고 후에 새제품으로 아트오식이 들이고..
이제 자금이 한계치에 다달아서 향후 5년은
이 렌즈 구성으로 가야할 듯 싶습니다.
거기에 가방이며 삼각대며 필터, 스트로보,악세 등등
대충 계산해도 650만은 들었습니다.
차라리 크롭바디를 들였더라면
광각 표준 망원 구간 다 들이고도 자금이 남아 돌았겠더군요.
크롭에 축복이면 신계륵 부럽지 않고요.
(상업 사진이 아닌이상 말이죠)
그리고 나머지 몇백만원은 전부 조명 관련에 투자했을겁니다.
이렇게 선택했다면 사진을 배우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을
것이고, 사진의 퀄리티는 더 좋아지고, 좀 더 재미있는
사진 생활을 했을텐데요..
결정적으로 풀프레임과 크롭바디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알고 나니 더 아쉽지만,
다이나믹 레인지와 노이즈 부분에선 확실히 좋으니
만족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위의 크롭바디 구성으로
갖추고 조명에 투자 했을겁니다.
자금부족으로 양질의 조명에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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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시스템에 스튜디오 촬영이 주라면
니콘 D810에 표준줌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을겁니다
바디 중고 요즘 100정도군요
탐론 24-70이 100이니 오식이 까지 250-270수준에서 마련했을 겁니다
그리고 남은 자금으로 조명에 투자했을겁니다
조명을 사용하는 촬영과
순수예술사진 작업을 주로 합니다
사진 자체의 디테일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는데
그래도 풀프레임이 낫습니다.
저는 크롭바디를 선택하고 조명에 더 투자하기보다
디테일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구형바디에 풀프레임에 투자하고
남은 비용을 조명에 쏟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명 쓰면 브랜드 색감 더더욱 의미 없더군요
가장 아쉬운 점은 조명에 투자할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박스니 스탠드니 아무것도 없으니 한계가 느껴집니다.. 야금야금 모아서 스탠드에 소프트박스 부터 장만해야 될 것 같습니다.
크롭바디를 언급한 이유는 모든 화각을 부담없는 가격에 다 써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진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졌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님이 제시하신 조건도 충분히 매력적이네요
어떤 사진을 찍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스탠드, 소프트박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전 신품으로 오막포랑 신계륵을 사신게
가장 비효율적이었다는 겁니다
풀프레임 바디 렌즈 비용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데 뭣하러 그렇게 사신건가요? 그러면서 풀프레임 말고 크롭바디에 17-55샀으면 충분히 여유가 있었을거라고 하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크롭바디보다 풀프레임이 낫습니다.
디테일 차이가 있죠.
물론 대형인화를 안하신다면야 큰 차이는 아니겠습니다만..
뭐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선택지가 아주 많았는데 아쉽긴 합니다.
사진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유튜브도 많이 보고 시야가 트이니 주관적인 생각도 많이 들어가고, 저 나름대로의 판단도 생기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는 비싼장비로 찍으면 사진도 더 좋아질 줄 알았죠.
앞으로 이 구성에서 더 늘리지 않고, 오로지 조명에만 투자 할 생각입니다. 일단은 스탠드2개와 소프트박스1개, 반사판 부터 구입해야겠네요.
그렇긴 하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그래서 사실 한방에 가라는 이야기 안합니다...
솔직히 한방에 가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는 한방에 안갔더군요
중고가만 따지는 분들이 주로 그렇게 말하는 경향도 큽니다
최상위 바디의 특정 기능은
그걸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나 적절하기 때문이죠
하루아침에 모든 기능을 알 수 없는데 말입니다
근데 뭐 좀더 조명에 투자하고 싶으시면
신계륵에 오막포 정리하시고 차액으로 조명에 쏟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기엔 손해가 너무 큽니다.. 이 구성 그대로 가고 야금야금 조명부터 모을 생각입니다^^ 제값주고 샀으니 10년은 써야죠. 이 구성이면 못찍을 것도 없는데 말이죠~
네네 또 차근차근 배워가시면 되지요 *^
취미로서의 사진이라면 지치지않고 그냥 꾸준히 찍으면 그걸로 끝이죠 자기만족인데.. 과연 그 금액으로 지금생각했던 구성으로 갖췄다고 지금이상으로 더 만족했을까요?
그 당시에는 조명을 구입하겠단 개념조차 없었지만, 지금 이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만족했겠죠. 실력을 키우기엔 위의 구성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진기는 그저 보조기구에 불구하다 누가 그러더라구여
우리에게 할부가 있자나요..
농담입니다.ㅎㅎ